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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기독교가 예수의 본래 가르침과 멀어진 이유
극우기독교가 예수의 본래 가르침과 멀어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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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등지의 극우 성향 기독교 세력은 본래 기독교의 핵심 가치인 약자 보호, 차별 반대, 이웃 사랑보다는 정치적 이념, 국가주의, 배타주의, 반공주의, 내셔널리즘 등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강하다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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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교회를 "정결한 영역", 세상을 "타락한 영역"으로 극단적으로 나누고,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에 대한 연민보다는 배제와 혐오, 심지어 "자업자득"이라는 태도를 취하기 쉽다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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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극우 기독교 집단은 반동성애, 반이슬람, 반이민, 반다문화 등 배타적이고 혐오적인 담론을 앞세우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는 일이 많다46.
예수의 가르침과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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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돈을 밝히거나 혐오를 조장한 적이 없다. 오히려 "가난한 자, 병든 자, 소외된 자, 사회적 약자"를 품고, 사랑과 용서, 평등, 나눔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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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예수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가난한 자에게 복이 있다", "약자와 소외된 자를 돌보라"고 가르쳤다. 돈에 집착하거나, 누군가를 미워하라고 말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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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에서 예수는 부자 청년에게 "네 재산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라"고 하며, 물질적 집착을 경계했다. 또한, 사마리아인 등 소외된 타자에게도 자비를 베풀라고 가르쳤다.
왜 이런 괴리가 생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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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기독교는 신앙보다는 정치적 이념과 결합하면서, 예수의 본래 메시지보다 집단의 정체성, 국가주의, 배타적 가치, 권위주의, 자본주의 신성화 등을 더 중시하게 되었다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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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극우 기독교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정당화하기 위해 종교적 언어를 이용하고, 예수의 가르침을 왜곡하거나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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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흐름에 빠진 신자들은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에 대한 예수의 사랑과 연민을 실천하기보다는, 오히려 혐오와 배제, 이분법적 사고에 빠지기 쉽다56.
결론
예수는 결코 돈을 밝히라고 하거나, 혐오하라고 가르치지 않았다. 오히려 약자와 소외된 자를 품으라고 했다. 극우 기독교가 예수의 본래 가르침과 멀어진 것은 정치적 이념과 결합하여 배타주의와 혐오, 권위주의, 자본주의 신성화 등에 치우쳤기 때문이다. 따라서 "극우기독교에는 예수가 없다"는 비판은, 예수의 핵심 메시지와 극우 기독교의 현실 사이의 괴리를 지적하는 말로 볼 수 있다2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