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유게시판 💬 일반잡담 ()
옛날 다녔던 교회의 목사
개척 교회였습니다. 12명…
제가 제일 맏이었습니다만 사회 초년생에 재산이 없었습니다.
목사가 성찬기구 사야 한다고 53만원 헌금을 동생들에게 걷으려고 해서 제가 제 전재산 55만원 중 53만원을 털어 헌금 했습니다.
몇달이 지나도 성찬기구를 안사서 제가 재정을 담당하는 동생에게 물어보니 목사가 저를 부르더니 성찬기구를 공짜로 모교회에서 빌려줬답니다.
그럼 그 돈은 어디있냐고 했더니 아주 당당하고 당연하게 주머니 양쪽에 손 넣고 교회 필요한데 썼다고 하던데 알고보니 자기 보너스 했더군요.
그때부터 저는 교회에서 탈출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교회를 안다녀야 예수님 믿을 수 있겠더라고요.
성찬기구로 50만원 털어갔으면서 샤프 빔프로젝터 550만원짜리 사야한다고 또 돈내라고 하던 그 목사…
더 이상 돈낼 것이 없다고 하니 예배실 밖에서 저를 깡패 처럼 불러내 천원이라도 내라고 동생들 앞에서 모욕하던 그 목사…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지금도 멀쩡하게 새치혀로 사람들 뒷담화 까는 그 목사를 처벌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