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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가 이사왔는데 이스라엘 국기가 같이있더군여 일반 교회는 아닌것 같은데.. 갑자기 무서워 지네여

    • 채널 바꾸듯이 교회를 바꾸어 설교를 듣는 타락한 교인??

      우연히 클릭해서 들어간 어느 블로그에서 유튜브 동영상을 캡처한 사진을 보았다. 어떤 선교사의 설교 동영상을 캡처한 사진이었는데 이런 내용이 자막으로 떠 있었다. '채널 바꾸듯이 교회를 바꾸어 설교를 듣는 타락한 백성들이 너무 많다.' 아... 내가 왜 이런 쓰레기 블로그를 클릭했나. 왜 여기 들어와서 이처럼 당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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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적인 사람도 교회 가면 정신병 걸린다는 말, 진짜였

      • 익명d92e996
      • 2025.05.09 - 20:03 2025.05.09 - 20:02

    정상적인 사람도 교회만 가면
    그냥 정신병에 걸린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게 왜 그런지 이제 알겠다

     

    교회라는 곳이… 진짜 스트레스 장난 아니거든

     

    “형제님, 마음을 다해 드리는 헌금이 중요해요”
    “자매님, 기도에 열정이 부족한 거 같아요”
    “이 기도를 하루도 빠지지 말고 계속해야 진짜 믿음이에요”

     

    이런 말들에 시달리다 보면
    처음엔 괜찮았던 마음도 점점 말라가고
    마치 내가 부족한 사람인 것처럼 느껴져
    내가 이 교회에 맞지 않는 사람인 것처럼 자책하게 됨


    하나님과의 관계는 점점 ‘나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 눈치를 보는 것처럼 바뀌고

    왜 자꾸 자신감이 떨어지는지 모르겠고
    남들이 다 "기도가 부족하다" "열정이 부족하다" 이러니까
    자기 의심이 차고 넘쳐서 결국엔 불안, 우울 같은 감정에 휘말려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가 되버림

    그리고 이런 정신적 압박을 계속 느끼면
    자기 생각이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기가 힘들어지고
    "나는 괜찮다"라고 말하는 것조차 두려워짐

    여기선 누가 좀 더 많은 헌금을 내고,


    누가 더 많은 봉사를 하냐가 중요하지
    진짜로 하나님과의 관계는 뒤로 밀리고
    그냥 ‘얼마나 충성했는지’가 최우선시되는 곳이 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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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d92e996
      2025.05.09 - 20:03 #19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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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d92e996
      2025.05.09 - 20:03 #19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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