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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신과 의존은 믿음이 아니라 사이비 이단 종교
요즘 종교 커뮤니티를 보면, 아직도 목사 말이면 무조건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꽤 많다. "목사님이 말씀하셨으니까", "그렇게 가르쳐주셨어요" 하면서 생각 없이 따라간다.
정작 성경은 읽어봤냐고 하면, 말 돌리기 바쁨.
진짜 믿음이 뭘까? 나는 그게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용기’라고 본다. 하나님의 뜻을 묻는 것도 좋지만, 적어도 나 자신에게 먼저 물어보는 습관은 있어야 하지 않나?
기도하면서도 늘 목사님 뜻, 교회 분위기, 남들의 시선을 더 신경 쓰는 사람들 보면… 안타깝다.
하나님은 내 안에 있다고 하지 않았나. 근데 왜 자꾸 바깥에서 찾는가. 왜 자기 두뇌를 꺼놓고 다른 사람이 대신 믿어주길 바라나.
나는 종교 자체를 부정하는 게 아니다. 다만, 맹신과 의존을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믿음이 진짜인지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이거다:
“그 믿음이 없었더라도, 나는 이 행동을 했을까?”
그 답이 ‘아니오’라면, 그건 믿음이 아니라 핑계다.
미역국먹다깨달음 님의 최근 댓글
윤카 감옥밥 뭐나오지 2025 10.16 지금부터 완장찬양을 시작하겠습니다 2025 10.16 굉장히 불쾌한 만화네. 일부 사회비판적 요소도 있지만, 결국 그 모든 걸 조선인의 탓이다라고 돌리는 한심한 전개밖에 없어.더럽혀진 이상을 다시 한번 회복하자거나, 최소한 이게 안 좋으니 바꿔보자는 행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조선인도 조선교회도 미개하다, 답없다 하는 전개는 사실 저자 본인의 열등감과 무력감, 패배주의를 가리기 위한 연막일 뿐이지 않을까? 2025 10.16 독사의 자식, 악마의 굴혈이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종교를 팔아 개인적인 이득을 취하는 사람들이죠. 2025 10.12 원수를 사랑하고, 한쪽 뺨을 맞으면 다른 쪽을 내밀라는 가르침을 받는 사람들이 어째 그러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2025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