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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0년동안 믿었던 기독교를 버리게 된 이유
나는 고등학교 때부터 그냥 친구 따라서 교회에 갔음.
그 당시에는 어려서 종교에 대한 개념도 없었고 그냥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게 좋아서 갔었음.
내가 군대, 성인이 되어서도 별 생각 없이 성경 교리(사람들을 사랑하자) 이게 좋아서 그냥 갔었음.
근대 내가 10년 동안 교회를 다녔어도 단 한번도 나한테 계시 같은 걸 준적도 없고 기도에 응답해준적도 없음ㅋㅋㅋㅋㅋ
대가리가 좀 더 크고 나서 주위를 둘러보고 간증 같은거 하는 거 들어보니 그냥 하나의 정신병 마냥 하나님을 믿는거였음.
아무런 증거도 없고 계시도 없었고, 기도를 해서 응답도 안 해주는데 그냥 어떤 좋은일이 생기거나 기도하다가 지 혼자 감동 먹으면 그게
하나님이 있는 증거라고 하더라고.
나도 나름 더 신앙심이 깊어지고 싶어서 기도를 더 열심히 했지만 아무런 계시도 없었음.
역설적으로 내가 가장 힘들 때 (정신적, 물질적)으로 기도 했는대 해결된거 하나도 없고. 오히려 내가 기독교 버린 후에 그 모든 것이 해결됬음.
결정적으로 내가 기독교를 버리게 된 계기는 어느 한 뉴스를 봤을 때야. 아프리카 반군들이 어린이들, 여자들 할 것 없이 쏴죽이고 쓰레기 짓하고
다니는 데 아무리 내가 이성적으로 생각해도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이 있다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아야 한다는 거지.
그 생각 때문에 너무 괴로웠지만 습관처럼 교회는 다녔음.
근데 어느 날 씨발 존나 기도하는 개독교년들이 너무 역겨운거야. 이 세상에 존나 불쌍하고 고통 받고 IS 성노예, 아프리카 아이들 같이 고통 받는
사람이 기도를 해도 하나님은 응답을 안 하는데 개독교 쓰레기 같은 새끼들이 지들 소원 빌어 달라고 기도하고, 지들 성공한 거 있으면
그게 하나님 덕분이라고 간증을 하는거야ㅋㅋㅋㅋ
개네들이 기도하는 논리는 - 하나님이 아프리카 불쌍한 고아들, 죽어가는 사람들은 안 도와줘도 내가 기도를 하면 들어줌. 그리고 내가 기도해서
진짜로 들어줬어 - 이거임ㅋ
예배 시간이 이 생각이 퍼뜩 들더라. 그리고 그 이후로 교회 절대 안 가고 기독교라면 치를 떨음.
뒤돌이켜 생각해보면 진짜 기독교 믿는 새끼들은 맹목적으로 믿는 비이성적인 사람들임.
그리고 자유의지 드립치는 새끼들 떄문에 동영상 하나 올릴테니까 이거 반박해봐 쓰레기 개독새끼들아ㅋ 그럼 인정해줌.
(자유의지가 있다고 신은 개입 안 한다고 했는데 성경 보면 온통 씨발 인간의 자유의지를 침해하는 간섭 투성임 - 병 퍼뜨리는거 사람들 죽이는 것,
기적 일으키는 것 등등 이런것들이 자유의지를 무시하는 행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