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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가 징계 결의했는데 맘대로 사면한 총회장…둘로 쪼개진 루터회
총회가 징계 결의했는데 맘대로 사면한 총회장…둘로 쪼개진 루터회
김은섭 총회장 "모든 목사에게 사면·복권 권한 있어"…반대 측 "교단 헌법과 정체성 훼손“
기독교한국루터회(루터회)는 목회자 50여 명으로 구성된 작은 교단이다. 하지만 총회장들의 유지재단 사유화와 거듭된 탄핵으로 내홍을 겪어 왔다. 2018년에는 진 아무개 전 총회장이 재정 유용 문제 등으로 해임됐지만, 유지재단 이사장직을 내려놓지 않고 독자적으로 이사회를 꾸리면서 분쟁이 벌어졌다. 3년 반 동안 소송전이 벌어졌고, 2022년 2월 법원이 총회의 손을 들면서 갈등은 일단락됐다. 총회는 이 과정을 536쪽 분량의 백서로 펴내면서 재정비에 나섰다.
그러나 루터회는 곧바로 또 다른 분쟁을 겪게 됐다. 2022년 8월 루터회 실행위원회가 진 전 총회장과 유지재단 이사를 맡고 있던 목사들에게 중징계를 결의했는데도, 총회장 김은섭 목사가 일방적으로 이들의 사면·복권을 추진한 것이다. 작년 6월 임시총회 이후 교단은 '한 지붕 두 집행부'로 갈라졌다. 여기에 올해 들어 서울 한'남동 알짜배기 땅에 위치한 국제루터교회가 매각된다는 소문이 돌면서 교단 분위기는 더욱 뒤숭숭해지고 있다. <뉴스앤조이>는 루터회에서 벌어지는 분쟁 상황을 취재했다. - 기자 주
총회가 징계 결의했는데 맘대로 사면한 총회장…둘로 쪼개진 루터회 < 교계 < 기사본문 - 뉴스앤조이 (newsnjoy.or.kr)
루터회, 855억 국제루터교회 매각 의혹 놓고 공방 < 교계 < 기사본문 - 뉴스앤조이 (newsnjoy.or.kr)
내용이 길어서 전문은 링크 가서 읽어보셈
국내 기독교한국루터회 교인 숫자는 2019년 기준으로 2,271명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만... 쉽게 풀릴 것 같지는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