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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와 나르시시즘이 결부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다른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 그냥 교리의 구현 방식이 곧 가스라이팅이기 때문임
1. 죄책감을 이용한 통제
이거는 정말 대놓고 죄인이라든가, 원죄라든가 하는 식으로 말해지는거지만, 만약 네가 모략에 당하고 있다면 강도 높은 조작이 가해짐
어떤 행위에 대해서 있는건 부풀리고 없으면 만들어내고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등의 조작을 통해서 너에게 죄를 씌울거다
자기확신이 강한 사람이면 안통할수도 있지만 마음이 약해져 있는 모략 대상에게 다수가 작업하면 세뇌 당할수 있음
그런 다음에 종교색을 입히기 위해 하나님에게 회개하도록 종용하는데 만약 이상함을 느끼고 거부한다면 스토킹을 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 끝까지 물고 늘어짐
이 알고리즘에서 벗어날 사람은 없음. 왜냐면 기독교에서는 보편적인 인간의 감정까지도 죄악으로 치부하기 때문
2. 병 씌우기
가스라이팅의 어원인 '가스등'이라는 영화에 나오는 내용하고 신기할 정도로 유사한데,
아무리 보편적으로 봐서 이해 할 수 있는 행동이나 인지, 사고라고 하더라도
네가 이상한거다, 네가 병에 걸린 것이다, 너한테 원인이 있다, 같은 감정을 끊임없이 주입한다.
'너는 잘못되어 있으니 너의 주체성을 버리고 하나님에게 너 자신을 맡기면 병이 고쳐질 것이다' 와 같은 결론이 나오는 구조
물론 이들도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저걸 대놓고 말하는 대신에 비유나 상징 같은 암시를 주는 방식을 취하고 절대 직접적으로 말하지는 않음.
이들은 비언어적 표현이나 불분명한 암시를 통해서, 또 의미심장한 말을 통해서 너의 인지와 사고와 감정을 통제할거야.
만약에 그것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물어본다면 "대답을 얼버무리고 다음에 계속."
물어보지 않고 찰떡같이 알아듣는다면 "KEEP GOING~"
나중에 속은걸 알고 따진다면 "너의 착각이야, 정확하게 물어봣어야지" 라는 식이다.
여기에 더해서 너한테서 약점이라든지 트집을 잡아내야 하기 때문에 그걸 유도하는 움직임이 있어. (대화를 통해 특정한 대답이 나오도록 유도한다거나)
이거는 겪어본다면 이상함을 바로 느낄거임.
어쨋든 이들도 전문가이기 때문에 책을 잡힐만한 행동은 잘 하지 않아. 따라서 물증확보에 어려움이 있고 여기에서 난점이 생기기는 함
이들의 방식은 이들의 범죄 행위를 어딘가에 말한다면 딱 "정신병 아니냐?"는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설계해둔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사각이 발생하고 이들의 범죄는 사각에서 이루어짐.
3. 플라잉 몽키
교회에서 직접적으로 범죄에 가담하거나 범죄 행위를 옹호 및 은폐하는 사람들이 플라잉 몽키라고 보여짐.
상식적으로 봐서 학교다닐때는 반친구요, 직장 다닐땐 직장 동료였을 평범한 인간들이 집단적으로 사람 하나 설계해서 세뇌하는 범죄에 동조하고 가담한다고?
내 입장에서는 도저히 납득이 안되는 일이라 감히 상상도 못하던거지만 직접 겪어보니 알것 같다.
얘네들은 플라잉 몽키인데 그렇다고 나르 한테 온전히 속은 건 아니고 대충은 알면서 가담하고 있음 (여기에서 불순한 의도가 보여지지만)
즉 사회적으로 봐서 본인들의 행동이 어떤건지 알고 있음에도
교회 내부에 범죄행위가 종교적으로 정당화가 되는 문화가 있고, 그 문화에서 자라났기 때문에 알면서도 하는거지 (인간의 법보다 하나님의 법이 우선이라든가)
또한 어떠한 집단에서 행동하며 그런 행동을 통해서 자신에게 해가 돌아올 것이라 여겨지지 않기 때문에 거리낌 없이 행동할수 있는것
4. 세뇌
얘네는 세뇌를 본격적으로 함.
모태신앙이라든가, 어릴적부터 교회에 다닌 사람들이 아닌 평범하게 살아온 사람에게 종교색을 입히려면 보통의 방법으로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대상의 기존 가치관과 색깔, 관념, 취향, 성향 등을 꺾어야 할 필요가 있음
그런 것들을 꺾어가면서 자기 확신을 잃고, 자신을 믿지 못하게 만들고, 혼란에 빠졌을 때 그 혼란 속으로 성경이 침투해 들어감.
그걸 위해서 어떠한 설계된 사건들을 부여하는데,
그걸로 앞서 말한 죄책감 씌우기, 거짓말을 통해 혼란스럽게 만들기, 이상한 사람 취급하기 등등등 하는거지
그 방법 중에 중점적인 부분은 너한테 학습을 시키는거야.
"우리가 너한테 하는건 너한테 원인이 있다." 라고.
네가 모략에 당하고 있다면 이걸 세뇌 당했을 가능성이 있는데,
이게 나르시시즘의 투사라고 보면 됨.
까놓고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얘네들이 하는게 궤변인데도 불구하고 얘네들은 실제로 먹힐때까지 함. 짜증날정도로.
그걸 위해서 비판적인 사고를 거세하는 작업도 함께 하는것 같은데.....
일단 주체적인 사고를 하면 안돼. 성경을 따라야하니까.
어쨋든 그렇게 해서 본인들의 행위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하고 대상을 무저항으로 만든 다음에 본인들 마음껏 요리할수 있는거야.
5년전부터 교회랑 접촉하고 겪은 사건사고를 통해서 느낀 것들인데 교회는 나르시시즘하고 너무 많이 유사함
일단 기만이 패시브거든..... 솔직히 왜 교회가 나르시시즘인지 적으려면 더 적을수 있는데 지금 좀 피곤하니까 다음에 더 적어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