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답글만 보고 가만있으려다 가슴이 답답해서...
저희 시어머니 불교쪽인데 여기도 돈 있는 사람들은
엄청 갖다 준다네요. 종교도 돈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는
시어머니편에 간간이 들었고요.
친정언니가 날라리 불교신자(언니 표현)인데 여기도
제대로 하려면 돈도 들고 뭐.. 지켜야 할것도 많고 그렇다네요.
제가 다니려고 하는덴 성당이예요(성당 다니시는 분들한테 욕 듣겠네요)
지금 교리수업 들으러 다니는데
막연히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옥죄는 거 같은 느낌이 드는거예요.
교리수업 중에 하시는 말씀이
시어머니한테 못됐게 하고, 며느리 구박하면서 성당에 나와
무릎꿇고 기도하면 안된다.
봉사활동은 열심히 다니면서 집안은 난장판 해 놓으면 안된다.
성당일은 열심히 하면서 동네에서 평 안좋으면 안된다.
교무금도 십일조까진 바라지 않지만 그래도 성의껏(많이)
내야한다. 우리 성당에 작년에 교무금 젤 많이 낸 사람이
우유배달하는 아줌마더라.하느님이 어떤 사람을 많이 사랑하겠냐..
전 좀 짠순이 기질이 있는 편이라 종교생활 하는데까지
돈을 내야 한다면 종교를 못가질거 같애요.
참, 그리고 일요일마다 미사 참석 안하면 고해성사를 해야하고
기본적으로 1년에 반드시 두번은 고해성사를 해야된다네요.
이 얘기를 아는 동생한테 했더니...
언니야. 나 안다닐란다... 합니다.
그 동생도 올해부터 성당에 다니려고 마음먹고 있었거든요.
그냥 답글만 보고 가만있으려다 가슴이 답답해서...
저희 시어머니 불교쪽인데 여기도 돈 있는 사람들은
엄청 갖다 준다네요. 종교도 돈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는
시어머니편에 간간이 들었고요.
친정언니가 날라리 불교신자(언니 표현)인데 여기도
제대로 하려면 돈도 들고 뭐.. 지켜야 할것도 많고 그렇다네요.
제가 다니려고 하는덴 성당이예요(성당 다니시는 분들한테 욕 듣겠네요)
지금 교리수업 들으러 다니는데
막연히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옥죄는 거 같은 느낌이 드는거예요.
교리수업 중에 하시는 말씀이
시어머니한테 못됐게 하고, 며느리 구박하면서 성당에 나와
무릎꿇고 기도하면 안된다.
봉사활동은 열심히 다니면서 집안은 난장판 해 놓으면 안된다.
성당일은 열심히 하면서 동네에서 평 안좋으면 안된다.
교무금도 십일조까진 바라지 않지만 그래도 성의껏(많이)
내야한다. 우리 성당에 작년에 교무금 젤 많이 낸 사람이
우유배달하는 아줌마더라.하느님이 어떤 사람을 많이 사랑하겠냐..
전 좀 짠순이 기질이 있는 편이라 종교생활 하는데까지
돈을 내야 한다면 종교를 못가질거 같애요.
참, 그리고 일요일마다 미사 참석 안하면 고해성사를 해야하고
기본적으로 1년에 반드시 두번은 고해성사를 해야된다네요.
이 얘기를 아는 동생한테 했더니...
언니야. 나 안다닐란다... 합니다.
그 동생도 올해부터 성당에 다니려고 마음먹고 있었거든요.
여기 종교 가지고 계신분들 많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