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기독교의 보수 근본주의 같은 '무지성 개독'이 문제지 기독교가 내재한 본질적 가치 그 자체는 오히려 한민족의 그것과 융화될 만한 조건을 잘 충족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초기교회 이전과 같은 기독교 원류 자체까지도 모두 문젯거리라고 하기엔 고고학적으로 이에 대해 상세히 밝혀지지 않아서 단언하긴 이르다고 생각하며 설사 기독교 자체가 단순 역사적 헤프닝이나 그 원류가 우리가 고대하던 것이나 정통의 그것과도 다르다 하더라도 이미 역사속에서 각각의 때와 장소에 알맞은 옷을 입고 벗으면서 변증법적으로 발전했다는 걸 볼 때 지금 우리가 아는 기독교 또한 단지 일시적인 모습일 뿐이라고 볼 수 있음 향후 국제정세가 급변하게 된다면 그에 따라 기독교도 생존을 위해 지금과는 다른 모습을 취해야 할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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