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유게시판 💬 일반잡담 ()
교회만 모임만 가면 자존감이 떨어져요
일반 회사보다 뭔가 더 계급사회 같고요
제가 속한 모임의 장?보다 더 끗발 있는 사람이 반대 의견 내놓으면
그쪽으로 우르르 말 바꾸고..
교회 첨 온 사람이 의견 내면 잘 안 듣고요..
맞는 소리 해도 교회 오래 안 다닌 거 같으면 무시하고...
교회 갔다가 오늘 일반 사람들 만나니까 막 숨통이 틔이면서 이게 진짜 인간관계지 싶으네요
(상호존중이 통하는 사회~)
교회 인간관계는 가짜 같아요..강압적인 느낌도 크고.
울화통 터져요
자꾸 무시하고 가르치려고 들고요 (제 눈에는 그 사람 흠도 많이 보이는구만..)
농담을 해도 젤 핫바리가 어디서 농담 따윌?
농담도 끗발 있어야 하는 분위기.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예배만 드린다.
교회를 옮긴다.
둘 중 하나 선택하려는데요
교회 모임 자체가 원래 저런 성향인 것도 같아서..
적응하기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