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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가 욕먹는 진짜 원인과 이유
대형 교회 때문임.
대형 교회는 신자들 수가 많고, 또 그만큼 얻는 헌금량도 어마어마하겠지. 1000명만 돼도 1주일에 100만원씩 버는거니까.
물론 모든 교회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그만큼 큰 돈을 버는 만큼, 신도 수를 유지 & 더 늘리기 위해선 자극적이고 일관성 있는 사고를 주입시켜야 떠나지 않을거임.
여기서 문제가 생김. 설교할 때 성경을 구절 하나만 놓고 사람들을 선동시킨다는거지. 불신지옥 예수 천국같은 길거리 시위도 여기서 생겨난거임. 일종의 세뇌라 보면 됨. 예수 믿는다고 범죄자가 천국 간다는 엉터리 같은 말도 선동이라 생각한다.
어린아이들도 타겟인데, 내가 어릴 때 참여한 전도스쿨에선 “기독교 이외의 모든 종교는 악이다”라고 설명할 정도였어. 심지어 천주교도 이단이라 할 정도로.
성경의 선교자들이 무턱대고 예수님을 믿으라 하나? 그 사람들은 말씀과 그 말씀에 대한 해석을 다른 자들 앞에서 설명하고 이해시킴으로서 예수를 믿게 한거지. 누굴 붙잡고 세뇌시키고나 강요하진 않았어.
목사의 본책은 성경을 해석하고, 그 뜻을 전해주는 것인데 지금의 몇몇 대형 한국교회들은 그저 신도수 유지를 위해 자극적이고 달달한 말과 세뇌로 교회를 못 떠나게 하는거야. 이런 교회가 신천지같은 사이비랑 다를게 뭐야
사랑제일교회만 봐도 알잖아. 그들은 이미 목사를 신으로 보고 있음.
애초에 교회란 곳이 큰 집단이 되면 이런 문제는 필시로 생겨날 수밖에 없다. 결국 지금 한국 기독교가 아니꼽게 보이는 건 옳게 나아가지 못하는 몇몇(혹은 다수) 대형 교회때문이라 생각함
뉴스나 인터넷에서 기독교에 대한 안 좋은 소식만 보여서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써봄.. 나도 개독 극혐함. 하지만 기독교인도 있다는걸 기억해줬음 한다.
내가 다니는 교회는 헌금 사용내역 이런거 전부 투명하게 공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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