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토론방 💬 일반잡담 ()
교회 갔다가 충격받음... 이게 예배냐? 극우 정치집회 아님?
나 진짜 얼마 전에 동네 새 교회 한 번 가봤는데,
거기 분위기 완전 미쳤다.
예배 시작하자마자 목사님이 입 열자마자 하는 말이
“우리나라는 지금 좌파 빨갱이들에게 완전히 잠식당했습니다!”
ㅋㅋㅋㅋ 무슨 정치 선거 유세하냐고...
찬송가 부르는데도 분위기가 왜 이렇게 싸하고 우울하냐 싶었는데,
기도 시간 되니까 갑자기 교인들 우는 소리 들리고,
“하나님, 저희 죄를 용서해주세요… 으흑” 이러고 있음.
그리고 설교는?
윤석열 칭찬하면서 “진짜 이 나라 지키는 사람”이라던가,
문재인, 이재명 찍힌 사진 띄워놓고 “이 자들이 나라 망친 주범”이란 소리만 반복함.
애들 중고등부도 보면,
“동성애는 죄악이고, 백신 맞으면 지옥 간다” 이런 거 세뇌함.
진짜 개독교라고 불릴 만하다...
젊은 사람들은 거의 없고, 다 50~70대 극우 꼰대들뿐.
교회가 아니라 극우 정치 집회장에 온 기분임.
예수 사랑? 그런 거 1도 없음.
오직 혐오와 분노, 그리고 정치 선동만 가득임.
이래서 교회 못 가겠음...
혹시 이런 경험 있는 사람? 댓글 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