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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바울의 메시지와 그 의미
성경에서 안식일은 원래 토요일이었어. 창세기에서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고 나서 7일째 되는 날에 안식하셨다고 했지. 그래서 유대인들은 전통적으로 안식일을 토요일로 지켰어. 하지만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은 일요일이었고, 그 이후로 초대 교회에서는 부활의 날인 일요일을 주일로 지키기 시작했어. 그래서 기독교에서 일요일은 '주일'로, 예배의 날로 자리잡게 되었지.
그럼 바울은 뭐라고 했을까? 바울은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 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율법에 얽매이지 말라고 강조했어. 바울은 갈라디아서나 로마서에서 율법을 지키는 것보다는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어. "안식일을 지키는 것에 얽매이지 말고, 예수님의 은혜를 따르라"는 메시지였지. 바울은 우리에게 "구원은 율법을 지켜서 얻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믿음으로 얻는다"는 것을 계속해서 강조했어.
그래서 바울이 말한 "안식일을 365일"이라는 말은 결국, 단지 하루를 특별하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매일 예수님의 은혜 안에서 자유롭게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어. 그러니 이제 안식일을 지킨다고 해서 구원이 오는 게 아니라,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을 매일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