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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교단 성도 1년 만에 10만 감소!
예장통합·기감 교세 감소, 중형교회 100여개 이상 사라진 결과
“어려울수록 ‘영혼 구원’이라는 본질에 충실한 사역에 집중해야”
주요 교단들의 정기총회를 앞두고 지난해와 비교해 눈에 띄게 줄어든 ‘초라한 교세 성적표’가 잇달아 공개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등 주요교단 교세는 2022~2023년 사이에 15만명 이상 줄어 충격을 주고 있다. 1000명이 출석하는 중형교회 150개가 1년 사이에 사라진 셈이다.
‘9만4700명’은 어디로?
예장통합 총회는 2022년부터 1년 사이에 9만4700명이 줄어 교인 수가 220만7982명으로 내려앉았다. 한때 전국 규모의 대대적인 전도 운동을 통해 교세 300만명에 육박했던 과거가 무색해지는 결과다.
예장통합 통계위원회(위원장 조병호 목사)는 지난 21일 교세 통계 발표 회의에서 “이런 추세라면 2030년에는 교인 수 160만명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한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