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교회 다니면서 제일 힘든 건 일부 성도들의 '이중성'일 때가 많은 것 같아. 목사님들 얘기는 많이 나왔지만, 성도들 중에도 진짜 만만치 않은 분들 많지 않아? 특히 나르시시즘 성향이 강하거나, '내가 교회에서 제일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듯한 분들 말이야. 피해자 코스프레는 기본, 내로남불은 ...
가정이사, 기업/학교/관공서 이사를 다 하다 보니 교회 이사도 종종 하는데요. 그때마다 '거의 공통적으로' 느낀 문제점 부분만 거론하면 대표적으로 '끼리끼리' '우리끼리' 이거 정말 좀 고쳤으면 좋겠어요. 십수 년 전, 대형 교회 이사를 처음 인원으로 들어갔을 때, 교회니까 잘 챙겨주고 배려도 많이 해주겠지 기대 했는...
글을 쓰기에 앞서 본인은 모태신앙이라는 것을 밝힌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하나님을 만났다'라고 자신있게 말하지 못한다. 그런 느낌을 받은적이 없으니까. 어릴 때 부터 다닌 교회와 사람들에 대한 정. 이제와서 신의 존재를 부정했을 때 엄습할 것만 같은 불안함. 습관화 된 예배 참석. 이와 같은 것들 때문에 아직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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