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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가 실망스러운 이유는
사실 청년부 가는 목적이 하나님을 위한 목적이 아니기 때문이지
같은 또래끼리 신앙생활 잘 해보려는 외적인 요인 말고
내적으로는 같은 기독교인 이성친구를 사귀고자 하거나
그냥 심심해서? 세상친구들 보다 나을 거 같으니까 기독교 친구 사귀러 가는 등등의 목적이 있기에
본래의 목적인 하나님에 집중할 수 없고 다른 목적이 더 우선시 되는 환경이니까
하나님이 그런 곳에 환멸감을 주고 떠나게 하는 거임
만약 저런 목적 없이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간다면 청년부에 환멸도 없을 것임
왜냐면 걔들이랑 어울리는 것에 연연할 것 없이 그저 예배 드리고 형식적이지만 모임 하고 땡 하고 나오면 되니까
교회에 하나님께 예배드리러 가는 거지 모여서 친목질하고 그런건 매우 부수적인 것이다
그렇기에 하나님이 우선시 됐다면 걔들과 어울리지 못해서 실망할 필요가 없는거임
그런데 이미 어울리지 못하는 것들에 실망하는 것부터가 하나님이 목적이 아니고 다른 게 목적이 된 것이지
그런 모임에 나가서 적응하려면 먼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맺고 나아가야 시험에 들지 않는다
하나님도 너의 상태를 알고 그런 모임에서 나오게 하신 것이 아닐까??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져주시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