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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다니는 사람들 무식이 신앙으로 포장된 셈이지. 욕 안 할 수가 있냐
교회 다니는 애들 중에 보면, “믿음이면 다 된다”는 식으로 세상 공부, 현실 문제 다 무시하고 사는 애들 꽤 있다. 마치 세속적인 지식은 다 쓸모 없고, 성경 몇 구절 달달 외우면 지혜로운 척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 근데 그게 얼마나 무식한 생각인지조차 모르는 게 더 큰 문제다. 하느님도 머리 쓰라고 뇌를 주셨을 텐데, 그건 그냥 헌금 계산할 때만 쓰는 건가?
목사들은 더 심하지. 공부 안 하고, 철학, 과학, 역사 이런 거 하나도 모르면서도 성경 한 권으로 세상 진리 다 안다는 듯이 지껄여. 신학교 나왔다고? 거기 교리 암기하는 학원 아냐? 지 생각, 지 비판, 지 철학은 하나도 없이, 다 베낀 말만 읊조리면서 권위는 존나게 세. 그런 놈들이 교회에서 리더랍시고 군림하면서, 무식한 교인들 세뇌시키고 자빠졌지.
공부 안 해도 천국 간다고 믿는 놈들이니까, 세상 돌아가는 건 다 마귀의 유혹이고, 책 좀 읽는 사람은 믿음이 약한 걸로 몰아가지. 그러니 당연히 수준이 떨어지고, 무식한 목사 밑에 무식한 교인들만 양산되는 거야.
결국, 무식이 신앙으로 포장된 셈이지. 욕 안 할 수가 있냐. 개판이지,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