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RCH

    통합검색
  • 오늘의 교회 이야기 (오교야)
    • 오교야
    • 👑인기글
    • 💬익명토론방
    • 탈세뇌 전광판
    • 📦 1:1문의
    • 📢 공지사항
  • TOP VIEW

    • 교회 다니는 남자든 여자든 무식한거 맞아
      8500

      세상에 대해 물어보면 아는게 없어 자기들이 믿는 기독교의 기독이 무슨 뜻인지 아는애를 본 적이 없어 창조과학이 가짜과학이라고 말하면 째려봐 바빌론 유수기때 유대인 해방사건과 성경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 했더니 내가 이단 사이비래 이정도면 교회 다니는 애들 지능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하는거 아니야?? 참고로 20~3...

    • 아는 누나가 신천지라는데 참 안타깝더라...
      8392

      이런글 여기 써도 되는지 모르겠다만 문제가 될 경우엔 삭제할게...누나랑은 1년정도? 만났고 가끔씩 같이 놀고 했었던 누나랑 오늘 만나서 같이 커피마시러 카페가서 막 근황토크하면서 코로나 관련 얘기가 나왔었음 코로나 얘기가 나오면서 우연히 예전에 31번 확진자? 얘기하다가 내가 얘기할 때 정확하게 기억안나서 "그...

    • 종교인에 도움이 되는 영상
      8384

      과학드림 인류의 피부색은 왜 이토록 다양하게 진화했을까? 최초의 생명은 어디에서 왔을까?|생명의 기원 인간은 왜 털이 사라지는 쪽으로 진화했을까? (feat. 인류 진화의 비밀) 성은 왜 생겨났을까? 인간에게만 흰자위가 있는 놀라운 이유! 남자들은 왜! 그런 영상에 열광할까? (feat.과학) 무엇이 인간의 뇌를 특별하게 ...

    TOP SUGGEST

    • 개독교의 마녀사냥
      개독교의 마녀사냥
      56

      ◀ 개독교와 마녀사냥 ▶ ■ 14~17세기 유럽에서는 마녀로 여겨지는 사람들을 끊임없이 체포해 가혹한 고문을 한 뒤 화형에 처했다. 이러한 마녀 재판은 약 300년간 이어지면서 유럽 전역에 맹위를 떨쳤다. 그 기간동안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수십만에 이름다는 설도 있고, 수백만에 이른다는 설도 있다. 정확한 수는 알 수 없...

    • 📌 정체성과 운영방향 및 레벨 등급
      📌 정체성과 운영방향 및 레벨 등급
      45

      📌정체성과 운영방향 및 레벨 등급 ⛪ 우리는 단순한 종교 비판 사이트가 아닙니다 반기독교시민운동연합(약칭 반기련)은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가 갖는 구조적 문제와 그로 인한 사회적 폐해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커뮤니티입니다. 이곳은 단순히 특정 종교를 혐오하거나 반대하기 위한 곳이 아닙니다. 오히려 교회 안에서 말...

    • 왜곡된 믿음 어디까지?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2025.08.20/뉴스투데이/MBC)
      왜곡된 믿음 어디까지?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2025.08.20/뉴스투데이/MBC)
      36

      기독교는 종교라기 보단 경제이익을 위한 동호회로 봐야 한다. 500여년전의 카톨릭의 모습을 현재의 기독교가 닮아있고, 500여년전 종교개혁 당시의 기독교의 모습을 현재의 카톨릭이 보여준다. 이 커뮤니티는 교회목사 교인등에게 피해를 입은 분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정교분리 위법, 정치사상 강요, 십일조 강요...

    RANDOM

    • 예수와 형제들 그리고 친구....예수는 얼마나 외로웠을까?

      .. 예수는 완전한 神이며 人間이라 한다. 과연 그러한가... 오늘은 예수의 人性에 대해 고찰해 보기로 하자. 우선 예수의 가족관계를 살펴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태어나심은 이러하다.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나서, 같이 살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한 사실이 드러났다.(마태 1:18) *요셉은 잠에서 ...

    • 길거리 전도

      대구 북구 칠곡 3지구처럼 상가가 밀집된 지역엔 주말, 평일 저녁, 일요일 오후 등 유동인구가 많을 때마다 ‘마음공부’, ‘정신수양’ 등 다양한 이름으로 가판을 차리고 홍보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이런 활동은 주로 혼자 다니거나 방심해 보이는 이들을 상대로 다가가 상담, 설문, 무료 강의 같은 명목으로 접근한다. 이...

    • 개신교의 대부업체 고리대금 이자사업 (다단계사업 포함) 을 해도 되는 칼뱅적인 이유

      개신교의 정신은 상업적인 돈에 있다 그들은 왜 다단계를 하며 대부업체를 차려 이자를 받을까? 그건 이자와 다단계가 경제적으로 합리적이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자본주의 시장이 세계 경제의 바탕이 된다는 생각은 유럽에서 시작하여 미국으로 퍼져나갔다. 현재 세계에서 통용되는 화폐는 달러이고 이것을 움직이는것은 미...

    게시글
    1 사회복지사
    2,165
    2 eheth
    82
    3 프람
    79
    4 dd
    67
    5 FaithHarmony
    68
    6 ksnlgn
    68
    7 빤스목사
    70
    8 카카필즈
    69
    9 깨달은자
    68
    10 너무싫다
    67
  • 💬익명토론방
    • 💬익명토론방 자유글 ()
    • 신천 탈퇴 한 달 좀 넘은 기념…

      • 무명의덕
      • 2024.11.24 - 15:49

    졸라 장문주의 넋두리주의

     

     

     

    ㅅㅊㅈ 탈출한지 한달 좀 넘었는데 대면시험이다 전면 대면예배다 뭐다 하는거 보니까 제때 잘 나왔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직장 동료가 ㅅㅊㅈ였고 참치가 연 위장 공연 관람 > 미술전시회 관람 > 인터뷰 > 복음방 순서로 전도됐음. 문화생활 좋아하고 그 동료랑 친해서 전시회 갔던 거고, 인터뷰도 (모략이었지만) 동료가 당첨됐대서 같이 나가준 거였음. 복음방도 솔까 성경공부 권유인 걸 눈치깠지만 모태신앙이라는 동료가 하고 싶어하는 눈치여서 예의상 같이 해줬음. 어쨌거나 걔 덕분에 전시회 공연 무료로 봤으니까, 보답하는 차원에서ㅇㅇ

     

     

    난 조금 특이케이스인게 복방 단계 중간에서 교회 담임강사가 투입되어서 특강이라며 몇 번 강의했음. 나중에 알고보니복음방 강사 수준에선 지식적으로 날 상대하기가 어려워서, 담임강사가 직접 나섰다더라고. 인도자 말로는 피드백 때마다 다른 강사를 붙여야겠는데 마땅한 사람이 없어 난감했다고 함. 그래서 계속 지지부진이었는데 담임 강사가 나서줬음. 인도자가 그냥 맹도 아니고 직책 있는 사명자라서 도와준 듯함. 아무튼 그렇게 담임강사 강의 한 번만에 반쯤 넘어가버렸음. 내가 신앙할 때 의문 느꼈던 부분들을 다 짚어주니까(당연함 ㅅㅂ 인도자가 다 알려줬을테니) 더 듣고 싶어졌고, 담임강사 특강 세 번만에 자발적으로 센터 등록했음.

     

     

    아마 두 번째 수업인가만에 여기가 세상에서 말하는 이단 사이비일 것 같다고 예상했음. 내가 알고 겪어본 교회/성당이랑은 다르니까. 근데도 난 말씀이 맞고 여기가 진리면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졸라 열심히 다녔음. 나 진짜 교육생 때부터 머가리 깨진 맹도였음. 사회생활하면서 다니는데도 귀가 후 자발적으로 새벽 1-2시까지 그날 배운거 싹 다시 정리하고 복습하고 그랬음. 성구도 머가리 좀 타고난 덕에 졸라 잘 외워서 툭 치면 줄줄이었고 스피치도 잘해서 내가 짠 교안을 중등 강사가 복사해갔음. 고등 들어가선 사회생활하는 틈틈히 외우고 공부해서 계시록 전장 암기했고, 나중에 새신자 돼서는 구역장 팀장 모두 ㅅㅊㅈ 교리로는 나보다 못해서 맨날 나한테 뭐 물어보고 그랬음. 입교 후 몇 달만에 말씀 공부로 지파장한테 직접 상 받기도 함. 그때 난 지파장 본다고 아프지도 않은데 아프다 구라쳐서 회사 쨌다… 구역장도 팀장도 회사가중요하냐 예수님 12제자 중 한 분의 영이 임한 분을 뵙는거다라면서 은연중 내가 회사 째도록 가스라이팅했음

     

     

    난 대구 사태 터졌을때도 그 전에 입교하도록 인도해주셨다며 감사기도 올리고 그랬음. 그 정도로 머가리 깨졌었고, 집도나왔음. 가족이 기독교와 성경 자체를 극렬히 싫어해서, 신앙생활하려면 내가 독립해야 했음. 담임강사도 아브라함 들먹이면서 집 나오도록 은근히 부추겼고, 내 전도사 인도자 전부 다 마찬가지였어. 다달이 월세 생활비내고 급여 1/10 십일조로 내느라 쪼들려서 한달 식비 10-12만원으로 버티면서도 정신적인 자유 신앙의 자유를 누리게 해 주셨다며 감사헌금까지 냈음. 진짜 사람이 맹신하게되면 글케 되드라

     

     

    근데 웃긴 게 그 정도로 ㅅㅊㅈ 교리 잘 배우고, 계시록 전장 암송하면서 안 보고 1-22장까지 실상 사건, 비유풀이, 파란책본문 내용 거의 통째로 스피치할 정도로 잘 공부하고 익힌 덕분에 차츰 이상한 걸 눈치채게 되었다. 교리 변개, 진성신에서 드러나는 모순, 담임강사 및 사명자들의 성경과 어긋나는 언행이 눈에 들어오면서 괴로웠음. 몇 번은 성경과 교리의 모순에 대해 묻기도 했는데, 내가 뭘 물으면 당연히 구역장은 대답 못하고, 임원도 주먹구구식이고, 강사도 마찬가지였음. 그나마 담임강사가 나름 머가리 계속 깨 놓으려고 노력했는데 그 과정에서 오히려 모순만 더 심화될 뿐임. 왜냐면 담임강사가 늘어놓은 변명이랑 그 다음 진성신 내려왔을 때 진성신 내용이랑 또 어긋나니까.

     

     

    이런 게 계속되고, ㅅㅊㅈ 안에 사람들이랑 같이 신앙하면서 오히려 사랑이 없는 모습들에 놀라고. 교리는 계속 변개되고. 그런데 다들 그걸 눈치 못채고(당연함. 계시록 전장은 커녕 1장 내용도 맨날 까먹어서 새로 보고 익혀야 하는 수준인데 의문 가질 수가 없음). 가장 괴로운 건 눈에 뻔히 보이는 수준의 조직 통제능력이었음. 총해장국 수감될 때 > 수감 도중 > 나온 후 과정에서 ‘아 이런 상황이면 이런 말과 교육으로 내부 결속력 다지려 들겠다’하는 내 예측이 진짜 하나도 안 틀리고 고대로 들어맞음. 뭔 사건 터져도 ‘설마 이렇게 말하고 행동하진 않겠지?’ 싶은데 내 생각 그대로 됨. 하나님 나라인데 왜일개 맹도인 내 간단한 예측 그대로 돌아가는지 이해가 안 됐음. 근데 다른 맹도들은 그런 예측조차 못하고 위에서 뭔 말을 하든 그냥 아멘 아멘하는 거임. 그러다보니 나중엔 특별 공지 총회 교육 등을 통해 ㅅㅊㅈ가 내부 통제하려 발악하는게 눈에 너무 보여서 헛웃음만 나오게 되었음. 이때쯤 마음이 반은 떠났고.

     

     

    근데도 혹시라도 여기가 진짜일까봐 일말의 두려움과 걱정을 안고 있었음. 그래서 심방차 팀장 만난 날 슬며시 육적 불 얘기 꺼냈음. 내가 교리 변개로 못 받아들였는데 구역장 포함 다들 쉽게 넘어간 바로 그 계18장 불심판 사건임. 분명 육적 불심판한댔는데 총해장국 나오면서 흐지부지된 교리 변개. 코로나가 큰 환난이고 마귀짓이라는 교리 변개는 꺼내지도 않음. 구역장 팀장 둘 다 머가리 팍 깨져서 그 정도까지 파고들면 날 관리대상으로 올릴 거 같았음. 아니나 다를까, 팀장이어물쩡거리면서 대충 뭉개고 말 돌리더라. 위에서 내려온 내용만 앵무새처럼 읊는 꼴을 보며 확신했다. 여기 진짜 아니라고. 총해장국 스스로 진성신 통해서 교리 계속 바꿔대는데 구역 및 팀내 누구도 의문을 제기 못하고 머가리 텅 비운채 받아들이는데… 내 3년이 뭐였을까 싶더라.

     

     

    결국 며칠 고뇌하다가 ㅅㅊㅈ 반증 찾아보고, 그동안의 사건 비리들 찾아보면서 마음 굳혔음. 더 이상 텔레 안 들어가고, 연락 씹다가 탈퇴한다고 함. 그랬더니 내 구역장이 집에 찾아옴. 문 두드리고 나 소리쳐 부르는데, 내가 집에 없는 척 하니까 마침 밖에 나온 집주인 아저씨한테 본인이 내 언니인 척하면서 문 열려고 시도하더라? 바로 집주인 아주머니한테 전화해서 간략히 사정 말씀드리고 아저씨가 구역장 상대 못하게 말렸음. 근데 그 다음번에 또, 게다가 이번엔 부구역장이랑 팀장까지 셋이서 온 거임. 똑같이 구역장이 내 언니인 척 구라 까다가 안 먹히니까 셋이서 뭔가 회의했나 봄. 집주인 아주머니가 창가에서 몰래 지켜보다가 나한테 알려주시더라. 골목 어귀에 차 한대 있고 그 앞에서 여자 셋이 모여서 뭐라고 하고있으니까 지금 집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물론 이 사이에 낮이고 밤이고 셋이서 번갈아가며 나한테 전화도 했음.

     

     

    계속 이런 식이면 안 되겠기에 문자 돌렸음. 그간 알고 지낸 시간을 감안해서 정중하고 예의있게, 그치만 단호하게 잘랐어. 더 이상 찾아오면 경찰에 신고하겠다, 난 ㅅㅊㅈ 교리가 성경과 어긋나기에 여기가 진리가 아님을 깨닫고 나간다, 당신들도 언제고 하나님의 은혜로 미혹에서 벗어나길 기도하겠다고. 내가 독하게 대응하게 만들지 말아달라고 역으로 호소함ㅋㅋ 그랬더니 내 평소 성격 알고, 신앙생활 위해 자발적으로 어떻게 해 왔는지 알아서인지 더 이상 접근 안 하더라… 그렇게 난 자유의 몸이 되었다

     

     

    진짜 그 안에 있으면서 보고 겪은 걸 보면 ㅅㅊㅈ는 악질임. 자퇴, 가출, 이혼, 퇴사에 대해 본인들은 그렇게 가르치지 않았고 시키지 않았다지만 탈퇴붕들은 알 거야. 그렇게 하도록 교묘히 조정하고 가스라이팅한걸. 난 진짜 담임강사한테서별별 말 다 들어봄. 나한테 한 말 아니고 일반 맹도들 뭉뚱그려서 가르친 말이지만.

     

    청년들 돈 없어서 굶는 거? 그것도 걔네한텐 당연함. 헌금낼 돈 없으면 한끼는 삼김으로 때우거나 굶어서라도 내라고 했어. 한끼 안 먹는다고 안 죽는다, 오히려 하루에 두끼 먹는 게 건강에도 더 좋다 이딴 소리를 담임강사가 예배시간에 했음. 아님 하루 일당 알바를 해서라도 헌금하고 십일조 내라더라ㅋㅋ 학업/사회생활하느라 제사장 못 되고 흰무리 되는 게 옳냐? 대출 몇천 받아서 몇년 바짝 일하다가 제사장으로 영생하는 게 지혜로운 일이다라는 말도 했어. 심지어 빚 갚던 도중에 제사장되면 더 이상 빚 갚을 필요 없다는 말까지도 함ㅎ 실제로 그 말대로 대출 받아서 교육받고 전일 했다가 나나올 때까지 n년째 빚 갚는 중인 사람도 여럿 봤다. 담임강사 말대로 보험 깨서 해약금으로 전일 사명하는 사람도 봤고. 다 이런 식임.

     

    배우자가 ㅅㅊㅈ 전도 안되면 이혼해야한다, 하나님 백성이 이방인과 음행하면 안 된다 그러는데 맹도들이 이혼 안 하겠냐고. 가족이 반대하면 사단이 가족을 들어 써서 널 영적으로 죽이려 하고 방해한다, 몇 년 가슴 아프더라도집 나와서 니가 제사장되는 게 너도 살고 가족도 살리는 길이다 하고 가르치고… 얘넨 지들이 교육과 예배 통해서 현생망가지도록 가르쳐놓고선 지들이 지시한 적 없다고 발뺌하는 비겁한 집단이야.

     

     

    내가 진짜 가족한테 미안한게, 나 종교 문제로 집 나올 때 엄마가 나 때문에 ㅈㅅ하려고 했댔음. 그걸 난 나중에야 알았고, 그래서 엄마 마음 사려고 주말에 정기적으로 찾아가서 이야기 나누고 시간 보내고 했단 말임. 근데 그러느라 주말 모임이나 활동에 불참하게 되었음. 그러니까 구역장이 눈치 주더라. 몇 시간도 못 내냐고. 솔직하게 사정 말했음. 엄마가 그 일로 ㅈㅅ까지 시도하려 했었다, 그래서 당분간 엄마 달래면서 관계 회복하려한다고. 그랬더니 ㅅㅂ 같은 하나님 씨로 난 ㅅㅊㅈ 가족들이 진짜 가족이다, 육적 가족도 중요하지만 우린 영적 가족이 더 중하다, 영적 가족이야말로 영원히 함께 할 사람들이라고 했어. 니가 제사장되면 엄마도 진짜 널 알아보고 너한테 감사할거라고. 가족이 ㅈㅅ 시도할 뻔 했다는데 그 얘길 듣고 이딴 말을 씨부리는거임.

     

    ㅅㅊㅈ가 이런 집단이야. 얘넨 진짜로 반사회적 집단 맞음. 나 이안에 있을 때 ‘지금 헌법은 정교분리가 원칙이지만 천국 완성되어서 제사장들이 다스리면 그땐 다시 종교와 국가가 하나가 된다. 그게 하나님뜻이다’라면서 대한민국도 지들이 다스릴 하나의 나라처럼 취급하는 말도 여러 번 들었어. 물론 이건 여기 사기판인 거 모르는 사명자들한테서 들은 말이지만.

     

     

    정말 다행인 건, 난 아싸라서 그토록 머가리 깨진 시절에도 진짜 전도는 못 했단 거임. 내가 전도했으면 열매한테 너무 미안했을거야. 얘넨 전도 대상들한텐 빛행으로 하나님 자녀다운 언행 해서 마음 사고 전도하라고 가르치는데, 정작 영적 가족인 즈그들끼리는 빛행은 커녕 막말과 가스라이팅만 해. 겉과 속이 달라도 너무 달라. 만약 내가 누굴 전도했다면 그 열매도 이 안에서 막말과 가스라이팅에 시달렸겠지. 그런 일이 없어서 정말 정말 다행이야.

     

    난 신은 있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없음. 근데 당분간 종교 생활은 안 하려고 해. 성경은 혼자서 차근차근 다시 읽어보겠지만. 언젠가 다시 종교생활을 한다면 그땐 걍 성당이나 다닐까 싶음. 근데 잘 모르겠다. 인간의 기도에 현생 차원에서 응답하는 인격신이라는 개념으로서의 신이 과연 존재할까 싶기도 하고… 다만 확실한 건 기복신앙으로서의 종교생활은 절대로 아니라는 것. 그런 마음가짐으로 종교를 가지면 사람도 그 집단도 이상해지는 거 같아. ㅅㅊㅈ도 영원히 젊은 모습으로 떠받들려지며 호의호식할 수 있다는 욕망을 자극하지. 맹도들은 그 보상을 바라고 오늘도 자기 현생을 갈아넣고 있겠고. 난 맹도였을 때도 영원한 젊음, 미남 미녀가 날 쫓아다닌다, 금은보화 싸들고 우릴 찾아온다 이런 식의 말 들을 때마다 예수님 가르침과 반대되는 내용에 거부감이 들었고, 그 덕에 더 빨리 머가리가 봉합될 수 있었던 것 같아. 근데 그 말을 옳다고 받아들이는 맹도들이 나중에 총해장국 죽고 나면 얼마나 충격받을지 걱정스러움. 내 마지막 구역장은 (ㅅㅊㅈ 때문에 인생이 망가져버린 걸 알아서) 좀 안쓰럽기도 하고…

     

     

    어쨌거나 탈퇴하고 나서 우연히 여기 알게 되어서 종종 눈팅하는데, 오늘은 이런 저런 생각이 들어서 긴 글 써봤어.

     

    혹시라도 ㅅㅊㅈ 들어가려던 사람 있다면 정말 뜯어말리고 싶음. 절대 아니니까 찍먹하려고도 하지 말고 걍 연을 끊어라. 지인/친구가 ㅅㅊㅈ인데 전도하려고 들면 걍 쳐내. 전도 거부와 인간관계 유지를 같이 해낼 자신이 없으면 이 악물고 관계단절하기를. 그게 본인 인생이라도 구하는 방법이다…

    이 게시물을..
    • 0
      무명의덕
      다음 레벨 90 - 총 획득 0
      ( 필요 90 = 획득 0 + 남음 90  |  0%)

    무명의덕 님의 최근 글

    작성 글이 없습니다.

    무명의덕 님의 최근 댓글

    작성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의 서명작성글 감추기 

    댓글3

    • 0
      무명의덕
      2024.11.24 - 15:51 #2196
      비회원은 댓글을 읽을 수 없습니다
      댓글 수정 삭제
    • 0
      무명의덕
      2024.11.24 - 15:51 #2197
      비회원은 댓글을 읽을 수 없습니다
      댓글 수정 삭제
    • 0
      무명의덕
      2024.11.24 - 15:51 #2198
      비회원은 댓글을 읽을 수 없습니다
      댓글 수정 삭제
    • 댓글 입력
    • 에디터 전환
    댓글 쓰기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 view_headline 목록 수정 삭제
    • 14px
    • 연애하려면 다들 교회가라고 하네요
    • 목록
      view_headline
    • 쓰기
    • 수정
    • 삭제
    3
    × CLOSE
    전체 자유글 3848 경험담 636 컬럼 34 비판 12 뉴스 4
    기본 (4,555) 제목 날짜 수정 조회 댓글 추천 비추
    분류 정렬 검색
    • 서버는 미국에 위치하고 있어, 이용자들은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2025.10.10 - 08:00 2505
    • 📌 정체성과 운영방향 및 레벨 등급
      1
      2025.07.07 - 19:32 2147 1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4555 자유글
    교회 차리고 계급 조직화해서 돈버는 방법 2 N
    익명 6시간 전 74 0
    4554 자유글
    정신병에 걸린 목사와 성도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N
    익명 7시간 전 73 0
    4553 자유글
    정신병에 걸린 목사와 성도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N
    익명 7시간 전 71 0
    4552 자유글
    제가 개신교 교회를 더이상 다니지 않는 이유 2 N
    익명 12시간 전 141 0
    4551 자유글
    기복신앙, 그리고 가나안 성도 3 N
    익명 12시간 전 138 0
    4550 자유글
    장로교 목사님이 “사람들이 십계명조차 안 지킨다”는데… 근데 지가 안 지키던데? N
    익명 13시간 전 145 0
    4549 자유글
    십일조는 없다 4 N
    익명 13시간 전 139 0
    4548 자유글
    무당만도 못한 개신교 1 N
    익명 13시간 전 143 0
    4547 자유글
    와 신천지가 아무리 만인의 적이 되었다 하더라도 1 N
    익명 13시간 전 152 0
    4546 자유글
    기독교가 욕먹는 이유 (개독이라 불리우는 이유) 3 N
    익명 13시간 전 124 0
    4545 자유글
    실시간 성평등가족부 반대 집회 2 N
    익명 13시간 전 141 0
    4544 자유글
    교회 옮기신 분들 3 N
    익명 13시간 전 148 0
    4543 자유글
    어느 교회의 출산장려 정책 N
    익명 13시간 전 122 0
    4542 자유글
    성경을 최소 한번 이상 읽었다면 5 N
    익명 13시간 전 134 0
    4541 자유글
    현재 천주교 난리난 교황 충격발언 .jpg N
    익명 13시간 전 139 0
    4540 자유글
    독일도 이제 법원 허가없이 성별 스스로 바꾸는 국가가 되었네요. N
    익명 13시간 전 140 0
    4539 자유글
    동성애의 상징- 무지개가 아니라 육지개 입니다. 4 N
    익명 13시간 전 134 0
    4538 자유글
    이제 목사 될려면 반동성애 서약서 의무 제출해야 하네요.80 3 N
    익명 13시간 전 146 0
    4537 자유글
    연애하려면 다들 교회가라고 하네요 3 N
    익명 14시간 전 147 0
    4536 자유글
    교회내 극우 21%라고? 거짓말 3 N
    익명 14시간 전 166 0
    • 1 2 3 4 5 6 7 8 9 10 .. 228
    • / 228 GO
    • 글쓰기
  • NOTICE

    • 🔥 기독교 갤러리는 어떤 곳인가요?
    • 📢 [공지] 설교 시간에 정치 선동과 차별 발언? 헌법을 위반하는 교회 강단

    COMMENT

    • 봉사활동 횟수 = 믿음의 크기 헌금액수 크기 = 믿음의 크기 결론: 정상인들은 다 나가고 교회는 병신들만 남아있음. N
      6시간 전
    • 계급 올라가려면 헌금 많이 해야 하고, 봉사도 꼬박꼬박 참여해야 하고… 완전 회사 다니는 느낌ㅋㅋ N
      6시간 전
    • 축하합니다! 지금 이 시간부로 원글님은 종포인으로써의 자격이 충분함이 검증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는 종포에 개신교 및 기타 종교의 비판을 마음껏 작성하실 수 있는 특전이 있습니다~ 많이 활동해주세요~ N
      12시간 전
    • 교인들에 대한 쇠뇌가 장난이 아니죠... 고향설님이 쇠뇌, 쇠뇌 하시는데 그게 진짜라니까요 아아ㅠㅠ 그리고 요즘 신학생중에 주님의 길을 걸으려 목자 되려는 자들이 몇이나 있을까 싶네요. 어릴때부터 봐왔던 목사의 모습이 재산으로 평신도를 훨씬 웃도는 넉넉한 삶을 사는 목사들만 봐왔을텐데... 그렇게 살면 되는건줄... N
      12시간 전
    • 기복신앙 자체가 문제가 되는것은 아니지만, 개인 이익을 위해 복을 구한다거나.. 혹은 본인의 신앙고백이 삶으로 나타나지는 않으면서 맹목적인 복을 구하는 모습들은 참으로 아쉬운 부분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믿음과 행함은 뗄수 없는관계인데.. 이 믿음과 행함이 균형있게 조화를 이루는 것이 숙제인것 같습니다. 행함이 ... N
      12시간 전
    • 나만 받을 수 있는 복을 아무런 행함없이 예수믿는다는 주문으로 받을 수 있다는 왜곡된 믿음은 굉장히 매력적이죠 로또 당첨되길 바라며 기대감으로 로또를 사듯이요 ㅋ 근데 당첨은 안되죠 ㅎ 복음서의 예수님의 모습만 봐도 완전히 다른 걸 볼 수 있지만, 애초에 예수는 부적같은 존재이니 관심도 없구요 N
      12시간 전
    • 좋아요 좋아~ 내가 우주를 주관하는 신이라면 저짝 귀탱이에 붙어 있는지도 모를 그저 그런 은하에 별관심이 없을것 같은데 하물며 인간 하나의 기원에 우주의 법칙을 바쿼부러 말아부러~ㅋ N
      13시간 전
    • 기꺼이 십일조 내는 신자:정상 십일조 안(못)내는 신자:정상 남이 내는거/안내는거 가지고 뭐리하는사람: 비정상 N
      13시간 전
    • 십일조는 교회에ㆍ목사에 내는게 아니라 하느님이 원하는곳에 쓰는거죠 하느님 뭐라구요 ? 이번달 고생했으니까 플스 풀셋트 사라구요 ?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N
      13시간 전
    • 십일조는 교회에ㆍ목사에 내는게 아니라 하느님이 원하는곳에 쓰는거죠 하느님 뭐라구요 ? 이번달 고생했으니까 플스 풀셋트 사라구요 ?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N
      13시간 전
    • 교회다니면서 주님 보신분? 종교도 어찌보면 세뇌 일거라 생각이 드네요. N
      13시간 전
    • 회개가 그리 쉬운게 아닙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회개는 불교의 돈오와 같은 레벨입니다. N
      13시간 전
    • 신천지가 예전에 역앞에서 한기총 욕하는 전단지 돌리는거 받아보고 틀린 말은 1도 없길래 한참 웃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 나물에 그 밥인데 서로 욕함 ㅋㅋㅋ N
      13시간 전
    •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려라 ㅋㅋㅋ 본인들의 생각을 성경에 대입해서 해석하려들더라구요 ㅋㅋ 나도 남의 집 문 두드리러갑니다. 아버지의 뜻을 구해야죠 ㅋㅋㅋ N
      13시간 전
    • 죄인들이 모인곳이 교회 절대가면안됨... 교회 자체가 악마의 소굴임 N
      13시간 전
    • 죄가있으면 벌받아야겠지? N
      13시간 전
    • 개신교 징글징글 N
      13시간 전
    • 그말이 그말 아닌가? 그냥 트집만 잡고싶은거 같은데 N
      13시간 전
    • 기독교를 싫어하는 수많은 이유중하나가 저런겁니다 다른종교는 포용. 자기수행등을 추구하는데 유독 저종교는 우리교회 니네교회 편가르더군요 예수는 한명인데 한반도들어와서 갈라지고 그중에 지역별로 갈라지고 그이후 동네에서 갈라지고 이장보다 많은게 목사... 결국은 하느님아버지가 아닌 목사아재 믿는종교같음. N
      13시간 전
    • 다른 교회 말고 우리교회에 돈을 내라.라는 뜻 N
      13시간 전
N
  • 오늘의 교회 이야기 (오교야)
  • 🔔 오늘의 교회 이야기

    “오늘의 교회 이야기”는 교회 안에서 겪었던 크고 작은 일들을 자유롭게 나누는 커뮤니티입니다.
    좋았던 추억, 어이없던 사건, 웃긴 일화, 혹은 상처가 되었던 경험까지 —
    누구나 편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올릴 수 있어요.

    익명으로 솔직하게 털어놓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하거나 생각을 나누는 공간이에요 ✨

    💬 주요 게시판
    🕊 자유게시판: 교회와 관련된 일상·잡담·썰
    ⛪ 교회생활 이야기: 예배, 봉사, 목회자, 교인 간의 일들
    😇 신앙 고민방: 종교적 갈등, 믿음의 문제, 현실적인 고민
    😅 웃픈 썰 모음: 교회에서 생긴 웃지 못할 에피소드

    교회를 다녔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때 그 시절 교회 이야기’ — 지금 한번 꺼내보세요.

    #교회이야기 #종교커뮤니티 #신앙고민 #교회썰 #예배일상 #기독교이야기 #익명게시판
  • 본 사이트에 게시된 게시물 및 컨텐츠에 관한 모든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 오교야
  • 👑인기글
  • 💬익명토론방
  • 탈세뇌 전광판
  • 📦 1:1문의
  • 📢 공지사항
 오늘의 교회 이야기 Copyright (c) 2023 all rights reserved. all rights reserved.
by Orange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