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를 오래 다닌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겁니다. “왜 나는 매주 주일마다 시간을 내고, 헌금하고, 봉사하고, 끝도 없는 교회 행사에 참여해야 하지?” 겉으로 보면 다 신앙심 깊은 사람들의 자발적 헌신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이건 천국을 미끼로 한 노동 착취 시스템이라는 사실...
예수님이 가르친 가장 중요한 계명은 '이웃 사랑'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한국 기독교는 성소수자, 난민, 이주 노동자, 심지어 비혼주의자 등 사회의 약자나 소수자에게 가장 먼저 혐오와 배제의 칼날을 들이댑니다. "동성애는 죄악", "난민은 잠재적 위험 요소"와 같은 혐오 발언을 서슴지 않으며, 성경의 특정 구절을 자의...
2600년 전 고대 페르시아. 황량한 고원에서, 인간은 신을 만났다. 그 후, 신은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인간은 언제나 신을 노래했다. 그러나 신의 이름으로 벌어지는 끝없는 갈등과 분쟁- 종교, 그것은 21세기에도 여전히 인류 문명을 규정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 이 영상은 2007년 1월 5일 방영된 [2007 신년기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