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유게시판 ✝️ 교회썰폭로 ()
교회 다니지 마라, 진짜 현실 조언임
솔직히 말해서, 요즘 교회 다니는 거 별로 추천 안 한다.
나도 어릴 때부터 부모님 손에 이끌려서, 혹은 친구 따라, 심심해서, 여러 이유로 교회 다녀본 사람인데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굳이 교회에 시간, 에너지, 감정 쏟을 필요 있나 싶음.
교회 가면 좋은 사람도 있고, 위로받을 때도 있지.
근데 현실은 그거보다 스트레스 받을 일이 훨씬 많음.
위계질서 빡세고, 나이 많다는 이유로 꼰대질 하는 사람 넘쳐나고,
뭔가 새로운 거 하자고 하면 “예전엔 안 그랬다”, “전통을 지켜야 한다” 이런 말만 반복.
젊은 사람들 의견은 무시당하기 일쑤고,
조금만 자기 생각 다르면 은근히 소외시키거나 뒤에서 뒷담화 도는 거 기본임.
그리고 헌금 얘기 안 할 수 없음.
주일마다 헌금, 십일조, 각종 행사 때마다 돈 걷고,
안 내면 눈치 주는 분위기 솔직히 불편하다.
신앙이 돈으로 평가받는 느낌 들 때 많음.
연애, 인간관계, 사생활도 교회 안에선 다 감시당함.
누구랑 친해지면 소문 돌고, 연애라도 시작하면 교회 전체가 다 알게 됨.
사생활은 없고, 뒷말은 넘쳐나고,
정치질, 파벌싸움, 자리싸움까지…
이게 진짜 신앙 공동체 맞나 싶을 때 한두 번이 아님.
무엇보다, 교회 오래 다니다 보면
나이 상관없이 다 똑같아짐.
젊은 애들도 결국엔 윗사람들 따라가고,
자기보다 어린 사람한테는 또 꼰대짓 시작함.
이런 악순환이 계속됨.
신앙은 개인의 자유고,
누구나 위로받고 싶은 순간이 있겠지만
굳이 교회라는 공간에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진짜 위로가 필요하면,
좋은 친구 만나서 얘기 나누거나,
혼자 산책하거나,
책 읽거나,
다른 방식으로 충분히 마음 챙길 수 있음.
교회 다닌다고 인생이 갑자기 바뀌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쓸데없는 스트레스, 시간 낭비, 인간관계 피로만 쌓일 수도 있음.
진짜 현실 조언으로,
교회 다니지 마라.
네 인생이 훨씬 더 가벼워질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