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유게시판 💬 일반잡담 ()
믿음은 자유인데, 왜들 그렇게 꽉 묶여 사냐
가끔 보면 교회 사람들,
성경 한 줄 한 줄에 목숨 걸어.
글자 하나 바뀌면 큰일 나는 줄 알고
자기 해석이 정답이라며 남 판단하고 재단하고.
근데 그거 알아?
예수는 율법 깨러 온 게 아니라 완성하러 왔다고 했어.
말 그대로 그 틀을 넘어 사랑을 말한 사람인데
왜 지금 교회는 그 틀 안에서만 싸우고 있어?
믿음은 자유야.
하나님이 원하시는 건 순종이 아니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거 아닐까.
성경은 매뉴얼이 아니라
길 잃었을 때 비춰주는 등불 같은 거지
그걸로 남 때리고 벽 세우는 건
애초에 본질을 잃은 거야.
신은 사랑이야.
근데 왜 교회는 점점 숨 막히는 곳이 되어 가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