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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예수의 말? 왜 사이비 이단 교회들은 도마복음을 숨겼을까
솔직히 말해서 성경은 인간이 만든 책이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면서도 왜 그토록 많은 복음서가 배제됐을까?
그중에서도 ‘도마복음’은 진짜 예수의 말에 가장 가까운 문헌일 수 있다.
근데 정작 교회에서는 절대 다루지 않는다. 왜?
📜 도마복음이 뭔데?
도마복음(복음서 도마)은 1945년 이집트 나그함마디 문서에서 발견된 고대 문서 중 하나다.
총 114개의 예수 어록만으로 구성되어 있음.
이게 중요하다. '이야기'가 아니라 '어록'이다. 즉, 편집이 적다는 뜻.
성경처럼 누가 뭘 봤다~ 이런 서술이 아니라
예수가 뭐라고 했는지를 직접 기록한 형태.
예:
“너 자신을 알라. 그리하면 네가 누구인지, 그리고 너는 신의 자식이라는 것을 알게 되리라.”
이건 뭔가... 교회에서 들은 예수의 말과 다르지 않냐?
왜 정통 교회는 도마복음을 싫어할까
이유는 간단함.
도마복음은 교회의 권위, 중재자, 제도적인 종교를 필요 없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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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복음 속 예수는 “하나님 나라가 너희 안에 있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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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을 교회가 아니라 내면에서 찾으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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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부활, 구속 개념 거의 없음 → 구원교리 무력화
이게 뭐다?
교회가 장사하기엔 너무 위험한 진리라는 뜻이다.
진짜 복음이 무엇인지 고민해봐야 할 때
현대 교회는 도그마, 교리, 건물, 조직, 권위 중심이다.
예수는 그런 거 말한 적이 없는데?
오히려 도마복음의 예수는 '알아차림', '깨어남', '직접 깨달음'을 강조한다.
즉,
👉 하나님을 믿기 전에,
👉 교회 가기 전에,
👉 예수라는 존재 자체를 ‘내 안에서’ 발견하라고 한다.
이게 너무 불편한 진리라서 배척당한 거다.
그래서 도마복음이 진짜라고 믿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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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예수 어록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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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기독교 공동체 안에서 실제로 사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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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주의적’ 성격이 강하다고 기성 교회가 꺼림 → 오히려 그게 순수한 복음일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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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화 되기 전, 철학자 예수의 사상이 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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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중재 없이 개인의 깨달음을 강조함
믿음이 아니라 알아차림이다
도마복음의 메시지는 이거다.
"남이 알려주는 구원이 아니라, 네가 직접 진리를 보라."
이게 너무 정확하고 직관적이라서 무섭다.
어쩌면 기독교가 억압해온 '진짜 예수'는 바로 여기에 있었을지도 모른다.
교회에서 성경만 읽고 있다면,
한 번쯤 도마복음을 직접 읽어보는 건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