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교회 다니는 사람들 보면, 신앙보다 감시가 더 강하다는 생각 들어요. ‘하나님이 보고 계신다’는 말이 원래 양심을 지키자는 뜻이었는데, 이젠 그냥 “사람들이 너 감시 중이야” 라는 협박처럼 쓰이죠. 제가 다니던 교회에서도 그랬어요. 누가 예배 빠지면 곧바로 누군가 목사한테 일러요. “요즘 신앙이 식은 것 같다”, ...
기독교가 굿을 하고, 무당을 찾는 자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자신들의 이해관계가 훼손된다는 이유로 자신들의 기득권이 무너진다는 이유로 그릇된 편견을 이유로 상대방이 싫어서 무당과 굿, 법사에는 아무 소리를 내지 않고 반대로 정치적인 편가르기에 목소리를 내는 것은 단언코 기독교가 아닙니다. 종교인이라고...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 경험에 따라 필연적으로 어떤 사상에 감화된다고 생각함. 이를 테면, 어떤 사람이 정말 죽을 것 같은 경험을 몇번하고,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평생 그 고통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으면, 필연적으로 사람이 조커처럼 변할 수도 있다는거임. 이건 그 사람이 나태하거나 멍청하거나 속좁아서가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