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밤에 치킨 먹고 싶으면 "하느님께서 나한테 치킨을 먹으라고 말씀하셨다." 이러는 거랑 똑같음 그래놓고는 "내 생각이 아니었다. 머리 속에 갑자기 떠올랐다." 이러는 거지 그냥 자기한테 든 생각에 종교적 색채를 입혀놓고는 "성경을 보면 사람들에게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는 경우가 있지. 지금 내가 갑자기 치킨 먹...
여기 눈팅하다 보면 느끼는 게… 적어도 이곳은 그냥 맹목적인 신앙만 강요하는 게 아니라 과학적인 시선이나 철학적인 해석도 존중하는 분위기라 좋음. 성경을 문자 그대로만 해석하려고 드는 교회랑은 확실히 다르더라구. 그리고 현실 교회의 물질 집착하는 꼴을 직설적으로 까는 글들이 많아서 속이 다 시원함 ㅋㅋㅋ 이 ...
제가 다니던 교회요… 진짜 처음엔 평범한 줄 알았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완전 분위기가 이상해지더라구요. 목사님이 설교하면서 “주님이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러는데, 그게 매주예요ㅋㅋ 거의 예수 직통전화 수준임. 심지어 성도들도 “목사님은 하나님이 쓰시는 분이라 다 알아요~” 이러면서 무조건 복종함. 진짜 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