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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다니는 사람들 가식적인분들이 많은 듯하다고 느끼는건 저만 그런건가요..
종교적 분쟁 일으키려고 쓰는 글 아니에요 ㅠㅠ
그냥 악의없이 제가 느낀 거 쓰는 거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시지는 않으셨으면해요.
주변에 교회 다니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그 분들 따라 저도 교회 다녀보기도 하고 했는데요
교회다니냐고 물어봐서 교회 안 다녀요. 라고하면 교회안다니면 같이다니자고 강요 비슷하게까지
계속 얘기하고 ㅠㅠ 교회에 행사가 있다거나 하면 급친절모드로 교회오라고하고
그 전까지는 교회오면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거처럼 얘기하다가 교회 행사 끝나면 바로 돌변하고
교회다니면서도 교회에서 하나님 믿고 착하고 독실하고 믿음있는 양 행동하고
교인들끼리 서로 웃으면서 인사하고 안부묻고 그러다가
갑자기 뒤돌아서자마자 뒷담화를하는데.. 그 웃음이 그렇게 가식적이라고 느끼지 않을 수가 없었네요.
그리고 교회다니시는 분들 중에 사업하시는 분들 진짜 신앙심 있어서 다니는 게 아니라
인맥형성을 위해서 다니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ㅡㅡ;;;
그 동안 만난 친구들 중에도 교회다니던 친구들은 대체로 나쁜 일을 저지르거나하더라도
하나님께 기도하면 용서해 주실거야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더라구요.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쳐도 기도하면 용서받을 수 있다는 그런 생각...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착한 척 좋은 사람인 척하면서 자기들 이익은 챙길대로 챙기는 모습도 많이 봤구요.
이런 분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요즘들어 교회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