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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그게 뭐라고 다들 그렇게 착한 척 하는지 모르겠어.
사실 교회는 죄인들이 모여서 서로 치유받고, 고쳐가려고 하는 곳이잖아. 근데 왜 자꾸 교회를 ‘착한 사람들’만 오는 곳처럼 생각하는 거지? 진짜 죄인들, 실수하고 부족한 사람들이 모여서 신앙을 찾고 서로 돕는 곳이지, 그걸 착한 사람들만 가는 성스러운 공간처럼 포장하는 거 별로 안 좋아.
사람들이 교회에서 믿음을 찾고 변화되는 건 좋지만, 그게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다른 사람을 심판하려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예수님도 우리에게 사랑을 가르쳐주셨지, 남을 비판하고 판단하는 건 신앙의 길이 아니잖아?
교회는 죄인들끼리 모여서 서로 치유받고 회복하는 곳이지, 완벽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 아님. 다들 그걸 좀 이해하고, 겸손해졌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