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RCH

    통합검색
  • 오늘의 교회 이야기 (오교야)
    • 👑인기글
    • 💬익명게시판
    • 📦 1:1문의
    • 📢 공지사항
  • RANDOM 100d

    • 바리새인 vs 예수, 세금 논쟁 또 터짐ㅋㅋ

      바리새인 새끼들 또 시비텀ㅋㅋㅋ 이번엔 세금 문제로 물고 늘어지네.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게 옳냐고 ㅈㄹㅈㄹ하는데 예수 표정 ㄹㅇ 썩어들어감ㅋㅋㅋ

    • : 목사님이 헌금 적다고 “믿음이 약하다”며 계좌 알려줬어요;;

      진짜 이건 너무 노골적이라 말이 안 나왔어요. 설교 끝나고 목사님이 “요즘 교회 재정이 어렵다” 하길래 다들 조용히 듣고 있었는데, 갑자기 “믿음이 있는 사람은 헌금으로 증명됩니다” 이러면서 자기 계좌번호를 스크린에 띄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저 포함 몇 명이 헌금 안 했거든요. 그다음 주에 목사님이 “믿음이 ...

    • 나이 먹거든 교회는 거르고 불교로 개종하길 추천합니다

      천주교는 괜찮은것 같다 교회는 오래다니다가 안다니면 불편해서 다른 동네로 이사가야되는 문제가 있다 극심한 예수쟁이들 조심해라. 특히 교회에서의 찬양은 인간은 세뇌시키는 가스라이팅 프로그램이다. 난 30대 꺾이자마자 불교로 개종했다. 물론 기독교 자체를 싫어하는것은 아니다. 단지 기독교를 병폐적으로 만든 놈...

    포인트
    1 사회복지사
    1,278
    2 eheth
    1,175
    3 깨달은자
    1,135
    4 프람
    1,125
    5 빤스목사
    1,110
    6 카카필즈
    1,065
    7 FaithHarmony
    1,060
    8 ksnlgn
    1,020
    9 dd
    1,015
    10 Gbjjd
    995
  • 💬익명게시판
    • 💬익명게시판 자유글 ()
    • 신학을 하는데 철학이 필요한 이유

      • 무명의덕
      • 2023.12.31 - 23:47

    토마스 아퀴나스가 했던 말로도 유명하지만 사실 베네딕토 수도회의 베드로 다미아노가 했던 말

    ​

    '철학은 신학의 시녀'라는 말이 있다.

    ​

    물론 여기서 시녀는 결코 우리가 생각하기 쉬운 하위계층이 아니라, 기사계급 출신의 비서로 이해하는 것이 옳으며

    ​

    실제로 문맥을 보더라도 신학을 하는데 있어 철학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의도이다.

    ​

    분명 신학이 위에 있긴 하지만, 현대인이 생각하는 것 만큼 철학을 낮게 보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

    ​

    ​

    가끔 인터넷에 보면 신학에 관심이 있고 관련 정보를 찾아보는 사람들도 있다.

    ​

    뭐 관심을 갖는 건 좋긴 한데 또 한 편으로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

    ​

    '저 분 철학도 하셨겠지?'

    ​

    철학의 분야가 워낙 다양해서 단순히 철학자들의 관념론 뿐만 아니라, 자연과학이나 의학 박물학 역사학 논리학 수사학 등등 온갖 학문을 총 망라하는 개념이기에

    ​

    신학하는데 있어 세상 모든 것을 통찰할 수 있는 철학의 도움은 절대적이기도 하다.

    ​

    ​

    ​

    물론 우리나라 기초 교육도 그 내용만 보면 상당히 탄탄해서 '굳이 철학을 해야 하나?' 할 수도 있지만

    ​

    해야 한다.

    ​

    ​

    검을 쓰는 사람이 기초 체력과 근력을 다지듯이

    ​

    신학을 하려면 철학이 그 기초가 되어야 한다.

    ​

    기초가 없는 신학은 사이비 신학으로 빠지기 쉬울 뿐더러

    ​

    자칫하면 현학적이기만 한,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가 되기 쉽다.

    ​

    ​

    '신학은 인간학이다.'라는 말이 있다.

    ​

    신에 대해 다루는 학문이지만 엄연히 그 근본엔 인간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다.

    ​

    그런 인간의 사고가 지난 역사 속에서 어떤 흐름으로 왔는가를 파악하기 위해서, 철학에 대해 배우는 것이다.

    ​

    ​

    ​

    철학에 있어 중요한 주제는 '세상은 어디에서 왔는가? 나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

    ​

    특히 고대 철학은 이 '세상의 근원'에 대해 묻는 주제로 부터 시작했다.

    ​

    물, 불, 바람, 흙 같은 원소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

    볼 수 없이 작은 원자, 아르케로부터 근원을 찾는 사람도 있고

    ​

    플라톤처럼 이 세상이 아닌 저 너머의 '이데아'를 찾는 사람도 있다.

    ​

    그런 신플라톤주의 처럼 세상의 근원과 그것에서 흘러나오는 것들의 계층을 구분하기도 하고

    ​

    그런 사상들이 그리스도교 신학과도 맞물려 체계를 갖추기도 한다.

    ​

    ​

    그렇게 인간은 자기 바깥에서 혹은 세상의 바깥에서 근원을 찾았다.

    ​

    ​

    ​

    하지만 데카르트, 칸트, 헤겔로 비롯되는 관념론에서 그 사유의 방향이 바뀌기 시작한다.

    (물론 그 전에 십자군 전쟁을 통해 아랍에서 발전한 아리스토텔레스의 학문이 다시 유럽으로 넘어오고, 그러면서 과학적 시각, 세상의 너머가 아니라 세상에서 근원을 찾는 시각이 들어오고, 그렇게 신플라톤주의를 체계로 하는 신학과 새로 들어온 아리스토텔레스의 학문을 토마스 아퀴나스가 종합하였던 중간 과정이 있다.)

    ​

    Cogito ergo sum '나는 생각하고 있다, 그러므로 나는 있다' 이 명제는 사실 아우구스티누스가 원조이지만

    ​

    바깥에서 외부에서 세상의 근원을 찾는 것이 아니라, 인간에서 그 출발점을 잡아나가는 것이다.

    ​

    이 세상에 있는 것이 과연 있는 것인가? 이런 방법적 회의를 통해, 끊임없이 의심하고 이를 반복한다.

    ​

    그렇게 세상 모든 것이 확실하지 않고 어느것도 확신할 수 없지만 단 하나, 지금 의심하고 회의하는 나 자신만큼은 자명하다는 결론에 이른다.

    ​

    심지어 나의 이 사유마저 부정확하고 불확실하고 거짓일 수 있지만, 지금 사유하고 있는 나 자신 만큼은 부정할 수 없다.

    ​

    그렇기에 그 수많은 회의를 거쳐, 생각하는 나, 이것은 분명 있음을 부정할 수 없으므로, '나는 있음을 확신한다'

    ​

    이제 인간에서, 이성에서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한다.

    ​

    ​

    ​

    사유의 방식이 바뀌고, 때마침 기술도 발전하며 유럽을 넘어선 세상에 대한 탐구가 이루어지고, 그렇게 세계관이 바뀌기 시작한다.

    ​

    현대에는 아직 수구 개신교에서 방황하고 있는 주제, 과학적 발전과 신앙과의 마찰이 시작된다.

    ​

    인간의 이성, 과학의 발전

    ​

    확장과 성장, 팽창과 정복

    ​

    인간에 대한 끊임없는 긍정과 자신감이 솟구친다.

    ​

    이러면서 자유주의 학문의 풍토, 이성으로 성경도 연구하고, 고고학을 고대 역사에 대한 발굴도 이루어내고

    ​

    예수에 대한 역사적 탐구도 이루어진다.

    ​

    하지만 제국주의와 함께 팽창한 인간의 이성과 과학에 대한 긍정은 세계 1,2차 대전을 통해 사그라들게 된다.

    ​

    ​

    ​

    그러면서 등장한 허무주의, 혹은 회의는

    ​

    포스트 모더니즘이라는 말을 통해 그 이전의 시대, 근대의 시대와 현대의 시대를 구분하게 된다.

    ​

    제국적 권위에서 벗어난 탈 권위.

    ​

    인간의 이성에 대한 긍정에 무관심해짐.

    ​

    파편화되고 분리되고 흩어진다.

    ​

    ​

    이 무렵 교회는 점점 고립되고 자신들만의 세계를 유지하는데 급급했다

    ​

    세계 대전으로 타오르는 세상에 특별한 메시지를 던지지 못했으며

    ​

    오히려 교황령을 빼앗기고 세속 군주로서의 힘도 잃어버린다.

    ​

    하지만 오히려 이런 상실이 더 큰 메시지를 가지게 되었다.

    ​

    세계 대전 속에서 피폐해진 사람들 속에서

    ​

    참화 속에 새롭게 피어오르는 희망에 응답했다.

    ​

    그 결과가 1960년대 이루어진 제2차 바티칸 공의회.

    ​

    세상에 문을 열기 시작하고, 개신교의 자유주의적 신학과, 현장의 사목에 응답하였다.

    ​

    세속 군주로서의 힘은 모두 잃어버렸지만, 오히려 세상 사람들에게 영적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되찾았다.

    ​

    부유하고 귀족적인 것은 내려놓으며,

    ​

    현장으로 가난한 이들에 대한 관심을 찾아 나선다.

    ​

    특히 요즘은 지구 환경에 대한 문제들, 소비주의와 물질주의에 대한 메시지를 계속 던진다.

    ​

    세상의 메시지에 귀를 귀울이지만, 그렇다고 세속의 메시지에 함부로 휘둘리지 않는.

    ​

    ​

    이런 사유의 역사를 파악해서 거기에 신학에 대한 이해를 올리기 위해

    ​

    철학은 당연히 필수이다.

    ​

    철학 없이 신학만 하는 것은

    ​

    기초도 없이 건물을 올리는 것과 같다.

    ​

    물론 성경에서 예수님 말씀이 기초라고 하지만

    ​

    철학은 그 기초를 다듬을 수 있는 도구와 땅이다.

    ​

    ​

    마냥 성경 말씀에 머리를 들이밀고 돌진하거나

    ​

    교리 내용만 달달 외우는 게 신학이 아니라

    ​

    이런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

    더 세분화 되고 깊이 있는 이해가 된다면 더 좋고

    ​

    그 위에 신학적 지식을 쌓아 올려야 하고,

    ​

    여기에 수덕생활의 실천이 함께 더해지는 것이 건강한 신학하기가 아닐까 싶다.

    ​

    ​

    물론 여기서 훨씬 더 디테일하게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은 많지만,

    ​

    일반인들이 간략하게 파악하기 좋을 정도로 짧게 정리하면

    ​

    이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 게시물을..
    • 0
      무명의덕
      다음 레벨 90 - 총 획득 0
      ( 필요 90 = 획득 0 + 남음 90  |  0%)

    무명의덕 님의 최근 글

    작성 글이 없습니다.

    무명의덕 님의 최근 댓글

    작성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의 서명작성글 감추기 
    • 댓글 입력
    • 에디터 전환
    댓글 쓰기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 view_headline 목록
    • 14px
    • 내 생각에 교회 다니는 애들 공부를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멍청한지 알수가 없어
    • 목록
      view_headline
    × CLOSE
    전체 자유글 3974 경험담 637 컬럼 46 비판 5 뉴스 4
    기본 (3,974) 제목 날짜 수정 조회 댓글 추천 비추
    자유글 정렬 검색
    • 서버는 미국에 위치하고 있어, 이용자들은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2025.10.10 - 08:00 3634
    • 📌 정체성과 운영방향 및 레벨 등급
      1
      2025.07.07 - 19:32 5265 1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3974 자유글
    교회에는 스스로 정신적으로 자립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1 U
    익명027 2025.11.26 3228 4
    3973 자유글
     '목회 활동비' 꼼수와 비자금 조성, 비리저지르는 목사들 (법인교회) 범죄 수법
    익명258 2025.11.25 3355 0
    3972 자유글
    세금은 의무인데 세금은 왜 면제? '먹사'들의 배만 불리는 종교인 과세 회피의 진실
    익명255 2025.11.25 3284 0
    3971 자유글
    하나님 신에게 기도하면 병이 낫는다고? 현대 의학 무시하고 환자들 농락하는 '가짜 치유 집회'하는 개독교
    익명960 2025.11.25 3369 0
    3970 자유글
    세상 구원 외치면서 약자에게는 혐오 잔혹한 배타성
    익명126 2025.11.25 3246 0
    3969 자유글
    감성팔이와 샤머니즘 사이? 지성을 포기한 듯한 광적인 예배 문화에 대한 회의론
    익명245 2025.11.25 3363 0
    3968 자유글
    길거리에서 고함치는 무대뽀 전도, 혐오감만 주는 폭력적 행위 아닌가?
    익명396 2025.11.25 3293 0
    3967 자유글
    해외 선교가 '문화 침략' 아닌가? 현지 주민 무시하고 인증샷만 찍는 무개념 선교 행태
    익명534 2025.11.25 3392 0
    3966 자유글
    교회가 정치판인가? 혐오와 분열만 조장하는 '극우 이데올로기 주입소'가 되어버린 현실
    익명255 2025.11.25 3317 0
    3965 자유글
    성소수자, 여성 혐오를 '성경적 진리'로 포장하는 낡은 도덕관, 시대착오적이다
    익명804 2025.11.25 3297 0
    3964 자유글
    코로나 때 대규모 감염 일으킨 '철밥통' 예배, 공공의식이 실종된 이기주의의 끝판왕
    익명960 2025.11.25 3361 0
    3963 자유글
    코로나 때 대규모 감염 일으킨 '철밥통' 예배, 공공의식이 실종된 이기주의의 끝판왕"
    익명255 2025.11.25 3313 0
    3962 자유글
    과학 무시하고 '창조론'만 외치는 사람들, 이래도 지성인이라고 할 수 있나?
    익명070 2025.11.25 3402 0
    3961 자유글
    사회봉사 외치는 교회가 수천억 부동산 투기에 몰두하는 현실, 누가 세습을 막는가?
    익명710 2025.11.25 3288 0
    3960 자유글
    도마복음, Q자료 비교하며 시간 낭비하는 학자들, 지능 수준 처참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익명534 2025.11.25 3305 4
    3959 자유글
    이프리카 사이비 기독교 목사
    익명900 2025.11.21 4532 0
    3958 자유글
    청년부가서 음악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 1
    익명151 2025.11.19 5082 0
    3957 자유글
    솔직히 목회자가 정치 언급해도 된다고 생각함 2
    익명913 2025.11.19 5109 0
    3956 자유글
    내 생각에 교회 다니는 애들 공부를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멍청한지 알수가 없어
    익명151 2025.11.19 5057 0
    3955 자유글
    확실히 젊은 신자로 갈수록 쏠림 현상은 강해질 듯. 1
    익명614 2025.11.19 5039 0
    • 1 2 3 4 5 6 7 8 9 10 .. 199
    • / 199 GO
  • NOTICE

    • 🔥 기독교 갤러리는 어떤 곳인가요?
    • 📢 [공지] 설교 시간에 정치 선동과 차별 발언? 헌법을 위반하는 교회 강단

    COMMENT

    • 정신병자들 많아요. 자기식으로 생각하는 망상장애인들
      11.26
    • 학원을가 걔네들 레벨 낮아서 좆도 몰라
      11.19
    • 1이 좀 심해..
      11.19
    • 개인적으로 설교하면서 정치언급하는건 좀 아니라고 봄. 사담에서야 그럴수 있지 목회라는 자리에서는 좀
      11.19
    • 무엇보다 대형교회가 아니면 교육관 자체도 없을뿐더러 거기에다 예산배정하기도 어렵지.
      11.19
    • 안 들어가고 교회에 융화될 수가 없음 결혼 안 하면 청년부 아니면 안 껴주니
      11.19
    • 맞아요. 저는 자매의 가슴 사이즈를 보죠 뭐 잘못됐습니까?? 자매들도 나한테 직업 물어보던데 ㅋㅋㅋ 쌤쌤아니오?
      11.19
    • 맞아요. 저는 자매의 가슴 사이즈를 보죠 뭐 잘못됐습니까?? 자매들도 나한테 직업 물어보던데 ㅋㅋㅋ 쌤쌤아니오?
      11.19
    • 얼굴+몸+집+차+직업 99%, 신앙1%만 봄
      11.19
    • 자매님은 얼굴 몸 집 차를보는거같은데요 -
      11.19
N
  • 오늘의 교회 이야기 (오교야)
  • 🔔 오늘의 교회 이야기

    “오늘의 교회 이야기”는 교회 안에서 겪었던 크고 작은 일들을 자유롭게 나누는 커뮤니티입니다.
    좋았던 추억, 어이없던 사건, 웃긴 일화, 혹은 상처가 되었던 경험까지 —
    누구나 편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올릴 수 있어요.

    익명으로 솔직하게 털어놓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하거나 생각을 나누는 공간이에요 ✨

    💬 주요 게시판
    🕊 자유게시판: 교회와 관련된 일상·잡담·썰
    ⛪ 교회생활 이야기: 예배, 봉사, 목회자, 교인 간의 일들
    😇 신앙 고민방: 종교적 갈등, 믿음의 문제, 현실적인 고민
    😅 웃픈 썰 모음: 교회에서 생긴 웃지 못할 에피소드

    교회를 다녔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때 그 시절 교회 이야기’ — 지금 한번 꺼내보세요.

    #교회이야기 #종교커뮤니티 #신앙고민 #교회썰 #예배일상 #기독교이야기 #익명게시판
  • 👑인기글
  • 💬익명게시판
  • 📦 1:1문의
  • 📢 공지사항
 오늘의 교회 이야기 Copyright (c) 2023 all rights reserved. all rights reserved.
by Orange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