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명게시판 경험담 ()
평등 말하면 빨갱이? 그럼 니네가 좋아하는 유대인은 왜 욕함? 마르크스가 유대인인 거 모르냐고
내가 평등 얘기하니까 교회 다니는 애들이 “그거 빨갱이 공산주의 사상”이라면서 존나 욕하더라.
그래서 물어봤지, “근데 그 공산주의 사상 만든 마르크스가 유대인 출신인 거 알아?”라고.
근데 걔들은 그건 절대 인정 안 함ㅋㅋㅋ
“그건 말도 안 된다”며 자기가 믿고 싶은 것만 골라서 믿더라.
자기들이 좋아하는 ‘유대인’은 성경에서 중요하다는데,
정작 그 유대인 출신이 만든 사상을 욕하는 건 어떻게 이해해야 함?
평등 이야기만 나오면 무조건 빨갱이로 몰아붙이고,
자기네 믿음과 모순되는 부분은 애써 무시하는 꼴이 진짜 한심하다.
평등, 사랑 같은 건 예수님도 강조한 건데,
그걸 ‘빨갱이 사상’으로 매도하면서 막는 게 도대체 무슨 신앙임?
니네가 욕하는 마르크스가 유대인 출신인 거 알면 정신 좀 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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