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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스vs예수그리스도
3000년 전에 쓰인 이집트 사자의 서에는 죽음과 사후세계에 대한 이집트인의 내세관과 이집트의 역사, 풍습, 장례 문화에 대해 기록돼 있다.
성경에서는 출애굽 이후 사사 시대쯤 기록된 사자의 서에는 오늘날 끝도 없이 나오는 전시안의 주인이자 이집트의 메시아인 호루스라는 신에 대해 적혀 있는데 사후세계의 신인 오시리스의 아들이 호루스이며, 인간 세상에 동정녀의 아들로 태어났다고 한다.
호루스는 강에서 세례를 주던 세례인 아놉에게 세례를 받고, 신의 아들 호루스에게 세례를 주었던 아놉은 목이 잘려 죽는 참수를 당했다.
신의 아들 호루스는 광야에서 시험을 받았고 병자들을 치유했으며 소경들의 눈을 뜨게 하고 죽은 자인 아사르를 살렸다. 아사르의 헬라어 표기는 아자르스 곧 나사로이다.
그리고 물 위를 걸었고 그의 제자는 12명이었다.
그리고 결국에는 십자가에 달려 죽었으며 3일 후에 인류의 구원자 호루스가 부활했다는 소식이 이집트 전역에 전해졌다.
어디서 많이 들은 이야기가 아닌가?
또 사자의 서에는 인간의 심판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는데 모든 인간은 죽어서 사후세계의 신인 오시리스에게 각 행위에 따라서 심판을 받게 된다고 한다. 악인은 영원한 죽음에, 의인은 영원한 부활의 몸으로 산다고 한다. 그래서 이집트 사람들이 부활 신앙을 믿고 있으며 사람을 매장하지 않고 미이라로 만들었다.
예수가 오기 1300년 전에 마치 그 생애를 비디오로 본 듯한 문서들이 주어졌을 때 세상에는 어떤 반응이 나타날까.
기독교인일지라도 여기까지 들으면 한번쯤은 성경이 허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런 이야기들을 들을 때 어떻게 분별할 수 있을까?
성령이 있고 믿음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아 하나님의 말씀은 역시 일점일획도 떨어질 수가 없구나."하는 생각을 갖는 반면, 이 이야기를 들은 세상에 속한 수많은 사람들은 "역시 성경은 허구고 짜집기네. 불경과 노자의 도덕경, 힌두교, 이슬람교 경전도 성경에 기록된 거랑 별반 차이가 없잖아? 모든 종교가 다 가두리구나."하고 교회와 담을 쌓는 일이 부지기수다.
왜냐하면 기독교 복음의 본질을 놓칠 때 인간답고 깨끗하고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도덕, 윤리, 교리와 같이 실천 신학에 머무르게 되고 곧 의심을 불러 일으키면서 종국에는 믿음과 결부되지 못하여 떠나는 것이다.
세상의 종교는 모두 비슷해야 한다. 왜냐하면 다 같은 한 진리에서 나왔고, 진리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가라지들을 나누어야 하기 때문이다.
타종교인들의 선행과 봉사, 무소유 정신은 세상으로부터 환영을 받는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인간들의 노력과 의와 깨끗함으로 자신들의 가치 향상과 같은 그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있기에 하나님의 은혜와 십자가 복음은 그런 인간들의 위상에 찬물을 끼얹듯 "너희들이 가는 길은 잘못됐어. 회개해!"하고 완전히 부정해버리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럴 때 인간들의 반응은 어떻게 나올까?
"왜 네가 우릴 무시해?! 왜 우리가 존경하는 위인을 무시해?! 왜 우리 가치를 평가절하해?!"하고 회개하라는 사람을 때려 죽이게 돼 있다.
앞서 나온 적그리스도의 모형인 호루스는 죽은 자를 살리고 물 위를 걷고 병자를 낫게 하고 부활하는 인간들이 바라는 모든 기적을 일으켰지만 인간의 죄를 속하는 힘이 없다. 다른 건 다 예수와 똑같지만 그것만은 없다.
그러므로 호루스, 아니 예수의 생애와 더 똑같은 호루스 할애비가 와도, 유대인들이 원하는 민속메시아나 부처, 노자, 공자, 등이 살아 돌아올지라도 진리는 오직 예수 한분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 예수 이외의 모든 것들은 전부 선악과 따먹고 저마다 하나님 된 인간의 가치 향상을 위해 세상이 원하고 추구하는 우상들이기 때문이다. 자신들이 스스로 그런 것들이 되고자 하는 인간들의 마귀성인 것이다.
자기 가치만을 챙기고 자기만족만을 챙기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언제라도 지옥에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미리 유사 메시아를 보내어 눈과 귀를 막으신다. 돈, 명예, 자식, 가족이라는 가짜 메시아들도 보내시는데 인간들은 그것들에 눈이 멀어 목숨을 걸기 시작한다. 그래서 죄에 대하여, 사망에 대하여, 지옥에 대하여 관심을 갖지 않는다.
눈에 보이는 돈이라는 메시아도 기적을 일으키는데 사랑도 사고 인기도 사고 권력도 얻고 병도 고친다. 오늘날 미디어의 미혹과 흰신처럼 사람도 죽인다.
그런데 그 돈이라는 놀라운 메시아에도 호루스라는 메시아와 마찬가지로 죄를 속하는 힘이 없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생명나무를 가리시기 위해서 세상에 수많은 메시아들을 보내신다. 그래서 1300년 전에 예수와 똑같은 삶을 사는 글을 쓰게도 하시고 그것을 보는 가짜들에게 "얘들아 이것 봐. 예수와 똑같은 삶을 사는 놈이 먼저 왔는데, 또 동정녀에게서 나왔다는 부처나 다른 것들도 다 비슷해 보이는구나. 아무래도 예수가 가짜 아니겠니? 어서 떠나."하고 귀를 막아버리신다.
그래서 오늘날에도 이 땅의 수많은 이단들, 유사 메시아들을 보내시어 가짜들을 가르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마치 "세상아, 비슷한 메시아들이 이렇게 많은데 어떻게 진짜를 구별해내겠니?" 하시는 하나님의 지혜는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관심 없는 가라지들을 철저히 나누고 계신다.
죄에 대한 해결, 하나님과 화목, 하나님과 연합. 이에 필요한 예수의 십자가와 은혜, 보혈. 이 부분에 관심 없는 자들은 모조리 그러한 유사 메시아에 다 걸려 넘어지게 돼 있다.
(요 13: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겉으론 넘어지지 않는 척을 해도 마귀가 예수를 시험하면서 "널 증명해봐."라고 속삭이듯 끝에는 자기자신을 포기하지 못해 '나'라는 메시아에 속아 넘어지게 돼 있다. "믿을 사람은 너야.", "믿을 사람은 나와 내 가족뿐이야." 하는 '나'를 메시아로 삼은 자들과 같이.
(살후 2:9-12)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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