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교회 다닐 때마다 느꼈던 답답함이, 뭔가 질문하면 "그건 그냥 믿어"로 끝나는 분위기였음. 근데 여기선 역사적으로든 철학적으로든 성경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양하게 나와서 신선함. 물질 쫓는 한국 교회들 비판하는 글 읽을 때마다 ‘아 나만 이렇게 생각한 게 아니구나’ 싶고 위로도 됨. 종교라는 게 원래 이런 대...
뭐 우리랑 저쪽이랑 문화적 정서가다르니께 지아들이 다니던 교회라 빠르게 소식들어갔겠고 신이 자기를 선택했다고 생각하는인간한테는 큰일이겠지 ㅋㅋ
병원에서 제가 몇시간 자리 비웠었는데 제가 돌아올때 까지 기다려 주셨어요 제가 다시 병원 오니 얼마 안있어 가시더라고요...사랑한다는 말 많이 했어요 엄마(루치아)가 치료받으면서 많이 힘들어 했었는데 이제 고통없는 곳에서 쉬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이제 하느님 품안에서 평화롭게 있을 엄마인데 기쁘게 생각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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