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분들은 그냥 사회적 소수자분들 아닌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동성애자분들은 그냥 사회적 소수자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성애가 사회에 만연하여 인구가 줄어들고 결국 인류가 멸망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과장이 심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제 지식으로 동성애라는 것이 누가 가르친다고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적어도 선천적인 무엇인가가 있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독교인이고 성경에 하나님이 동성애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부분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동성애하지 말라는 말씀보다 거짓말하지 말고 남을 미워하지 말라는 말씀이 수백배는 많습니다.

세상 사람 누구나 다 거짓말을 할텐데 그건 작은 것이라고 자신을 속이며 삽니다. 

세상에 작은 거짓말이 어디있고, 큰 거짓말이 어디있겠습니까?

저는 동성애자 분들이 그냥 소수니까 욕하기 쉬워서 욕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퀴어축제는 사실 저도 눈살이 찌푸려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딱히 퀴어축제라서가 아니라 그냥 다른 남성의 맨몸을 보는 것이 익숙치 않습니다.

다만, 저는 이 부분도 사회에서 동성애자분들에 대한 것을 특별히 인식하지 않게 되면 구지 이 분들이 이렇게 강하게 의사 표시를 하지 않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억울하고 답답하니까 그러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성애자나 동성애자나 모두 살기 힘든 세상 어렵게 사는데,

죽고 사는 문제도 아닌 것에 미워하며 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순수 개인적인 넋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