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반대들 없으셨는지요 아시는 지인 분이 어쩔수 없이 많이 떨어진 곳으로 이사를 가시는데 교회에서 절대 다른교회 가면 안되다고 하시나 봅니다. 교회를 믿는건지 목사님을 믿는건지 하나님을 믿는건지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훈련이 계속될수록, 순종이라는 말이 너무 강조되는 걸 느꼈습니다.처음엔 “순종은 신앙의 미덕”이라고 생각했지만,점점 순종은 리더 눈치 보기, 행동 통제, 생각 제약과 동일시되는 느낌이 들더군요. 매주 숙제와 묵상을 체크받고,작은 실수 하나도 팀원에게 보고되는 구조를 보면서,“이건 신앙이 아니라 통제 시스템이구나...
요즘 유튜브나 커뮤니티에서 소위 '도마복음'이니 'Q자료'니 하면서 떠들어대는 영상이나 글을 볼 때마다 실소를 금할 수가 없습니다. 아니, 21세기 과학 기술 시대에 고작 한다는 연구가 "어떤 문자가 더 오래되었는지", "어느 문서가 다른 문서에서 베껴왔는지" 비교하고 읽고 따지는 일이라니, 정말이지 놀랍다 못해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