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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은 죽었다"의 뜻 | 니체 | 3분 정치철학
      "신은 죽었다"의 뜻 | 니체 | 3분 정치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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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시간인데 정말 쉽게 이해되도록 정리하셨네요 대단하세요 현재의 무신론 학자들도 니체의 말은 잘 인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니체는 현대인들의 도덕관이 기독교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걸 인정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VtZ1GFQjz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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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론자 김상욱이 생각하는 종교를 완전히 부정할 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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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기독교 극혐하는 이유.txt

      • 무명의덕
      • 2024.12.28 - 19:45

    9b730b49c815712d9f8e426827d390f9.webp.jpg

     

     

     

    때는 약 2000년도 초반

     

    나는 흔히 모태신앙이라고 해서 부모부터 기독교를 믿는 집안이었다.

     

    난 초딩이였는데 그 때도 그닥 교회가는 걸 좋아하진 않았음.

    아침에 애니봐야 되는데 존나 억지로 교회가서 좆도 재미없는 설교 들으니 활발한 초딩이 견뎌내겠냐.

    만날 졸거나 낙서하면서 시간을 보냄.

    그래도 기독교를 극혐하지는 않았다.

     

    그러다 사건이 발생했지.

    교회에서 부흥회한다고 왠 중년에 돼지년을 데려와서 설교를 시키더라

    대략 3일 정도 했던 거 같은데

    이 썅년 하는 말 들어보면 가~관이야.

     

    무슨 뭐 미래 사회에는 사람한테 바코드를 심는데 그게 악마의 666이라고 절대 받으면 안된다고 하고

    뭔 인형에 마귀가 깃들기 쉽다고 인형같은 거 집에 두지 말아야 한다고 하더라

     

    좆같은 시발년 때문에 집에 와서 엄마가 내가 만든 종이 인형들 다 갖다 버림

     

    와 시발 기껏 만들어서 장식해놓은 걸 개병신년 잡소리 때문에 버렸다고 생각하니까 존나 빡치더라.

    처음으로 엄마에게 분노를 느끼고 지능이 떨어지는 게 아닐까 의심했다.

     

    그리고 부흥회 마지막 날에 이 시발년이 방언을 내려준다고 방언 안되는 사람들 다 나오라고 하더라

    난 존나 나가기 싫은데 엄마가 억지로 나가게 함 시발

     

    아, 방언이 뭐냐면

     

     

    ↓https://youtu.be/Czyu_6tqrZI

     

    이렇게 사람말이 아닌(보통 브바바 알라랄라 브라쉬아 뭐 이런 발음하기 쉬운 말을 반복함) 걸로 기도하는 건데

    이게 하나님의 은사라더라 

     

    암튼 이 시발년이 사람들 일렬로 꿇리고 뒤에 서서는 

    "알랄랄라라 방언의 은사가 내릴지어다! 아랄랄라" 

    이러면서 한사람 한사람 방언을 내리는데

    병신새끼들이 진짜 

    "알랄랄라라라!!!"

    이지랄 떨면서 방언을 하더라

    존나 병신들 같아서 나는 절대 이 거 하지 말아야지 하고 있다가 내 차례가 왔음

    이 썅년이 또 뒤에서 "알랄랄라라 방언의 은사가 내릴지어다! 아랄랄라"  이러는데

    내가 걍 가만히 있으니까 갑자기 내 대갈통을 후리더니

    "알라를 외쳐!! 알랄라를 외쳐!!!"

    이러더라 시발년

    자꾸 대가리 때려면서 이러니까 아파서 그냥 

    "알라 알라 알라" 이러니까

    "자, 이제 모두에게 방언의 은사가 내려졌습니다!"

    이러는데 씹 얼탱이가 없더라.

    시발 이슬람이여 알라를 외치게

     

    그 뒤로 잠깐 엄마랑 사이 안 좋았는데 엄마가 사과하고 풀었다.

     

    암튼 그래서 지금은 교회 안 나감

     

    엄마가 교회가라고 하면 그 때 일 얘기하면서 엄마 때문에 안 가는 거니까 그만하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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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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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명의덕
      2024.12.28 - 19:45 #5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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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명의덕
      2024.12.28 - 19:45 #5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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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나보기라도 하는건 나쁘지않은데 주변사람들이 저렇게 부담주면 될 것도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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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 안티기독교
  • 사이비와 이단이 자신을 정통이라 외치고, 진짜 정통을 이단으로 찍고 마녀사냥을 벌인다.
    거기엔 가스라이팅과 세뇌, 그루밍과 권력이 썩은 피처럼 흐른다. 무력한 자들이 완장을 차고 썩은 질서를 신의 뜻이라 우긴다.
    믿음은 없다. 그들은 생각하지 않는다. 말을 외우고, 눈을 감고, 살아간다. 도대체 언제까지 소시오패스들의 먹잇감으로 살 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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