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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 선진국이란 괴담이 떠도는 이유
자본가와 기성종교의 암흑융합, 저 논리로 노조나 노동자의 권리를 찾는 노동운동가들은 빨갱이 사탄새끼라고 탄압하는 사상적 근거도 되버림
돈 많은 사람이 승자고 돈 없는 사람은 패자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일요일은 쉬게 하라! 노동자들을 혹사하지 말라!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
1970년 11월 13일, 근로기준법전과 함께 자신의 몸을 불태우면서 외쳤던 말
내가 5분 있다 죽을지 10분 있다 죽을지 모르니, 어머니는 나와 약속을 해주셔야 합니다. 내 목숨 하나를 바쳐서 (어두운 노동인권계에) 작은 창구멍을 하나 만들 테니, 그 구멍을 보고 노동자와 학생들이 막 소리지르며 달려갈 때, 그들과 함께 가장 앞에서 소리쳐 주십시오.
꼬꼬무에서 전태일 일화가 방영될 당시, 이소선 여사의 인터뷰 자료에서 발췌된 전태일이 이소선 여사에게 남긴 당부. 상술한 것처럼 이소선 여사는 아들의 당부를 듣고 "그래! 내 몸이 가루가 되는 한이 있어도 너와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마!"라고 맹세했으며, 이후 사망하기 전까지 평생을 노동운동에 바쳐 '모든 노동자의 어머니', '노동운동의 대모'라 불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