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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 강요할 땐 기도해주고, 못 내면 죄인 취급하는 목사들
이건 진짜 내가 겪은 실화임. 교회에서 갑자기 “성전 건축 헌금” 하자고 하더니 자발적이라면서 매주 설교마다 헌금 관련 비유 넣음. “과부의 두 렙돈”, “씨앗을 뿌리는 믿음”,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어쩌구 하면서 결국엔 눈치 주고 돌려까고 강요함.
웃긴 건 헌금 많이 낸 사람은 예배 중에 축복기도까지 해줌ㅋㅋㅋ 이게 뭐냐고. 교회가 무슨 거래처냐? 돈 내면 기도 서비스 받고? 그럼 못 낸 사람은? 주보에 이름도 안 올라감. 사람 차별 존나 함.
어떤 집사님은 갑자기 실직해서 헌금 못 했다고 했더니 “믿음이 흔들리면 안 됩니다. 작은 씨앗도 하나님은 받으십니다” 이딴 소리함. 걍 헌금 내라는 거잖아.
헌금이라는 게 자발적으로 내는 헌신의 표현이 아니라, 그냥 교회 운영비용 메꾸는 수단 됨.
예수님은 성전세도 안 내고, 성전 장사치들 뒤엎었는데 지금 목사들은 성전 헌금 장려하고, 건축 헌금 독려하고, 심지어 계좌번호 문자로 보내고, 입금 확인도 함ㅋㅋㅋ
그냥 말해. 교회 아니고 주식회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