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유게시판 💬 일반잡담 ()
멀쩡한 사람을 지옥으로 보내는 기독교
개신교의 구원론 중 하나로 ‘예수를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는 말을 한다. 거리를 다니다 보면 간혹 일부 신도들이 모여 노상 전도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이들은 ‘믿음 천국’, ‘불신 지옥’이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오가는 행인들에게 사탕 몇 개와 전도지를 나눠주며 전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는 광신도들이 맹목적으로 외치는 가장 주된 교리이다.
기독교에서는 모든 인간은 태어난 자체가 죄인이라고 한다. 이것이 원죄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죄를 지니고 태어났으며 살아가면서도 끊임없이 죄를 짓는데 지옥에 가는 것은 단순히 예수를 안 믿어서가 아니라 원죄 때문에 가고, 예수를 믿으면 모든 죄가 깨끗이 사해진 상태가 되기 때문에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생각해 보면 아무 죄 없는 멀쩡한 사람을 죄인으로 만드는 것이다. 기독교 외 불교를 믿든, 기타 다른 종교를 믿어도 다 지옥에 간다는 것이다. 기막힌 일이다
종교를 위한 인간이 아닌, 인간을 위한 종교가 참된 종교가 되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