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유게시판 💬 일반잡담 ()
가혹하게 도살당하는 동물들이 있는데
인간들만 영혼이 있어서 동물들은 마구 죽여도 죄책감이 없다는게 성경의 가르침이거든요?
아니 절대 선함만 있다는 신이
동물들에겐 적용되지 않는다는게 말이 되나요?
인간에게만 절대적으로 선하고
동물은 죽든 말든 신경 안쓰는 선택적 선함인가요?
그럴거면 전지전능하다는 하나님이
동물들은 뭐하러 만드셨데요?
이것만봐도 너무 모순됩니다.
구약시대에 동물들로 제사하길 바라는 절대선은
절대선일수가 없으며
설령 그런 신이 존재한다쳐도 그런 신은 믿고 싶지가 않네요.
저는 동물을 너무 사랑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악한 종족이 인간이라고 보기때문이고
죽임 당하는 동물들이 너무 안타깝고 불쌍하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채식을 시도한적이 많은데 실상 대한민국에서 채식주의가 불가능에 가까워 실패만 했네요.
핑계일수는 있지만 그렇습니다.
암튼 동물들에게 한없이 잔혹한 신은
나에게 있어선 선한 신일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