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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위엄..
기독교... 참 욕도 많이 먹지만 남자분들도 한번쯤 교회란곳을 가보셨을겁니다..
주로 이쁜 여자분들이 많이 다닌다고하는 꼬임에 그냥 -_-;; 머 저는 모태신앙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무교입니다만 고딩시절까지는 열혈 크리스챤이었습니다 ㅎㅎ
집에선 교회를 안나가니 악마보듯이 하네요 흑.. 외아들인데 주말에 내려가도
반겨주질 않아요 ㅜ_ㅜ
3년전인가..
하나님의 교회란곳을 가게 되었습니다. 영어스터디하다가 알게된 여자사람인데요
이분이 제가 예전에 교회 다니던걸 알고 위에 애기한 여자많다는 말에 훅 넘어가
가게 되었죠 -_-;;
한 2주정도 예전 생각도 나고 해서 가게되었는데 그냥 평범한 교회인줄 알고 있다가
어느날 안산홍인가? 사람이름처럼 들리는 사람을 신처럼 모신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아 여기 여호와의증인같곳이구나 싶어 그만 나갔죠 그 이후로 전화가 계속오고
좀 시달렸지만.. 계속 안받으니까 더이상 안오더군요
그러고난후 저를 그 교회로 인도한 여자분은 며칠 지나서 결혼을 하시더군요
같이 교회다니시는분이랑 나이도 어렸는데 쩝..(절대 맘은 없었습니다. ㅋㅋ)
아무튼 이지애 아나운서 결혼소식(아~ 정말 좋아했는데 ㅜㅜ)도 그렇고 주의에 보면
교회 다니다 결혼하시는분들 많은걸 보면 아~ 장가갈려면 다시 교회 나가야하나 싶네요 ㅋㅋ
부모님께서도 교회다니는 여자 만나라고 그렇게 주문을 외우십니다. 낼 모래면 30인데
이번 추석이 두렵군요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