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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神)의 이름을 팔아서 먹고 살아가는 직업]
신(神)의 존재와 그 능력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을까?
또, 그 신(神)이란 것이 존재한다면, 그 신의 이름이 여호와(또는 예수)일까?
실질적 사기꾼이 아니라면, 어떻게 신(神)을 설명하겠다고 나설 수가 있을까?
(각설하고)
우선, 바이블(여호와 또는 예수의 가르침)을 보자.
[누구든지 부정(不淨=더러운 것)한 들짐승의 사체(死體)나, 부정한 가축의 사체나, 부정한 곤충의 사체들,
무릇 부정한 것을 만졌으면, 부지중(不知中=알지도 못하는 사이)에라 할지라도, 그 몸이 더러워져서 허물(죄)이 있을 것이요....
이 중, 하나에 허물이 있을 때에는 "아무 일에 범과(犯過=실수를 저지름)하였노라" 자복(자기의 죄를 스스로 고백하고 복종함)하고,
그 범과를 인하여 여호와께 속건제(贖愆祭=제사 종류)를 드리되, 양떼의 암컷 어린 양(羊)이나, 염소를 끌어다가 속죄제(贖罪祭=제사 종류)를 드릴 것이요.
제사장은 그의 허물을 위하여 속제(贖罪=죄를 씻음)할지니라.]
(레위기 5;2~6)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사람이 더러운(?) 동물의 사체(死體)를 만지거나 닿게 되면 그 사람 자체도 더러워진다는 것이 여호와의 지적이다.
이 때, 더러워진 사람은 죄(罪)를 지은 것과 마찬 가지여서 여호와 앞에 가서 그 죄를 자복(자기의 죄를 스스로 고백하고 복종함)하고 깨끗하게 씻어야 된다고 한다.
그런데, 죄는 그냥 씻어지는 게 아니라, 양이나 염소를 제사장에게 바치고 제사를 지내면 비로소 제사장이 그 죄를 씻어 주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양이나 염소를 바칠 수 없는 사람은 비둘기 2마리라도 바쳐야 된다고 한다. (레위기 5;7) 이것도 할 수 없는 가난뱅이는 밀가루라도 가져오란다. (레위기 5;11)
여호와(결국은 예수교)는 돈을 벌기 위하여 죄(罪)의 종목을 헤아릴 수 없이 만들어 놓은 셈이다.
그물 코를 가능한 한 작고 많게 만들어 송사리 새끼 한 마리도 빠져 나갈 수 없이 싹 쓸어 긁어 모아 빨아 먹자는 심산이렸다. 대박!
부정한(더러운) 것은 고등 동물만이 아니라 곤충에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저러나 동물을 깨끗한 것과 더러운 것으로 구분해 놓는 여호와의 섭리가 참으로 재미있다. 그지?
그런데 말이다.
사람이 죽은 동물에 접촉이 되면 오염(汚染=공기나 물, 환경 따위가 해로운 물질에 물듦)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소독 차원에서 세척(洗滌)으로도 족한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왜 양이나 염소를 필요로 하는가? 지독한 혹세무민(惑世誣民)이 아닐 수 없다.
거기에다, 제사장(요즈음의 목사나 신부?))이 인간의 죄(罪)를 씻어 준다는 말도 웃기는 소리요, 여기에 재물을 요구하는 짓도 용서될 수 없는 일이다.
우매한 인간의 재물(또는 수고)을 빨아 먹는 짓보다 더 큰 죄악(罪惡)이 있을까?
바이블(여호와 또는 예수의 가르침)을 보라. 죄(罪)의 종류와 그 죄를 씻기 위하여 가져다 바쳐야 되는 재물 종류를...
지금은 그 제사들을 일요일, 수요일 또는 금요일 등등의 날에 벌이는 예배(禮拜)라는 것으로 통일시켜 놓고 있다.
예배 시간만을 철저히 지키게 세뇌시켜 놓으면 돈은 저절로 쏟아져 들어오게 되어 있다.
<십일조 헌금> <주정 헌금> <월정 헌금> <각종 감사 헌금> <건축 헌금> <특별 헌금> 등등...이 모두가 지옥으로 가고도 남을 크기의 죄목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바이블(여호와 또는 예수의 가르침) 한 구절을 더 보자.
[소제(素祭=제사 종류)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아론의 자손(목사와 신부 등등)은 그것을 단(壇) 앞 여호와 앞에 드리되....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고, 그 나머지는 아론과 그 자손이 먹되....
이는 나의 화제(火祭=제사의 종류) 중에서 내가 그(예수교의 지도자)들에게 주어 그 소득이 되게 하는 것이라....
이는 여호와의 화제(火祭) 중에서 그(예수교의 지도자)들의 대대(代代)로 영원한 소득(所得)이 됨이라.
이(소득=돈)를 만지는 자마다 거룩하리라.]
(레위기 6;14~18)
제사장과 레위인(종교 지도자 집안) 또는 목사(신부) 및 예수교의 지도자들은 좋겠다.
저렇게 수입이 보장된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종교 지도자들은 얼마나 좋을꼬?
어쨌든, 사람들이 각종 죄(罪)를 용서 받기 위하여 제물(祭物=헌금)로 바치는 모든 재물(돈)은 모두 예수교의 지도자들에 대한 대대(代代)로 이어질 영원한 소득이라 한다.
이 돈을 만지는 자는 거룩해지기까지 한다니 얼마나 좋을꼬?
같은 부류들끼리 모여 저 좋아서 벌이는 짓이므로 할 말은 없다. 그러나, 이것만은 알아 두자.
혹세무민(惑世誣民)으로 선량한 사람의 피땀을 욹어 먹으며 살아가는 짓보다 더 무서운 죄악(罪惡)은 없다는 사실을.
지옥이란 것이 정말로 존재한다면, 혹세무민으로 인생을 꾸려 가는 예수쟁이들 말고 누가 그 곳으로 가게 되겠는가?
그런데,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실질적으로 지옥을 믿지 않는 자들이 바로 예수쟁이들이라는 점이다." 이보다 무서운 사실은 없을 것이다.
이는, 예수교의 역사와 현실이 저토록 더럽고 잔인하게 썩어 문드러진 이유가 그것을 증거하고도 남는다.
지옥을 알거나 믿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이 어떻게 감히 썩어 문드러질 수가 있겠는가?
예수쟁이들은 사실상 철저한 무신론자들이며, 대단히 악독하고 더러운 자들이라고 단정해서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혹세무민으로 또는 사기 행각으로 밥을 벌어 먹고 살 수가 있단 말가?
신의 존재를 믿어도 그렇고, 믿지 않아도 그렇고, 어떻게 어리석은 사람들의 쌩돈을 갈취해서 먹을 수가 있단 말가?
무섭지도 않은가? 신(神)의 이름을 팔아 먹고 살아가는 직업, 이게 어떻게 사람 껍데기를 쓴 자의 직업일 수가 있다는 말인가?
정말로 무섭지가 않은가? 하기사 무신론자가 무엇이 무섭겠는가?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과연 무엇일까? 신의 이름을 팔아 사기쳐서 먹고 살아가는 예수쟁이들의 혹세무민보다 더 무서운 현상이 또 있을까?
아서라. 맙소사!
이스라엘 왕국의 제7대 아합왕은 여호와가 보시기에 전무 후무(前無後無)한 악인(惡人)이었다고 한다. 이 아합왕도 피를 튀기는 유혈 혁명으로 왕위를 쟁탈한 집안의 사람이다.
아합왕은 페니키아의 공주 <이세벨>을 자기 왕후로 맞아 들였다고 한다. 그런데, 그 이세벨이 자기 친정의 신(神) <바알>과 <아세라>를 끌고 들어와, 왕실은 물론 이스라엘 전국을 잡신화(雜神化)시켰다고 한다.
그 뿐만이 아니라, 왕후 이세벨은 여호와의 선지자(先知者=앞잡이)들을 모조리 잡아 죽였다고 한다.
이에 분개한 여호와는 아합왕실을 향해서 이를 갈고 있었다. 마침내, "아합 왕실을 철저히 박살을 내겠다."고 작정하게 된다.
이 9대 여호람왕 때에, 여호와는 <예후>라는 사람을 택하여 기름을 붓고, 그로 하여금 유혈 쿠데타를 일으키게 하여, 아합왕실을 박살 내고 마침내 여호와는 그렇게도 바라던 원한을 풀게 된다.
여호와의 명에 따라 예후는 참으로 많은 사람을 잔인하게 죽이는데, 그 한 가지 예를 여기에서 보려고 한다.
아합왕이 죽고, 그 아들 여호람왕의 치세 때에도 이세벨(아합의 왕후)은 대비(大妃))로서 아직 살아 있었다.
예수교의 신이신 여호와 녀석이 씹어 먹고 싶을 정도로 가장 미워했던 사람이 바로 <이세벨>이다.
바이블(여호와 또는 예수의 가르침)을 보자.
[(예후가) 가로되, "저(이세벨)를 내려 던지라." 하니, 내려 던지매, 그 피가 담과 말에게 뛰더라.....
(예후가) 가로되, "가서 이 저주받은 계집(이세벨)을 찾아 장사하라. 저는 왕의 딸이니라." 하매, 가서 장사하려 한즉, 그 두골과 발과 손바닥 외에는 찾지 못한지라.
돌아와서 고한대, 예후(왕)가 가로되, "이는 여호와께서.....말씀하신바라. 이르시기를 '....개들이 이세벨의 고기를 먹을지라.'....." 하셨느니라.]
(열왕기하 9;33~37)
유혈 혁멱명으로 왕위를 탈취한 예후왕의 명에 의하여 이세벨(아합 왕후)이 옥상에서 바깥 마당으로 내던져졌던 모양이다.
소(牛)가 서서 똥을 누우면, 그 똥이 1.5m 이상의 높이에서 떨어지므로 그 똥이 사방으로 튀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찬 가지로, 옥상에서 내던져진 이세벨의 몸뚱이에서도 마치 소똥처럼 그 피가 사방으로 튀었던 게다. 헐!
이 광경을 보게 된 예수교의 신이신 여호와는 3년 묵은 쳇증(滯症)이 뚫리듯 속이 후련하셨겠다. 대박!
이것이 다가 아니었다.
지옥으로 갈 사람 중에는 그 종류가 여럿이 있는 모양이다. 죄질(罪質)의 경중(輕重)에 따라, 몸뚱이 전체가 지옥으로 가야 할 사람도 있고, 손바닥 또는 발바닥, 이렇게 몸뚱 중 일부만 지옥으로 가야 할 사람이 따로 있는 모양이다.
그래서, 이세벨(아하 왕후)의 경우, 두골과 발과 손바닥만 지옥으로 들어가야 됐던가 보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상에서 보여 주는 여호와의 잔인하고 끔찍한 만행질을 무엇이라 설명할 수가 있겠는가?
이상의 모든 경우마다 "여호와의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고, 바이블에는 자랑스레 씌어 있다.
예후(이스라엘의 10대 왕)는 여호와가 택하여 세운 왕이므로 할 일이 많았다.
가장 시급한 것이 이세벨(아합 왕후)이 뿌려 놓은 잡신 <바알>과 그 신도들을 발본 색원(拔本塞源=좋지 않은 일의 근원이 되는 요소를 완전히 없애 버림))하여 진멸시키는 일이었다.
그런데, 예후왕은 이 여호와의 숙원 사업을 <속임수>를 써서 처리하기로 한다. 여호와의 주특기가 <속임수>라는 사실은 제삼자(필자)가 누누히 강조해 오는 일이지만.
예수교의 신이신 여호와(또는 예수)가 함께하시면 이와 같이 지혜로운 아이디어(속임수)가 쏟아지듯 나오게 되어 있다. 아맹!
(열왕기하 10;18~19)
위의 바이블(여호와 또는 예수의 가르침) 말씀은 <바알>신도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고 한꺼번에 쓸어 죽이려는 궤계(詭計=남을 속이는 간사한 꾀)라고 한다.
"아합(왕)은 '바알'을 조금 섬겼으나, 나(예후왕)는 많이 섬기려고 한다. 그러니, 우리 바알 신도들은 한 사람도 빠짐 없이 한 자리에 모여서 예배를 드리도록 하자."
어린 아이 말 같은 이런 궤계(詭計)에 속아서 죽을 자리로 모여들 사람(바알 신도)들이 있을까?
[예후가....바알(신)의 당(堂)에 들어가서 바알을 섬기는 자에게 이르되,
(열왕기하 10;23~27)
바알의 신당 안에서 바알 신도 외에 여호와쟁이는 모두 밖으로 나가게 했다고 한다. 여호와쟁이를 한 사람이라도 다치지 않게 하려는 예후왕의 배려(?)가 가상하다.
그런 다음, 바알 신당에 모여 있는 바알쟁이들을 칼로 진멸하고, 잡신과 그 신당(神堂)을 훼파(毁破=헐어 깨뜨림)한 후, 그 자리에 변소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런 짓을 신(神)의 섭리라고 해야 할까? 아니면, 사이코패스(Psychopath)로 성품이 비뚤어진 녀석의 만행질이라고 해야 할까?
어쨌든, 예후왕의 업적(만행질)에 예수교의 신이신 여호와는 또 한 번 영광의 쾌재를 불렀을 것이다.
오늘 날도 예수쟁이들에 의하여 불교의 기물이 파괴되고, 단군상의 목이 잘리는 만행질이 줄기차게 자행되는 현상은 우연이 아니라, 여호와(또는 예수)의 사이코패스(Psychopath) 기질이 예수쟁이들에게 고스란히 유전되고 있음이 분명하다.
예수교의 역사가 반인륜적이고, 비도덕적으로 점철된 이유도 짐작할 수 있으리라.
그런데, 아직도 문제는 남아 있다.
(열왕기하 10;28~29)
예후는 여호와(예수교의 신) 쪽에서 택하고 기름 부어 세운 왕이다. 따라서, 예후는 여호와의 계획과 예언이 척척 맞아떨어지는 체험을 계속적으로 경험한 사람이다.
그러한 예후가 <바알 신>을 받드는 백성들을 무차별 진멸시켰다는 말인가?
히브리 왕국이 유다 왕국과 이스라엘 왕국, 이렇게 둘로 쪼개질 때, 커다란 문제가 있었다.
예수교의 신이신 여호와의 신전(神殿)이 남쪽의 유다 왕국의 수도 예루살렘에만 있고, 북쪽의 이스라엘 왕국 백성은 여호와의 신전을 가지지 못하게 된 것이다.
그렇다고, 이스라엘 왕국의 백성이 여호와에게 제사 지내기 위하여 유다 왕국 쪽으로 왕래하도록 내버려 둘 수도 없는 처지였다.
마침내, 이스라엘 왕국의 초대 왕 여로보암왕은 이스라엘 땅, 벧엘(지명)과 단(지명)이란 곳에다 신당(神堂)을 짓고, 거기에 금송아지를 빚어 모셔 놓고, 여기에다 제사지내고 분향을 하게 된다.
이로써, 예수교의 신 여호와란 녀석의 분노가 상투 끝까지 치솟았음은 물론이다. 헐!
이스라엘 왕국을 건국한 여로보암왕도 여호와가 기름 부어 택한 사람이다.
그런데, 말이다. 그런 사람이 나라를 세우자마자 여호와를 버리고 금송아지를 받든다는 게 있을 수 있는 일일까?
이스아엘 왕국의 역대 왕 19명 중, 9명이 유혈 쿠데타로 정권을 탈취하게 되는데, 그 이유가 모두 역대 왕들이 여호와의 분노에 찬 경고에도 불구하고 줄기차게 금송아지를 받들고 있어서 발생한 변고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바이블(여호와 또는 예수의 가르침)을 한 구절 더 보자.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이르시되,
그러나, 예후가 전심(全心)으로 이스라엘 신(神) 여호와의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며, 여로보암(왕)이 이스라엘로 범(犯)하게 한 그 죄(罪)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열왕기하 10;30~31)
여호와(예수교의 신)가 계속해서 지껄이고 있다.
"예후(왕)가 정직(正直)하게 여호와를 받들었기 때문에, 그 후손 4대까지 왕위가 이어지도록 여호와 쪽에서 도와주겠다."고.
"그러나, 여전히 금송아지를 받들고 있기 때문에, 4대 후에는 멸망시켜 버리겠다."고.
이상으로 지루한 바이블(여호와 또는 예수의 가르침) 내용 일부를 인용하며 이야기를 전개해 봤지만, 여기에는 신(神)의 냄새도 그림자도 없다.
그냥, 예수교의 뿌리가 되는 고대 히브리인들의 지극히 배타적이고도 잔인하기 짝이 없는 만행질만 가득한 글이 바이블(예수교의 근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