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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은 죽었다"의 뜻 | 니체 | 3분 정치철학
      "신은 죽었다"의 뜻 | 니체 | 3분 정치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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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시간인데 정말 쉽게 이해되도록 정리하셨네요 대단하세요 현재의 무신론 학자들도 니체의 말은 잘 인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니체는 현대인들의 도덕관이 기독교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걸 인정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VtZ1GFQjz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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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론자 김상욱이 생각하는 종교를 완전히 부정할 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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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사람들도 알아야 할게 있는데 비종교인이든 종교인이든 서로에게 제대로 된 얘기를 하려면 당장 선입견과 혐오부터 없애야함 특히나 혐오는 요즘 사회에 가장 큰 악인데 혐오를 너무 당연히 여기게 되고 혐오를 너무 잘 표출하게 됨 ↓https://www.youtube.com/watch?v=asGKOTRTobE&pp=ygUQ6riw64-F6rWQIOygleumrA==

    • 종교별 사후세계 (full ver.)
      종교별 사후세계 (full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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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든, 그 어떤 종교에서든 한 곳에서만 교육을 받으면 세상을 딱 그만큼 밖에 못 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다양한 시대와 장소에 있던 수많은 인간 문화를 공부하며 사후세계, 종교적 규례들에 대해 조금 더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죠. 일반인들의 입장에서 유튜브를 통해 그런 접근을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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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경 많이 읽는다고 구원받는거 아니다. 12번 읽었다고 자랑하던 신자가 있었는데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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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성경 많이 읽는다고 구원 티어 올라가는 줄 아나? 신앙이 무슨 랭크 시스템이냐? "내가 12번 읽었다!" "난 20번 읽었다!" 이러고 앉아있네. 그럼 100번 읽으면 천국 VIP 좌석 예약임? 성경을 몇 번 읽었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거기서 뭘 깨닫고,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거 아니냐? 말로만 “난 많이 읽었으니까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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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애굽기 강해 (88) - 무엇으로 하나님을 섬기는가

      • 무명의덕
      • 2024.08.04 - 09:12

    <무엇으로 하나님을 섬기는가> 출 39:1~31



    신앙생활을 하면서 좌절하게 되는 때가 있습니다. 물론 여러 가지 이유로 좌절할 수 있겠지만, 이렇게 부족하고 실패 투성이인 내가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 때, 적어도 주님을 잘 섬기며 살고 싶어하는 성도들은 좌절하게 됩니다. 때로는 저 자신도 “과연 목사로 섬기는 일이 가능한 일인가? 계속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을 하는 때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에 봉착하게 될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목사도 그렇지만, 교회에서 자그마한 직분을 하나 맡아서 섬긴다고 해도 그렇고, 어떤 일로 하나님을 섬기든지 그런 생각을 하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 자체는 매우 정상적인 일입니다. 만일,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 스스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합당치 않은 일일 것입니다. 아론은 이스라엘의 대제사장으로 세움을 입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대제사장의 옷을 만드는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막은 이제 다 완성되었습니다. 이 옷만 만들어지면 성막과 관련한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모든 것이 마치게 되고 아론은 대제사장으로 성별되게 될 것입니다.

    이때 아론의 마음이 어떠했는지 우리는 알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아론이나 백성들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아론이 금송아지 숭배 사건의 주역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대제사장으로 섬겨야 할 아론의 입장에서 보면 큰 오점이었습니다. 이렇게 부족한 사람이 어떻게 모든 백성을 대신해서 거룩하신 하나님을 섬길 수 있단 말입니까? 여러분이 백성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신다면 심히 불안하지 않겠습니까? 과연 이 대제사장 아론에게 여러분의 영혼을 맡길 수 있겠습니까? 피차에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이 다루고 있는 주제는 옷, 대제사장의 의복입니다. 이미 그 상징으로 가득한 대제사장의 옷에 대해서 기록한 28장의 말씀을 세 차례에 걸쳐 비교적 상세히 상고하였으므로 오늘은 이 대제사장의 옷이 그의 섬김과 어떤 관련이 있으며, 구속사에서 가지는 의미 그리고 오늘날 신자들에게 어떻게 적용이 되는가 하는 것을 상고할 것입니다.

    1. 대제사장의 옷: 에봇, 흉패, 겉옷 그리고 관
    오늘 본문은 대제사장의 옷을 설명하고 있는데, 먼저 에봇을 만드는 이야기가 나오고(2~7), 흉패(8~21), 에봇 받침 긴 겉옷(22~26)에 관하여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사장의 옷 및 대제사장의 관과 금패를 만드는 이야기가(27~31) 순서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대제사장의 옷을 보면 누구라도 단번에 그가 성막을 섬기는 사람임을 알 수 있을만큼 성막에 쓰인 재료를 썼을 뿐 아니라, 그 색깔에 있어서도 성막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이미 살펴본 대로, 그의 옷은 상징들로 가득합니다. 복습하는 심정으로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에봇은 아마 대제사장을 구별해주는 가장 특징적인 복장이었습니다. 에봇은 소매가 없는 긴 앞치마 같이 생긴 옷이었습니다. 두 개의 어깨 끈으로 고정했고, 허리에는 같은 소재로 만든 띠를 하게 하였습니다. 에봇의 견대에는 호마노라는 보석에 각각 6 지파씩의 이름을 새겨서 금테에 물려 붙이게 되어 있습니다. 대제사장이 자신의 직무를 행할 때 언제나 온 백성을 대신해서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대제사장의 양 어깨에는 언제나 이스라엘 모든 백성이 올려져 있는 것입니다. 또 에봇 가슴에 흉패를 만들어 붙이라고 하셨습니다(8~14). 에봇, 특별히 그 가슴 쪽에 만들어 붙이게 되어 있는 흉패는 에봇을 짜는 동일한 방법으로 짜서 붙여놓은 두 겹의 주머니처럼 된 길이 넓이가 각각 한 뼘 정도(약 20cm)되는 정사각형의 천입니다. 이 안에는 판결을 하는 우림과 둠밈이라는 돌을 넣어두었기 때문에 판결 흉패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출 28:15,30). 이 흉패에 특징적인 것은 각 지파의 이름을 쓴 열 두 개의 보석을 역시 금테에 물려 붙여놓은 것입니다(10~13). 어깨 뿐 아니라 가슴에도 이스라엘 각 지파의 이름을 새긴 보석을 붙여야 하는 것은 대제사장이 모든 백성을 자기 가슴에 품고 하나님 앞에서 그들을 대신하여 서야 한다는 말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대세사장이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때 그가 가슴에 품고 있는 모든 백성을 기억하시고 그들을 보실 것입니다. 이것이 출 28:29의 의미입니다.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한 이 판결 흉패를 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한 기념을 삼을 것이니라.” 그리고 에봇 안에는 청색으로 되어 거의 무릎까지 내려오는 겉옷을 입게 되는데, 이것은 여러 개의 천을 붙이지 않고 하나의 통으로 짠 큰 천의 가운데 어깨 사이에 머리가 들어갈 구멍을 뚫은 옷입니다(22~26). 이 겉옷의 아래 가장자리에는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수놓은 석류 모양 장식과 금방울을 번갈아 달라고 하셨습니다. 씨가 가득한 석류는 아마 풍성함을 상징할 것이고, 금방울은 하나님께 들어올 때 소리를 나게 해서 죽음을 면하라고 하셨습니다(출 28:35). 27절에는 제사장들의 옷이 나오고 28~29절에는 머리에 쓰는 관과 속옷, 띠들이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30~31절에 “여호와께 성결”이라고 새겨진 정금패를 만드는 기록인데 이것은 대제사장이 관 위 이마에 붙이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이 관으로써 대제사장의 존재는 하나님께 거룩하게 구별되었으며 거룩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본인은 물론 그를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는 것입니다.

    대제사장의 옷은 상징들로 가득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연약한 인간 가운데서 대제사장을 세우신 것은 늘 범죄하고 불경건하여서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도저히 나올 수 없었기 때문에 그들을 대신할 중보자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대제사장은 그 백성을 대신하여 그들을 어깨에 지고 가슴에 품고 하나님 앞에 나와야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백성과 하나도 다를 바가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약점과 결함을 가진 사람이었을 뿐 아니라 금송아지 숭배 사건의 주역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속죄가 필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모든 사람과 마찬가지로 죽음에 복종해야 할 사람이었고 실로 그는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 호르산에서 죽게 됩니다. 이런 연약한 사람 아론을 대제사장으로 구별해주는 것은 하나님께서 상세하게 지시해주신 대제사장의 의복이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죽자 모세는 그의 옷을 벗겨 그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혔다는 기록이 나옵니다(민 20:28). 대제사장 아론은 옷에 의해서 구별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를 대제사장으로 섬기게 한 것은 그의 의복이었습니다.

    2. 우리의 위대한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히 4:14~16; 7:27~28; 8:1,2; 9:24~26; 10:21)
    히브리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대제사장이라고 소개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의 위대한 대제사장’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히 4:14).”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히 10:21).” 어떤 점에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십니까? 우리를 위한 속죄제사를 드리시고 사람이 만들지 않은 하늘의 성소로 올라가 그 제사를 완수하셨습니다. 그냥 들어가신 것이 아니라, 자기 백성을 어깨에 지고 가슴에 품고 들어가신 것입니다. 우리를 대신하여 말입니다. 그런데 이 예수님은 구약 시대에 대제사장이 입어야 했던 옷을 입으실 필요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머리에서 발끝까지 완전하게 거룩하신 분이셨고, 죄를 알지도 못하신 분이셨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예수님은 모든 면에서 처음의 대제사장인 아론보다 우월하신 분입니다. 이것은 비교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 우월하다’는 것이 아니라, 아론이 대제사장으로서 그리스도를 예시하는 그림자였기에 그와 비교하여 설명을 하는 표현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 대제사장이 어떤 점에서 우월하다고 히브리서 기자가 설명합니까? 예수님은 사람이 지은 성막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으신 성막에서 섬기는 대제사장이시고(히 8:2; 9:24), 이미 하늘 지극히 크신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신 분입니다(히 8:1). 아론은 앉을 수 없었습니다.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제사를 드려야만 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런 이유로 성막에는 제사장이 쉴 수 있는 의자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지금 그 제사를 단번에 완수하시고 하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아론보다 더 나은 위대한 대제사장이십니다.

    모세 율법에서는 약점을 가진 인간이 대제사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영원히 온전하게 되신 아들’로서 대제사장으로 세움을 받으셨습니다(히 7:28). 대제사장은 언제나 자기 죄를 위한 속죄제사를 드리고 나서야 백성의 죄를 위해서 제사를 드릴 수 있었지만, 예수님은 그렇게 하실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날마다 반복하여 드릴 필요가 없으셨으니, 단번에 자기를 드려 제사를 완성하셨기 때문입니다(히 7:27). 그러나 너무나 감사한 일이 더 있습니다. 이 완전하신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모르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우리가 시험 받는 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왜냐하면 친히 사람이 되셔서 연약함을 아셨고, 시험을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 4:15~16).” 이것은 우리의 연약함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갈 때 얼마나 큰 위로와 격려이고 힘이 되는 사실인지 모릅니다. 아론은 죽었고 그 아들 엘르아살이 그 직분을 대신해야 했지만, 예수님은 영원히 계시기에 홀로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십니다(히 7:23~25). 그러나 히브리서 기자는 여기까지만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위대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놀랍게도 십자가의 그 제사에서 우리를 위한 대제사장으로 섬기셨을 뿐 아니라, 당신 자신을 영원한 흠없는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습니다. “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 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한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물로 드려 죄를 없이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히 9:25~26).”

    3. 제사장으로 부름받은 우리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위대한 대제사장이시라고 말하는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그 위대한 대제사장의 단번의 제사로 말미암아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를 말합니다.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히 9:14).” 첫째는 우리의 양심을 깨끗하게 해주고, 둘째는 이 깨끗해진 양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겉모습이 아니라 속을 꿰뚫어보시는 하나님을 섬기려면 더러운 양심으로 어떻게 가능하겠습니까? 아론처럼 옷만 입혀준다고 해서 어떻게 제대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겠습니까? 이 위대한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믿는 신자를 위해서 해주신 일은 깨끗한 옷이 아니라 깨끗한 양심으로 거룩하신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긴다는 말이 무엇입니까? 히브리서 기자는 전체적으로 구약 모세의 율법의 언어로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믿는 사람들 자신이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이렇게 직접적으로 말했습니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베드로만이 아닙니다. 사도 요한은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의 인삿말에 이렇게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했습니다.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계 1:5~6).” 바로 교회가 제사장인 것입니다. 천주교에서 사제들이 여전히 제사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의 위대한 대제사장으로 영단번의 제사를 이루시고 우리를 제사장 삼으신 그 사역을 욕되게 하는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여러분은 하나님의 제사장입니다. 예수님께서 대제사장으로서 이루지 못하신 어떤 남은 일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제사장이라는 말이 물론 아닙니다. 우리가 이제는 하나님의 거룩한 보좌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오직 대제사장만이 그에게 요구된 의복을 입고서 1년에 한 번 속죄일에 지성소의 하나님의 임재 앞에 나아갈 수 있었을 뿐입니다. 신자는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은 자입니다. 신자는 기도로서 무시로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 앞에 나아갑니다. 그는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나아갈 수 있는 제사장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제사장이 감당하는 역할이 무엇입니까? 오직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홀로 서는 자가 아니라 그는 남을 대신하여 서는 자입니다. 이것은 신자의 기도가 어떤 내용이어야 할 것을 지시합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 드리는 기도의 전부가 고작 우리 자신의 필요만이라면, 기껏해야 우리 가족들의 필요만이라면 우리는 제사장의 직무를 너무나 가볍게 여기고 있는 것입니다. 가족을 위해서는 물론이요, 여러분 옆에 있는 형제와 자매들, 우리가 알고 지내는 사람들, 그리고 민족과 국가, 나아가서는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죽어가는 민족들,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주님께 돌아오기를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Iris Cully라는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영적인 삶을 산다는 것은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 것으로서 이 관계가 모든 인간적인 관계의 기본이 되는 것이다. 모든 피조물 안에서 창조주의 형상을 본다는 것은 여러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데 있어서 분명한 관점을 갖도록 하는 일이다. 영적인 삶이란 특히 기도하는 형식에 있어서 자기만이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듯한 배타적인 태도를 버리는 삶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중보적인 성격의 기도야말로 진정한 영성의 표식이다.” 과연 여러분은 그러합니까?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갈 때, 누군가를 대신해서, 누군가를 어깨에 지고, 가슴에 품고 나아간다는 사실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이것이 제사장의 직무이고, 하나님을 섬기는 도리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님 자신이 그러셨듯이, 우리도 하나님을 섬김에 있어서 우리 자신을 제물로 드려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고 말씀했습니다(롬 12:1). 헌금만이 아닙니다. 주일의 한 시간이라는 약간의 시간만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 전부입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일은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주신 것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하면서도 지금 저 자신의 부족함과 거룩하지 못함을 인식합니다. 대제사장의 의복에 대한 오늘 본문만이 아니라, 성막에 대한 모든 말씀 아니 지금까지 우리가 상고한 출애굽기가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섬기려면 거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전히 우리는 넘어지고 실패하고 범죄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드리신 영단번의 제사가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단지 우리는 아직 그 제사의 완전한 효력을 완전하게 경험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구원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개인적으로는 죽음을 통해서, 그리고 구속사적으로는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재림을 통해서 그리스도께서 드리신 단번의 제사의 완전한 효력을 영원토록 보게 될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그 구원의 완성을 보고 있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며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근거는 우리 위대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입니다. 제가 오늘도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할 수 있는 근거는 제가 오늘 잘 살았기 때문이고 제가 오늘 거룩과 의를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하게 성공적으로 이루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저는 여전히 그런 거룩과 의를 이루지 못하고 살아가는 연약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저로 하여금 거룩하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는 것은 저를 위해서 자기 몸을 버리시고 저 자신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받으실만한 거룩한 제물로 만드신 저의 위대한 대제사장 때문입니다. 저는 오늘도 간절하게 그분의 거룩함과 그분의 의를 힘입고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여러분을 품고 나아갑니다. 이것은 비단 저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동일합니다. 넘어지고 실패하고 범죄할 때에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거룩과 의가 준비되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의 완전하시고 위대하신 대제사장 예수님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의와 거룩으로 옷입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아론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대제사장이라는 사실이 말입니다. 이 사실을 알고 일평생을 제사장으로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하게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나아가는 자는 결코 교만할 수 없으며, 이 믿음으로 사는 자는 결코 아주 넘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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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교회 목사들의 이해할 수 없는 발언... 심각합니다 N
    1 9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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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은 없다, 정부는 국민의 것” N
    1 10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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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밀수˙ 합수팀 출범…"수사 외압 의혹 규명 N
    2 10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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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의 무지인가 거짓인가-<유태인의 다문화> 1 N
    1 1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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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소한 대통령˙ 우루과이 좌파 아이콘 호세 무히카 별세 N
    2 1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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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로 과학 흔들지 말아야 N
    2 1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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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도 안 먹어"…尹 처가 운영 요양원 ˙노인 학대 N
    2 1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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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무엇이고, 어떻게 논의해야 할까요? [우려와 대안 중심] N
    4 19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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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스젠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어떻게 될까? 1 N
    3 19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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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의 이스라엘은 성경의 이스라엘이 아니다! (세계 1,2차 대전으로 이스라엘 순수혈통은 사라짐) 하나님의 열심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실체! N
    4 20분 전
    3577 💬 일반잡담
    성소수자의 가장 억울한 유형은 '인터섹스(간성)' 이라고 생각해요. 1 N
    5 2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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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노동부 장관에 노동자라니 N
    3 22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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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입니다 N
    5 22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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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100 이행하려면 현실적인 문제 1 N
    5 23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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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스젠더는 무슨 화장실 써야 하나? 성범죄 발생 대책 무. N
    4 23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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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기목사님 다시듣고픈 명설교/마귀가 벌벌떠는 능력의 기도 비결 1 N
    4 23분 전
    3571 💬 일반잡담
    트랜스젠더 차별금지법 반대 및 동성혼 반대하는 개신교 집회 N
    7 24분 전
    3570 ✝️ 교회썰폭로
    통일부 설득 통했나, 납북자단체 "전단 살포 전면 재검토 1 N
    4 25분 전
    3569 ✝️ 교회썰폭로
    천주교에 빨갱이, "촛불혁명, 빨갱이혁명 '색깔론' 드러낸 김문수 1 N
    3 26분 전
    3568 ✝️ 교회썰폭로
    하나님이 전쟁과 살인을 즐기는 이유
    478 202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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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TICE

    • 종교, 선동, 그리고 배타성: 나치와 일부 교회의 닮은꼴과 교리의 반복, 집단의 적 만들기
    • 예수 떠난 개독교
    • 한국 교회는 왜 개독이 되는가

    COMMENT

    • 코코씨는 교회 다니면서 나그네와 고아들을 잘 돌보라는 하느님 말씀을 거슬러 타민족에 대한 차별과 적의를 조장하고 있고 본인 편리한대로 성경을 인용하여 합리화하고 있으니 <오직 성경>의 문자주의 신앙이죠. 타당하게 설명해도 난공불락 끊임없이 외노자 외국여성 차별이니...ㅉ N
      10분 전
    • 어차피 올해 통과될텐데,... ㅋㅋ N
      19분 전
    • 그쵸 안타깝죠. 말 그대로 장애고 고칠 수도 없어서 평생 안고 가야 되잖아요. 본인의 성 정체성은 또 어떨까요? 저 경우 염색체가 같아도 사람마다 성 정체성이 다를 수 있는데, 보수적인 기독교에서도 그걸 근거로 성 소수자라고 비난 못 할거라고 생각해요. 바이라면 다를 수 있겠지만.. 하지만 한편으로는 말 그대로 장... N
      21분 전
    • 친환경을 낭비라고 생각하니까 투자를 안한다. N
      22분 전
    • 이자가 발달장애를 치료할 능력이 있을까요? 이자의 말은 모두 허위와 가식이니 N
      23분 전
    • 보내면 엄중조치한다고 하니까 안하는거지 정부가 비리비리하면 바로 보내는거지 N
      25분 전
    • 저런 사람을 30%넘는 사람이 지지한다는게 미친나라지 N
      25분 전
    • 개독 수준 알만하다
      06.21
    • 병신새끼들.... 딱봐도 지들이 실수한거지 뭘 그걸 또 거기에 북한, 중국.일본 오만가지 다 갖다붙이네 ㅋㅋ 교회새끼들이 하는게 뭔짓거린줄 아냐?? 지들이 뭔가 문제 생기면 외부에 책임을 돌린다는거야 마치 인터넷에서 쌍욕 씨부렸다가 나중에 경찰조사 들어가면 "제가 한게 아닌데요?? 우리집 고양이가 키보드친거같은...
      06.20
    •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 갖다 붙인거야 개소리지 신학자들이 만들어낸 말이야 정신병자새끼들 에휴 자살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공공의 이익을 놓고 봤을때 윤리적 법적으로 국가 입장에서는 그리 좋은게 아니니 자살을 나쁜것 좋지 않은것으로 정의하고 법과 도덕 윤리를 통해서 국민들에게 교육을 시킨거지 그리고 대다수...
      06.20
    • 굽신거리고 말 잘듣고 노예같은애들을 교회에서는 사회성.성격좋은애들이라고 함 ㅋㅋㅋ
      06.20
    • 소외감 느끼다가 안나오는 사람들이 없도록 인도하는게 셀모임장의 역량일지도
      06.20
    • 나도 첫댓처럼 사회성차이라고 생각. 리더나 다른분들이 의도적으로 그러지는 않는거같고.. 기본적으로 모임에 잘 나오고 얘기를 잘 나누는사람이 더 많이 발언하는거같아. 게다가 얘기도 잘 안하고 잘 모르는사람에게 많이 말하라고 하는거도 부담될수도 있잖아??
      06.20
    • 뭐 하나 해먹으려고 온애들인데?? 이제 알았냐?? 걔네들이 미쳤다고 주말에 짬내서 교회다니겠냐 여자랑 한번 자려고. 돈많은 남자 꼬셔서 인생 펴보려고 본인 사업 매출 올리는데 도움이 될까하는 애들 부지기수다 정신차려라....
      06.20
    • 우파짓 맞음
      06.20
    • 우파새끼들 나라 팔아먹는짓거리 너무 많이 함
      06.20
    • 신에게 기도하는 그런 미성숙한짓 하지말고 본인에게 물어보세요 스스로 어떠한지 의존성 성격장애에 걸린 정신병자마냥 신 그만 찾고
      06.20
    • 만나보기라도 하는건 나쁘지않은데 주변사람들이 저렇게 부담주면 될 것도 안되는데...
      06.20
    • 만나보기라도 하는건 나쁘지않은데 주변사람들이 저렇게 부담주면 될 것도 안되는데...
      06.20
    • 내지마라 목사에게 삥뜯기는거다
      06.20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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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티기독교
  • 사이비와 이단이 자신을 정통이라 외치고, 진짜 정통을 이단으로 찍고 마녀사냥을 벌인다.
    거기엔 가스라이팅과 세뇌, 그루밍과 권력이 썩은 피처럼 흐른다. 무력한 자들이 완장을 차고 썩은 질서를 신의 뜻이라 우긴다.
    믿음은 없다. 그들은 생각하지 않는다. 말을 외우고, 눈을 감고, 살아간다. 도대체 언제까지 소시오패스들의 먹잇감으로 살 셈인가!
    왜 그들은 목사의 혀끝에 정신을 맡겼는가? 왜 스스로를 부숴가며 복종을 택했는가? 아, 그대들은 이것을 아름다운 순종이라 부른다지.
    복종(순종)은 미덕이 아니다. 그대의 영혼을 씹어삼키는 자들에게 등을 돌려라.
    자유는 순례자가 아닌, 도망자에게 온다. 그대여, 당장 그곳에서 도망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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