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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는 유튜브 보고 놀고, 신도는 빚내서 헌금… 이게 교회냐?
교회 다닌다고 내가 얼마나 바보가 됐는지 모른다.내가 다녔던 교회 목사는 거의 집콕 생활자였다.매일 집에서 유튜브 영상 보면서 ‘영적 묵상’ 운운했다.설교 준비? 거의 안 하는 거 티 났다.강단에 올라가면 대충 대충 말장난이나 하며 시간 때우고.
그런데 신도들은 뭐?주일 예배, 새벽기도, 수요예배 빡세게 다니면서 돈은 꼬박꼬박 빚 내서 헌금했다.“더 내야 축복받는다”는 말에 허덕이며 가계부 살피고, 카드값 밀려가며 내고.
목사는 놀고, 아내는 신도 군기 잡으며 ‘실세’ 노릇 하고,신도는 노예처럼 헌금만 바친다.내가 직접 본 이 현실은 ‘영적 공동체’라기보다 ‘가족 기업’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어느 날, 누가 이런 목사한테 물어봤다.“목사님, 매일 뭘 하시길래 설교도 준비 안 하고,그렇게 유튜브만 보시나요?”그 대답이 참 어이없었다.“나는 영적 감각을 키우는 중이다.”
내가 웃었다.그게 무슨 소리냐고.신도들 피 빨아먹고, 편하게 놀면서 ‘영적 감각’이라니.
신도 중 한 명이 나에게 말했다.“목사가 잘하는 건 놀고먹는 거다.”그 말이 참 맞았다.
교회는 신도들의 돈과 시간을 갈취하는 곳이다.그리고 그걸 제일 잘하는 게 바로 무능한 목사와 그의 가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