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유게시판 ✝️ 교회썰폭로 ()
교회 헌금 수십억 낸 장로님 아들 죄 는 눈 감고 가난한 성도 험담엔 징계? 위선 떨던 리더 들 민낯
우리 교회 엔 정말 돈 많은 장로님 한 분 이 계셨다. 그 장로님 아들 도 사업 을 크게 해서 교회 에 헌금 을 많이 했지. 수십억 대 의 헌금 도 했다는 소문 이 돌았어. 그래서인지 교회 리더 들은 그 장로님 가족 에게 꼼짝 못 하는 분위기 였고, 그 아들 역시 교회 안에서 목에 힘주고 다녔다.
그런데 그 아들 이 사업 상 문제 로 구설수 에 올랐다. 언론 에도 나오고 경찰 조사 까지 받게 됬다는 소식 이 들려 왔다. 법적으로 어떤 죄 인지 정확히 알수 는 없었지만, 보통 사람 이었다면 교회 에서 얼굴 들기 힘들 정도 의 심각한 문제 였어. 사회적으로 지탄 받는 그런 종류 의 잘못 이었 읍니다.
우리는 당연히 교회 에서 그 아들 에게 합당한 권면 이나 징계 가 있을 거라 생각 했다. 죄 를 지은 자에게 회개 를 촉구 하고, 공의 를 바로 세우는 것이 교회 의 역할 이니 말이다. 하지만 교회 지도부 의 반응 은 우리 의 기대 와 완전히 달랐다.
담임목사님 은 강단 에서 그 사건 에 대해 일언 반구 도 없으 셨다. 몇몇 장로님 들은 오히려 그 아들 을 옹호 하고 나섰다. "사탄 이 사업가 를 넘어 뜨리려 하는 시험 이다", "억울한 누명 일 수도 있다", "우리 가 기도 로 감싸 줘야 한다" 는 식 으로 말 이지. 교회 내부 에서 문제 제기 가 나오려 하면, '교회 의 명예 를 실추 시키지 마라', '괜히 일을 키우지 마라' 며 입막음 하기 바빴다. 그 아들 은 여전히 교회 에 나와 서는 헌금 위원 으로 봉사 하기 까지 했다. 잘못 을 뉘우치는 기색 도, 자숙 하는 모습 도 없었다. 돈 이 많고 힘 이 있으니, 교회 에서도 자기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 하는 거 같아 보였 읍니다.
가장 화가 났던 건, 이와 대비 되는 다른 성도 들에 대한 교회 의 태도 였다. 어떤 집사님 은 셀 모임 에서 다른 지체 에 대해 사소한 험담 을 했다가 공개 적 으로 망신 을 당하고 봉사 직 을 내려 놔야 했다. 젊은 청년 한 명 은 연애 문제 로 교회 가 정한 기준 에 조금 벗어 났다는 이유 로 심각한 영적 문제 가 있다며 집중 권면 을 받고 따돌림 당하 듯 했다. 사소한 실수 나 인간적인 연약함 에는 가혹 할 만큼 엄격 한 잣대 를 들이 대면서, 수십억 헌금 한 장로님 아들 의 사회적 으로도 지탄 받는 죄 에 대해서는 '기도 로 감싸 주자' 며 눈 감아 주는 모습. 이게 말이 되는가.
교회 가 말하는 공의 와 사랑 은 결국 돈 과 권력 앞에 무릎 꿇는 위선 이었다. 수십억 원 이라는 돈 이 한 사람 의 죄 를 덮고도 남을 만큼 교회 에 힘 이 있었 던 거다. 우리는 교회 가 세상 과 다르다 고 믿었 지만, 아니 었다. 어쩌면 세상 보다 더 추악한 힘 의 논리 와 불공정 이 판치는 곳 이었 읍니다.
그 사건 을 겪으 면서 교회 와 리더 들 에 대한 믿음 이 완전히 무너 젔다. 그들의 '신앙' 은 결국 자신 들 의 기득권 과 돈 을 지키기 위한 가면 이었다. 죄 를 지은 자 는 회개 가 아닌 돈 으로 용서 받고, 힘 없는 자 는 사소한 실수 에도 정죄 받는 곳. 그런 위선 가득 한 교회 에 더이상 앉아 있을 수 없 었다. 돈 과 권력 이 교회의 정의 를 짓 밟는 모습 을 보면서, 나는 깊은 절망 과 분노 속 에 교회 를 떠나 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