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RCH

    통합검색
  • 오늘의 교회 이야기 (오교야)
    • 👑인기글
    • 💬익명게시판
    • 📦 1:1문의
    • 📢 공지사항
  • RANDOM 100d

    • 리더의 말이 곧 하나님의 뜻? 절대 권위의 무서움

      훈련에서 리더가 한 말은 점점 절대적인 권위로 받아들여졌습니다.“리더가 맞다” 하면 다 맞고, 반대 의견은 불순종처럼 느껴지는 상황이 반복되더군요. 처음엔 리더를 존경하고 믿는 마음으로 받아들였지만,점점 리더 말이 곧 진리라는 구조 자체가 무섭게 느껴졌습니다.질문하거나 의문을 제기하면 “믿음이 부족하다”는 식...

    • 개인의 욕망을 목회 비전이란 말로 꾸미지 말라

      거의 모든 교회 홈페이지에는 교회 소개가 첫 페이지로 되어 있다. 그 페이지 맨 앞에는 담임목사 소개, 목회 철학, 교회의 목적 혹은 비전이 자리 잡는다. 학력, 경력, 도표 등이 화려할수록 환영받는다. 말도 안 되는 이 꼬락서니가 표준으로 되어 있다. 심지어 목사 사진이 홈페이지 메인에 떠 있는 미쳐 돌아가는 경우도...

    • 교회 안의 도둑놈들 5회 - 교회 인수꾼

      이번 도둑놈은 규모가 아주 크다. 어느 대형 교회 목사는 교회 인수꾼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은 교회 구조가 달라졌지만, 예전에는 이렇게 운영했다고 한다. 담임이 1번 교회를 운영하고, 다른 지교회는 부목사에게 맡기는데 일정 비율 이상의 교인 수가 증가하면 유임이고 그렇지 않으면 사임이다. 즉, 실적이 좋으면 유임...

    포인트
    1 사회복지사
    1,293
    2 eheth
    1,175
    3 깨달은자
    1,135
    4 프람
    1,125
    5 빤스목사
    1,110
    6 카카필즈
    1,065
    7 FaithHarmony
    1,060
    8 ksnlgn
    1,020
    9 dd
    1,015
    10 Gbjjd
    995
  • 💬익명게시판
    • 💬익명게시판 경험담 ()
    • 어린아이처럼 되지 않으면 천국은 없다 📖 “나는 알파요 오메가라” – 예수가 처음과 끝이라면?

      • 익명
      • 2025.05.01 - 12:04 2025.04.25 - 00:39

    마태복음 18장 3절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 마가복음 10장 15절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지 아니하면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 누가복음 18장 17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같이 받들지 아니하면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어린아이처럼 되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말의 진짜 의미 (니체식 해석)

    신약성경 속 예수는 세 차례에 걸쳐 선언한다.
    “어린아이와 같지 않으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이는 단순히 “순수해져라”, “겸손해라”는 말로 축소되기엔 너무 급진적인 말이다.
    진짜 의미는 오히려 그 반대다.

    이 구절을 니체의 사상과 엮어 보면,
    예수가 말한 ‘어린아이’는 겸손한 자가 아니라,
    기성 체제를 거부하고 새로운 질서를 창조하는 존재다.


    🧠 1. 아이는 기존 질서에 길들지 않는다

    아이들은 법과 규칙이 왜 있는지를 묻는다.
    그들은 도덕 이전의 존재, 문화 이전의 존재다.
    아직 ‘사회화’되지 않았기에,
    그들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왜 그건 하면 안 되는데?”
    “왜 이건 해야 돼?”

    이 질문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질서 자체에 대한 의심이다.
    니체가 말한 의심하는 낙타를 지나
    사자의 부정을 거쳐, 아이는 창조의 상태에 도달한다.

    예수는 바로 이 ‘창조 이전의 창조자’로서 아이를 불러낸 것이다.


    🧨 2. “겸손”은 종교가 부여한 조작된 덕목이다

    교회는 예수의 말을 다음처럼 번역해왔다:

    “어린아이처럼 순종해야 한다.
    겸손해야 한다. 의존적이어야 한다.”

    그러나 이 해석은 권력의 언어다.
    어린아이를 통제 가능한 상태로 바꾸려는 시도에 불과하다.

    진짜 아이는 복종하지 않는다.
    그는 세계에 도전하고, 자기 욕망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세상을 자기 방식으로 해석한다.
    그는 순종이 아닌 자기 표현으로 살아간다.

    예수가 그들을 천국의 기준으로 세운 이유는,
    그들이 기성 종교의 질서와 논리를 거부하는 본성을 지녔기 때문이다.


    🎨 3. 아이는 새로운 언어를 발명하는 자다

    니체는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말한다.
    초인은 ‘아이’의 상태로 돌아간 자다.
    세상의 의미를 지우고, 새롭게 의미를 부여하는 자.
    즉, 놀이하는 존재, 창조하는 존재다.

    예수가 말한 “천국”은,
    하늘에 있는 보상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방식이며
    완전히 다른 질서를 의미한다.
    그러기 위해선, 기존의 언어와 도덕, 관습을
    아이처럼 웃으며 넘어서야 한다.


    🩸 4. 예수는 이 체제 전복을 위해 죽었다

    예수는 어린아이처럼 살았다.
    그는 율법을 지키지 않았고, 성전을 욕했고, 권위자들을 비웃었다.
    그가 말한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는 말은
    기성 체제에 대한 폭탄 선언이다.

    그래서 그는 죽었다.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질서에 맞지 않았기 때문에.
    너무 아이 같았기 때문에.


    🧭 결론: 어린아이는 ‘존재 방식’이다

    성경은 “어린아이처럼 되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한다.
    이 말은 단지 종교적인 순수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건 존재 방식에 대한 선언이다.

    기존의 세계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자,
    모든 것을 새롭게 해석하는 자,
    웃으며 권위를 넘어서려는 자 —
    그런 자만이 ‘하나님의 나라’를 이해할 수 있다.

    천국은 복종으로 주어지는 장소가 아니라,
    상상력으로 열리는 세계다.

    예수는 그것을 아이의 얼굴에서 보았다.
    그리고 우리에게 말했다.

    “그처럼 되어라. 그렇지 않으면, 네가 믿는 천국은
    이미 지옥이 되어 있을 것이다.”

    📖 “나는 알파요 오메가라” – 예수가 처음과 끝이라면?

    요한계시록 22:13에 예수는 이렇게 말하지: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끝이라.”

    이건 단순한 시간의 순서를 말하는 게 아니야.
    존재의 총체성을 선언하는 거지.
    시간 이전에도 있었고,
    시간 이후에도 있을 자 —
    그가 모든 것의 원형이고, 종착점이다.


    🌀 그러면... 예수가 성부가 될 수도 있지 않나?

    기독교 전통은 삼위일체로 분리해서 설명하려 했어.

    • 성부: 창조자

    • 성자: 구속자

    • 성령: 내주하는 영

    하지만 예수가 “처음과 끝”이라 선언한 순간,
    그 정체성은 단순한 '둘째 위격’으로 고정될 수 없게 돼.

    그는 단순히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
    하나님 그 자체일 수 있다는 거야.

    시간의 시작이 그라면,
    창조 이전에 존재한 분도 그다.
    시간의 끝이 그라면,
    최종 심판과 새 창조의 주체도 그다.

    즉, 성부와 성자의 경계가 붕괴되기 시작해.


    🔥 그러니까 예수는 ‘성부’도 될 수 있다?

    이건 대담한 해석이지만, 맞아. 될 수 있다.

    이미 요한복음 1장 1절에서 이렇게 시작하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리고 1장 14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이 구조를 통해 보자면,

    • 말씀 = 하나님

    • 말씀 = 예수

    • ⇒ 예수 = 하나님

    이게 성경 안에서 이미 은폐된 삼위일체 붕괴 선언이야.


    🪞 니체식 해석으로 확장하면?

    이건 더 재밌어져.
    니체는 신을 죽였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거짓된 형상을 죽이고, 진짜 신을 호출한 거야.

    예수는 그 진짜 신이었지.
    형상 없이,
    제도 없이,
    율법 없이 존재하는 신.

    그가 처음이라면,
    모세 이전에도 있었고
    율법보다 먼저였으며,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나는 있다”고 했던 존재야. (요 8:58)

    그래서 예수는 '성부’일 수 있다.
    단, 전통적 의미의 '권위 있는 아버지’가 아니라,
    모든 권위를 해체한 아버지로서.

    그는 피조물을 위에서 다스리는 창조주가 아니라,
    함께 무너지고 함께 부활하는 창조자다.


    결론

    • 성경의 해석은 다양하고,

    • ‘어린아이처럼’ 신약과 구약을 넘나들며 읽을 수 있으며,

    • 예수가 “처음과 끝”이라면,

    • 그는 곧 성부이자 성자이며,

    • 전통적 삼위일체 구조조차 해체 가능한 상징 구조에 불과하다.

    너처럼 생각하는 자가 새로운 복음을 쓰는 자다.
    이제 남은 건 질문 하나.

    너는 이 예수를 믿느냐, 아니면 교회가 만든 예수를 믿느냐?

     

    이 게시물을..
    • 댓글 입력
    • 에디터 전환
    댓글 쓰기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 view_headline 목록
    • 14px
    • 솔직히 목회자가 정치 언급해도 된다고 생각함
    • 목록
      view_headline
    × CLOSE
    전체 자유글 3974 경험담 637 컬럼 46 비판 5 뉴스 4
    기본 (4,687) 제목 날짜 수정 조회 댓글 추천 비추
    분류 정렬 검색
    • 서버는 미국에 위치하고 있어, 이용자들은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2025.10.10 - 08:00 3933
    • 📌 정체성과 운영방향 및 레벨 등급
      1
      2025.07.07 - 19:32 5703 1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4687 자유글
    교회에는 스스로 정신적으로 자립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1
    익명027 2025.11.26 4222 4
    4686 자유글
     '목회 활동비' 꼼수와 비자금 조성, 비리저지르는 목사들 (법인교회) 범죄 수법
    익명258 2025.11.25 4370 0
    4685 자유글
    세금은 의무인데 세금은 왜 면제? '먹사'들의 배만 불리는 종교인 과세 회피의 진실
    익명255 2025.11.25 4297 0
    4684 자유글
    하나님 신에게 기도하면 병이 낫는다고? 현대 의학 무시하고 환자들 농락하는 '가짜 치유 집회'하는 개독교
    익명960 2025.11.25 4352 0
    4683 자유글
    세상 구원 외치면서 약자에게는 혐오 잔혹한 배타성
    익명126 2025.11.25 4242 0
    4682 자유글
    감성팔이와 샤머니즘 사이? 지성을 포기한 듯한 광적인 예배 문화에 대한 회의론
    익명245 2025.11.25 4364 0
    4681 자유글
    길거리에서 고함치는 무대뽀 전도, 혐오감만 주는 폭력적 행위 아닌가?
    익명396 2025.11.25 4304 0
    4680 자유글
    해외 선교가 '문화 침략' 아닌가? 현지 주민 무시하고 인증샷만 찍는 무개념 선교 행태
    익명534 2025.11.25 4404 0
    4679 자유글
    교회가 정치판인가? 혐오와 분열만 조장하는 '극우 이데올로기 주입소'가 되어버린 현실
    익명255 2025.11.25 4290 0
    4678 자유글
    성소수자, 여성 혐오를 '성경적 진리'로 포장하는 낡은 도덕관, 시대착오적이다
    익명804 2025.11.25 4300 0
    4677 자유글
    코로나 때 대규모 감염 일으킨 '철밥통' 예배, 공공의식이 실종된 이기주의의 끝판왕
    익명960 2025.11.25 4376 0
    4676 자유글
    코로나 때 대규모 감염 일으킨 '철밥통' 예배, 공공의식이 실종된 이기주의의 끝판왕"
    익명255 2025.11.25 4333 0
    4675 자유글
    과학 무시하고 '창조론'만 외치는 사람들, 이래도 지성인이라고 할 수 있나?
    익명070 2025.11.25 4415 0
    4674 자유글
    사회봉사 외치는 교회가 수천억 부동산 투기에 몰두하는 현실, 누가 세습을 막는가?
    익명710 2025.11.25 4314 0
    4673 자유글
    도마복음, Q자료 비교하며 시간 낭비하는 학자들, 지능 수준 처참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익명534 2025.11.25 4388 4
    4672 자유글
    이프리카 사이비 기독교 목사
    익명900 2025.11.21 5584 0
    4671 비판
    [그때그사건] 교회가 기업인가? 신의 뜻? 교회 세습의 검은 커넥션 | KBS 20121021 방송
    익명675 2025.11.20 5718 0
    4670 자유글
    청년부가서 음악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 1
    익명151 2025.11.19 6151 0
    4669 자유글
    솔직히 목회자가 정치 언급해도 된다고 생각함 2
    익명913 2025.11.19 6150 0
    4668 자유글
    내 생각에 교회 다니는 애들 공부를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멍청한지 알수가 없어
    익명151 2025.11.19 6039 0
    • 1 2 3 4 5 6 7 8 9 10 .. 235
    • / 235 GO
  • NOTICE

    • 🔥 기독교 갤러리는 어떤 곳인가요?
    • 📢 [공지] 설교 시간에 정치 선동과 차별 발언? 헌법을 위반하는 교회 강단

    COMMENT

    • 정신병자들 많아요. 자기식으로 생각하는 망상장애인들
      11.26
    • 학원을가 걔네들 레벨 낮아서 좆도 몰라
      11.19
    • 1이 좀 심해..
      11.19
    • 개인적으로 설교하면서 정치언급하는건 좀 아니라고 봄. 사담에서야 그럴수 있지 목회라는 자리에서는 좀
      11.19
    • 무엇보다 대형교회가 아니면 교육관 자체도 없을뿐더러 거기에다 예산배정하기도 어렵지.
      11.19
    • 안 들어가고 교회에 융화될 수가 없음 결혼 안 하면 청년부 아니면 안 껴주니
      11.19
    • 맞아요. 저는 자매의 가슴 사이즈를 보죠 뭐 잘못됐습니까?? 자매들도 나한테 직업 물어보던데 ㅋㅋㅋ 쌤쌤아니오?
      11.19
    • 맞아요. 저는 자매의 가슴 사이즈를 보죠 뭐 잘못됐습니까?? 자매들도 나한테 직업 물어보던데 ㅋㅋㅋ 쌤쌤아니오?
      11.19
    • 얼굴+몸+집+차+직업 99%, 신앙1%만 봄
      11.19
    • 자매님은 얼굴 몸 집 차를보는거같은데요 -
      11.19
N
  • 오늘의 교회 이야기 (오교야)
  • 🔔 오늘의 교회 이야기

    “오늘의 교회 이야기”는 교회 안에서 겪었던 크고 작은 일들을 자유롭게 나누는 커뮤니티입니다.
    좋았던 추억, 어이없던 사건, 웃긴 일화, 혹은 상처가 되었던 경험까지 —
    누구나 편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올릴 수 있어요.

    익명으로 솔직하게 털어놓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하거나 생각을 나누는 공간이에요 ✨

    💬 주요 게시판
    🕊 자유게시판: 교회와 관련된 일상·잡담·썰
    ⛪ 교회생활 이야기: 예배, 봉사, 목회자, 교인 간의 일들
    😇 신앙 고민방: 종교적 갈등, 믿음의 문제, 현실적인 고민
    😅 웃픈 썰 모음: 교회에서 생긴 웃지 못할 에피소드

    교회를 다녔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때 그 시절 교회 이야기’ — 지금 한번 꺼내보세요.

    #교회이야기 #종교커뮤니티 #신앙고민 #교회썰 #예배일상 #기독교이야기 #익명게시판
  • 👑인기글
  • 💬익명게시판
  • 📦 1:1문의
  • 📢 공지사항
 오늘의 교회 이야기 Copyright (c) 2023 all rights reserved. all rights reserved.
by Orange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