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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은 죽었다"의 뜻 | 니체 | 3분 정치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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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린도후서 - 질그릇 안에 담긴 영광스러운 보배

      • 무명의덕
      • 2024.08.04 - 09:11

    이제 바울 사도는 그런 영광스러운 자신의 직분에 대해서 말을 하다가 갑자기 어조를 바꾸면서 더욱자기가 하고 싶었던 가슴 속의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다는 것입니다. 이 무슨 어울리지 않는 소리를 하고 있는 것입니까?

    1. 그 영광이 질그릇에 담겨있다(4:7~15).
    먼저, 우리가 풀어야 할 오해가 있습니다. 복음이 말하는 것은 우리가 본래 질그릇이었는데, 보배로 변화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질그릇인데, 보배를 소유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보배로울 수 있는 까닭은 우리가 소유한 보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근거가 언제나 하나님께 있습니다. 예수 몇 년 믿고 나면 자기가 보배인 줄로 착각하게 되면서 더 이상 감사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내가 질그릇이라는 사실을 깊이 지속적으로 인식할수록 우리 마음에 감사가 넘치게 되어있습니다.
    신앙을 가지고 사는 것은 자기 자신에 매여 사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고, 못났다고 생각해서 거기에 묶이거나 매여서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고, 질그릇 안에 보배에 마음을 잡혀서 사는 것입니다.

    A. 어울릴 수 없는 조화, 믿어지지 않는 진실(4:7)
    여기 사도가 말하는 ‘질그릇’은 도자기와는 크게 구별되는 것입니다. 고대 세계에서도 이 흙으로 만든 토기는 오늘날의 일회용 용기와 비슷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런 저런 것들을 담아두고 깨지거나 잃어버려도 아깝지 않은 그릇이었습니다. 바울 사도는 질그릇을 통해서 우리가 흙으로부터 흙으로 돌아가야 하는 연약하고 부서지기 쉬운 존재임을 보여주고 싶어합니다(창 2:7; 3:19). 옛날에 이사가려고 하면 항상 조심해야 하는 것이 장독이었습니다. 장독은 너무나 깨어지기 쉬운 것이었습니다. 질그릇이 바로 그런 것입니다. 그러나 장독과는 비교할 수 없이 싼 것이었다는 게 차이라면 차이입니다.

    지금까지 바울 사도가 말해왔던 그 영광에 관한 것 다시 말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보배라는 말로 설명하고 있습니다(4:6). 이것이 바울 사도의 너무나도 영광스러운 직분에 대한 명칭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설명한 것과 같은 영광스러운 직분을 받은 당사자인 바울 자신은 너무나도 보잘 것 없는 사람, 질그릇에 불과한 사람이었습니다. 여기 복음의 역설이 있습니다. 우리의 운명과 존재, 신분을 바꾸어놓은 것은 바로 질그릇인 우리가 소유한 보배 때문입니다.

    B. “나는 질그릇이다”(4:7~12).
    바울 사도는 말합니다. “나는 질그릇이다.” 그는 도자기가 아니었습니다. 도자기처럼 보이는 거짓 사도들이 있었지만, 그는 여전히 자신의 사도직을 변호하면서도 자기는 질그릇에 불과하다고 말합니다. 자기는 별 것 아니지만, 단지 자기 안에 담겨진 것에 대해서는 양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너무나 영광스러운 직분이고, 하나님의 영광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 자신도 이런 착각을 하게 될 때가 종종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 귀중할수록 우리는 자신과 자신의 일을 구분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바울 사도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분명한 태도, 자신과 자신의 직분을 구별하는 것은 우리를 끝까지 겸손하게 만드는 소중한 태도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자랑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여러분, 자신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순간,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기를 멈추십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우리를 자랑하게 될터이고 하나님께서 받으셔야 할 것을 가로챔으로써 우리의 영혼을 파괴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기에게 묻혀 살지 마십시오. 자기를 증명할 생각일랑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증명하십시오. 이것이 우리의 삶의 흔들릴 수 없는 원칙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면 이것이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하나님은 보통 사람들이 듣기 좋으라고 말하는 것처럼 ‘너 없으면 안 된다’고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그저 우리 자신이 거기에, 그것이 그리스도의 개선행진에 포로로 끼워진 것이라고 하더라도 감사할 뿐이고, 우리 자신이 질그릇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안에 보배인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담아주시는 것이 감사할 뿐인 것입니다.

    질그릇에 보배가 있다고 해서 질그릇이 보배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질그릇의 영광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렇게 부르시길 기뻐하십니다. 왜냐하면 본래 우리가 질그릇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가 그냥 질그릇이라면 너무 칠하지 말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성화는 절대로 질그릇을 아름답게 칠해서 도자기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 기준의 괜찮은 것들로 우리 연약함을 감추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는 질그릇일 뿐이기 때문이며 그 연약함을 통해서 하나님의 강함이 나타날 뿐 아니라, 우리 안에 감추인 보배의 빛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깨어지고 갈라진 틈으로 그 영광의 빛이 밖으로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강한 척, 외롭지 않은 척, 힘들지 않은 척, 잘 하는 척….이런 것들은 도자기로 착각하고 사는 겁니다. 우리는 약하고 죽어가고 있으며, 고난 가운데 사는 존재들입니다. 우리가 사는 방법은 자존심이 아니라 믿음입니다.

    사실, 오늘 본문은 바울의 인간 선언입니다. “나는 철인이 아니다. 나는 수퍼맨이 아니다. 나도 너희와 똑같은 인간이다. 나는 깨어지기 쉽고 약한 질그릇이다.”라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이어 8,9절에서 4중의 설명을 덧붙입니다. 이 설명들은 질그릇에만 어울리는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의 포로로서도 잘 어울리는 본문입니다. 4중의 어려움은 우리가 질그릇임을 보여주는 부분이고 4중의 ‘아니하며’란 부분은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첫째로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신약학자 메릴 테니(Merrill Tenney)는 이렇게 번역했습니다. “We are squeezed but not squashed.” 우리는 사방으로 짜내듯이 눌리지만 으깨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이지요. 사도는 자기가 받은 고난들을 떠올리면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둘째로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메릴 테니의 번역입니다. “bewildered but not befuddled.” 당황하고 답답해하는 일은 있지만, 정신을 잃지는 않는다는 말이지요.

    세째로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도는 핍박 속에서도 하나님의 함께 하시는 임재를 절대적으로 확신하였기 때문에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도는 루스드라에서 복음을 전할 때 돌에 맞아서 죽게 되었지만(가해자들은 바울이 죽은 줄 알고 성 밖으로 시신을 끌어냈습니다) 그는 형제들 앞에서 다시 일어나 성으로 다시 들어갔다고 했습니다(행 14:19~20). 이런 모습이지요. 그는 거꾸러뜨림은 당했지만 결코 망하지 않았습니다. 메릴 테니의 번역입니다. “knocked down, but knocked out.”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렇게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는 일이나 답답한 일, 핍박과 거꾸러뜨림은 있습니다. 질그릇이니까요. 이게 얼마나 큰 위로예요? 바울 사도도 그랬다고 하는게 얼마나 큰 위로예요?
    여러분, 그러니까 우리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일이 우리에게 일어나도 낙심하지 말아요. 하지만 그가 그리스도인이기에, 보배를 가졌기에 결코 싸이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버린 바 되지 않으며 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가 도자기라서가 아니라, 그가 질그릇이지만 보배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바울 사도는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진다고 말합니다. 이 표현은 죽음이라는 단회적 사건과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죽음의 과정’을 의미합니다. 바울 사도는 자신의 고난과 그리스도의 고난, 자신의 죽음의 과정과 그리스도의 죽음의 과정이 깊이 연합되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실 바울이 다메섹에 가는 길에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을 때 주님은 바울에게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행 9:4). 바울은 예수님을 핍박하지 않고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핍박했는데 말입니다. 마찬가지로 바울 사도는 자신을 핍박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주님께서 ‘왜 나를 핍박하느냐’고 물으신다고 생각합니다.

    고난과 죽음을 통해서 부활에 이르신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바울 사도의 최대의 소원이었다면 지금 바울 사도는 그것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지금 자기에게 중요한 것은 그리고 예수님을 만난 후에 자기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의 사역의 성공도 아니고, 자기를 멋있게 증명하는 것도 아니고 오직 예수의 생명이 자기 안에 나타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떻게요. 자기의 고난과 죽음을 통해서 말이지요. 사실, 우리 인생에 일어나는 고난과 죽음은 성화의 방편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가 바라는 것은 12절에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하느니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원리입니다. 너희가 살도록 내가 이렇게 고난 가운데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고난을 대적하기 보다는 고난을 끌어안고 가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보배를 드러낼 수 있는 고난인 줄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바울에게는 기회지요. 성화라는 큰 그림에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 사도는 너희가 살 수만 있다면, 깨달을 수만 있다면 나의 고난은 가치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C. 마지막에는 다 밝혀질 것이다(4:13~15).
    다시 한 번 바울 사도는 자신이 고린도 사람들과 함께 마지막 날 부활의 날에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날이 있을 것이며 그 날 부끄럽지 않게 행하노라고 말합니다. 자신이 하는 모든 일은 교회인 고린도 성도들을 위해서 하는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그들이 다 바울의 사역으로 인하여 감사하게 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숨겨진 것이 없이 다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을 두려워했던 바울 사도와 같이 우리 모두가 그렇게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마음
    A. 능력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않음을 알게 하려 하심이다(4:7).
    도대체 하나님께서 왜 영광을 도자기가 아닌 일회용 그릇에 불과한 질그릇에 담아두기를 기뻐하셨을까요?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4:7b). 사도가 자신 안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과 그 영광스러운 직분과 자신을 구별하지 못함으로써 자신을 도자기로 착각하지 않도록, 그리고 보는 이들이 다 ‘하나님의 능력이구나’라고 고백할 수 있게 되도록 그렇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루는 어거스틴에게 어떤 이가 와서 물었답니다. “당신이 하실 수 있는 일은 얼마나 됩니까?” 어거스틴이 대답합니다. “이것이 대답이 될 겁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내려다보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가장 약하고 가장 조그만 자가 땅에 어디 있나 보자’. 그리고는 하나님께서 나를 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찾았다. 그 친구는 결코 자랑하지 못할 게다. 그는 자기의 미천함 때문에 내가 자기를 사용하는줄 알게 될테니까.’”

    질그릇이 자신을 질그릇으로 아는 것은 다행한 일이고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나 비극은 질그릇이 자신을 도자기로 착각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 잠깐 쓰임을 받다가 죽어 주 앞에 가게 될 존재들입니다. 너무 크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B.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이다(4:15).
    결국은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셨으면 좋겠다는 것이 바울 사도의 간절한 마음이었습니다. 왜 바울 사도는 하나님의 영광에 그토록 집착하는 것일까요? 이상하지 않습니까? 바울 사도가 회심한 것, 그리고 그가 점점 거룩함 가운데 변화되어 간 성화 이 모든 것이 무슨 프로그램이나 단순한 성경공부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주의 영광을 봄으로써 이루어진 변화였기에, 그가 그 영광을 보고 알았기에 그는 그 영광에 집착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영광이 무엇을 말하는지 아는 자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알고 계십니까? 아신다면, 여러분은 바울 사도와 한 가지로 그분의 영광을 추구하며 자신을 낮추며 살아가시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알지만, 여러분 자신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3. 낙심하지 않는다!!!(4:1,16~18)
    바울 사도는 이런 모든 이야기를 고린도교회에 나누면서 말합니다. “나는 낙심하지 않는다.” 낙심할 만한 상황입니다. 답답하고 우겨쌈을 당합니다마는, 낙심하지 않고 오히려 담대히 말할 수 있습니다. 질그릇은 시간이 흐를수록 금이 가고 깨어지고 부서지겠지만, 부서질수록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로와지는 것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부서질수록 부서진 틈새로 보배의 광채가 밖으로 찬연하게 비추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질그릇은 시간이 흐르면 용도를 다하지만, 결국 새 것, 영광스러운 것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질그릇이 부서지는 것 때문에, 늙어가는 것 때문에, 몸이 병약해지는 것 때문에, 마음의 고생이 너무 심한 것 때문에 그는 낙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는 날로 새로와지는 은혜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그리스도인의 삶의 신비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말씀을 맺습니다.

    A. 질그릇과 보배를 구별해라(4:16).
    여러분이 질그릇이란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단지 거듭난 신자들이 그 질그릇 안에 엄청나게 영광스러운 보배를 가졌다는 것, 하나님의 영광을 담고 있다는 것, 복음의 영광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 놀라운 사실이요, 감당할 수 없는 은혜입니다. 그 보배를 제가 가졌다는 사실이 말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오해하겠습니까? 능력이 제게 속한 것이라고 말입니다. 능력의 심히 큰 것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라고 나를 보는 사람마다, 우리 교회를 보는 사람마다 말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드온의 횃불을 생각해보세요. 미디안의 거대병력을 대항하여 싸운 소수의 기드온의 병사들의 무기가 무엇이었는지를 말입니다. 항아리와 그 속에 숨긴 횃불이었습니다. 항아리를 깨자 그 속의 횃불이 빛을 발하면서 미디안 진영에 놀라운 공포를 몰고 왔고 전쟁을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항아리는 깨어지기 위해서 존재했습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인생의 질고 속에서 깨어질 때 우리 안의 보배가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

    B. 환난은 잠깐이고 가볍지만, 영광은 영원하고 무겁다(4:17).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여러분, 기억합시다. 환난은 잠깐입니다. 그리고 가볍습니다. 영광에 비하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영광은 영원하고 영광은 너무나 무거운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질그릇이 만나는 환난은 보배를 드러내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라는 사실을 인정할 수 있는 것이 믿음입니다.
    우리가 가진 환난에도 불구하고, 고통에도 불구하고 암에도 불구하고 질병에도 불구하고 장애에도 불구하고 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가 겪는 환난 때문에, 고통 때문에, 암 때문에, 질병 때문에, 장애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을 더욱 드러나게 되며, 우리 안에 있는 보배인 빛이 온 세상을 향하여 비추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확인해야만 합니다.
    복음의 목적은 편안한 삶이 아니라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 그분을 더 깊이 신뢰하게 하는 것입니다. 복음의 목적은 나로 하여금 그리스도와 깊은 사랑에 빠지고 그분의 영광을 너무나 사모한 나머지 나의 고난이 그분의 가치를 비출 수 있다면 기뻐함으로 그 고난을 참게 하는 것입니다. 또 복음의 목적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편안함이나 부유함이나 안전을 누리는게 아니라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그분의 영광을 기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복음 때문에 기꺼이 고난을 선택한다면 그것으로 하나님의 영광은 빛나게 되고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C.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에 인생을 건다(4:18).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그래서 바울 사도는 자기의 눈을 고정한다고 말합니다. 어디에요?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에 말입니다. 왜냐하면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한 가치라는 사실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보이는 것은 질그릇입니다. 하지만 그는 그 안에 있는 육안으로는 볼 수 없으나 믿음의 눈으로만 볼 수 있는 하나님의 영광, 그 보배에 자신의 눈을 고정시키기로 했습니다.
    여러분, 우리도 거기에 우리의 인생을 걸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보기 위해서 시간을 쓰셔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열망이 있었으면 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복음의 빛을,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온 세상에 드러내고 싶은 열망 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는 열망, 비록 나는 깨어지지만 이 깨어짐의 아픔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날 수만 있다면 더욱 그렇게 되기를 원합니다 하는 열망 말입니다. 그런 열망이 저와 여러분, 그리고 우리 온 교회를 삼켰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간절히 부탁합니다.
    질그릇을 영화롭게 하느라 인생을 허비하지 마십시오. 질그릇에 덧칠을 하고 기름을 바르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질그릇은 시간이 다하면 부서지고 버려질 것입니다. 땅에 묻혀지고 버려질 것입니다. 질그릇의 영광은 겉에 있지 않고 속에 그것이 무엇을 담고 있느냐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 앞에 여러분 자신을 드리십시오.
    영원을 위해 사십시오.
    현재의 고난을 이겨내십시오.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흘러나오게 하는 것이 고난을 이기는 방법입니다.
    우리는 포로일 뿐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질그릇일 뿐입니다.
    하지만 그 포로는 그리스도의 승리를 더욱 영화롭게 하는 포로이며, 그 질그릇은 자기 안에 감추인 보배의 영광을 더욱 놀랍게 드러내는 질그릇입니다.
    하나님께서 질그릇일 뿐인 저와 여러분의 삶을 그런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은혜로 채워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기를 구합니다.
    그리고 여러분 안에 계시는 보배이신 그리스도로 인하여 기뻐하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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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이 전쟁과 살인을 즐기는 이유
    552 202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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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TICE

    • 사이비 교회의 특징들 U
    • 종교, 선동, 그리고 배타성: 나치와 일부 교회의 닮은꼴과 교리의 반복, 집단의 적 만들기 U
    • [맹신자들] 사이비 종교와 파시즘은 사람들을 어떻게 홀릴까? U

    COMMENT

    • 코코씨는 교회 다니면서 나그네와 고아들을 잘 돌보라는 하느님 말씀을 거슬러 타민족에 대한 차별과 적의를 조장하고 있고 본인 편리한대로 성경을 인용하여 합리화하고 있으니 <오직 성경>의 문자주의 신앙이죠. 타당하게 설명해도 난공불락 끊임없이 외노자 외국여성 차별이니...ㅉ N
      7시간 전
    • 어차피 올해 통과될텐데,... ㅋㅋ N
      8시간 전
    • 그쵸 안타깝죠. 말 그대로 장애고 고칠 수도 없어서 평생 안고 가야 되잖아요. 본인의 성 정체성은 또 어떨까요? 저 경우 염색체가 같아도 사람마다 성 정체성이 다를 수 있는데, 보수적인 기독교에서도 그걸 근거로 성 소수자라고 비난 못 할거라고 생각해요. 바이라면 다를 수 있겠지만.. 하지만 한편으로는 말 그대로 장... N
      8시간 전
    • 친환경을 낭비라고 생각하니까 투자를 안한다. N
      8시간 전
    • 이자가 발달장애를 치료할 능력이 있을까요? 이자의 말은 모두 허위와 가식이니 N
      8시간 전
    • 보내면 엄중조치한다고 하니까 안하는거지 정부가 비리비리하면 바로 보내는거지 N
      8시간 전
    • 저런 사람을 30%넘는 사람이 지지한다는게 미친나라지 N
      8시간 전
    • 개독 수준 알만하다
      06.21
    • 병신새끼들.... 딱봐도 지들이 실수한거지 뭘 그걸 또 거기에 북한, 중국.일본 오만가지 다 갖다붙이네 ㅋㅋ 교회새끼들이 하는게 뭔짓거린줄 아냐?? 지들이 뭔가 문제 생기면 외부에 책임을 돌린다는거야 마치 인터넷에서 쌍욕 씨부렸다가 나중에 경찰조사 들어가면 "제가 한게 아닌데요?? 우리집 고양이가 키보드친거같은...
      06.20
    •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 갖다 붙인거야 개소리지 신학자들이 만들어낸 말이야 정신병자새끼들 에휴 자살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공공의 이익을 놓고 봤을때 윤리적 법적으로 국가 입장에서는 그리 좋은게 아니니 자살을 나쁜것 좋지 않은것으로 정의하고 법과 도덕 윤리를 통해서 국민들에게 교육을 시킨거지 그리고 대다수...
      06.20
    • 굽신거리고 말 잘듣고 노예같은애들을 교회에서는 사회성.성격좋은애들이라고 함 ㅋㅋㅋ
      06.20
    • 소외감 느끼다가 안나오는 사람들이 없도록 인도하는게 셀모임장의 역량일지도
      06.20
    • 나도 첫댓처럼 사회성차이라고 생각. 리더나 다른분들이 의도적으로 그러지는 않는거같고.. 기본적으로 모임에 잘 나오고 얘기를 잘 나누는사람이 더 많이 발언하는거같아. 게다가 얘기도 잘 안하고 잘 모르는사람에게 많이 말하라고 하는거도 부담될수도 있잖아??
      06.20
    • 뭐 하나 해먹으려고 온애들인데?? 이제 알았냐?? 걔네들이 미쳤다고 주말에 짬내서 교회다니겠냐 여자랑 한번 자려고. 돈많은 남자 꼬셔서 인생 펴보려고 본인 사업 매출 올리는데 도움이 될까하는 애들 부지기수다 정신차려라....
      06.20
    • 우파짓 맞음
      06.20
    • 우파새끼들 나라 팔아먹는짓거리 너무 많이 함
      06.20
    • 신에게 기도하는 그런 미성숙한짓 하지말고 본인에게 물어보세요 스스로 어떠한지 의존성 성격장애에 걸린 정신병자마냥 신 그만 찾고
      06.20
    • 만나보기라도 하는건 나쁘지않은데 주변사람들이 저렇게 부담주면 될 것도 안되는데...
      06.20
    • 만나보기라도 하는건 나쁘지않은데 주변사람들이 저렇게 부담주면 될 것도 안되는데...
      06.20
    • 내지마라 목사에게 삥뜯기는거다
      06.20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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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비와 이단이 자신을 정통이라 외치고, 진짜 정통을 이단으로 찍고 마녀사냥을 벌인다.
    거기엔 가스라이팅과 세뇌, 그루밍과 권력이 썩은 피처럼 흐른다. 무력한 자들이 완장을 차고 썩은 질서를 신의 뜻이라 우긴다.
    믿음은 없다. 그들은 생각하지 않는다. 말을 외우고, 눈을 감고, 살아간다. 도대체 언제까지 소시오패스들의 먹잇감으로 살 셈인가!
    왜 그들은 목사의 혀끝에 정신을 맡겼는가? 왜 스스로를 부숴가며 복종을 택했는가? 아, 그대들은 이것을 아름다운 순종이라 부른다지.
    복종(순종)은 미덕이 아니다. 그대의 영혼을 씹어삼키는 자들에게 등을 돌려라.
    자유는 순례자가 아닌, 도망자에게 온다. 그대여, 당장 그곳에서 도망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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