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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독교의 극우화와 정교유착
"비상계엄 선포와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서 극우 세력은 광장과 거리를 점거하며 본격적인 정치 행위의 주체로 등장했고 그 중심에는 조직력 자원 서사를 제공하는 개신교 세력이 자리하고 있었다"
국제 에큐메니컬 회의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및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계기로 몇몇 대형 개신교 교회(사랑제일교회, 은평제일교회, 세계로교회, 운정참존교회 등)가 사회적 물의와 민폐로 부정적 이미지 확산에 일조했다. 한국 개신교의 지나친 정치개입과 극우적 정치행보로 피해를 입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미 10여 년 전부터 기독교 성향의 정치인 및 개신교 근본주의자들이 정치에 개입해 게임을 탄압하고 게임 규제를 강화해 논란이 일었다. #1 #2 그 외에도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교 도서관에 특정 도서[37]가 비치되는 것을 막는다거나 하는 등 문화적 엄숙주의를 지나치게 강조하고 자신들의 정치 성향을 일선 학교에 강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특정 극우 목사가 개최한 개신교 집회에선 반反진화생물학, 반反성개방 담론이 주장되었다.
윤석열 정부 해병대 제1사단 사망 사고 수사 외압 사건에 해병 군종 목사를 포함해 한국 개신교계가 집단 연루된게 확인되어 전방위적 수사를 피할 수 없게 됐다. 국내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임성근 구명 로비 사건에 연루되어 결국 압수수색을 당했다.
리박스쿨 여론조작 사건에선 초등학생들에게 반강제적인 개신교 사상 교육이 이루어져 논란이 되었다.
기독교 통계(292호) (목회데이터연구소 의뢰)에 따르면 개신교 장로 3명 중 1명이 극우 성향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으며 안수집사/권사 5명 중 1명이 극우적 정치 성향을 지녀 다른 집단 대비 높은 극우 비율을 보였다. 60%의 목회자가 기독교의 정치 참여에 동의했으며 극좌 성향은 76%, 극우 성향은 무려 95%가 정치적 행동을 보여야 한다고 답해 극우 목회자가 가장 적극적인 정치 활동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