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명토론방 자유글
어제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하느님 품으로
병원에서 제가 몇시간 자리 비웠었는데 제가 돌아올때 까지 기다려 주셨어요 제가 다시 병원 오니 얼마 안있어 가시더라고요...사랑한다는 말 많이 했어요
엄마(루치아)가 치료받으면서 많이 힘들어 했었는데 이제 고통없는 곳에서 쉬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이제 하느님 품안에서 평화롭게 있을 엄마인데 기쁘게 생각해야 하는데
이제 엄마를 다시는 직접 볼수 없고 손도 못잡고 안아볼수도 없다는 현실이 괴롭네요 받아들이기가 힘들어요ㅠㅠ
사무치게 보고싶고 그리울텐데 어떻게 견딜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