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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시간 성평등가족부 반대 집회
      실시간 성평등가족부 반대 집회

      성평등이 아니라, 남성과 여성 2가지인 양성평등을 해야 한다는 집회 네요. 성평등에는 동성애나 트랜스젠더 다 포함되어서 기독교 중심으로 반대할 수 밖에 없겠네요.

    • 아직도 십일조 말하는 교회 목사가있네

      얼마나 돈에 미춋으면 설교시간에 십일조 타령이냐... 군침 싹 돌죠?? 띨띨한 교인 호주머니털어먹으니 맛있죠??? 죽어서 천국 가는줄 알죠? 그래서 집팔아서 헌금하죠??

    • 교회 다니는 목적이 무엇임?

      교회다닌다고 하는 사람들 만나면 난 물어본다 성서는 다 읽어봤냐고 10에 9명은 다 안읽어봤다 하더라... 교회에 가보았다 기타 띵가띵가 노래 부르고 다 좋다 그런데... 교회 다니는 애들 왜 성서 먼저 안 읽고 딴걸 더 많이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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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도를믿으십니까+교회 전도를 만난 후기

      • 익명494
      • 19시간 전

    나는 무쌍에 크고 쳐진 눈 + 화장도 못해서 안하고 다녀서 항상 나이보다 어리고 만만하게 보여지는 경향이 있음
    그래서인지 옛날부터 유독 많은 도를 믿으십니까를 경험하게 됨
    지금은 그래도 누가 말 걸어도 쳐다도 안보고 앞만보고 지나가서 괜찮지만 옛날에는 엄청 낚임(사실 거절을 못하는 성격도 한몫 한듯)

    1.남자 2인조

    중간고사 끝물 축제 준비 시작쯤의 봄의 캠퍼스
    마지막 중간고사를 끝내고 집에 가고 싶었지만, 축제 준비땜에 동아리 모임이 있었는데 시간이 두시간 정도 뜸
    과방가서 좀 자다 가야지 하고 과방을 가는 중 남자 두명이 심리학과 과제 땜에 그러는데 그림 좀 그려줄 수 있냐고 물어봄
    "그림 못그리는데요(진심)"
    "괜찮아요 간단하게 그려주면 돼요"
    간단하다길래 ㅇㅋ하고 시작함

    나무랑 해랑 집 산 이런거 그리라고 했던 거 같음
    그림 그려줬더니 이거 해석 해줄테니까 노천극장 스탠드에 앉아서 이야기 하자그래서
    그 때까진 할 일도 없고 심리학과가 무슨 이야기를 할까 궁금해서 따라 앉음
    "남자들이 여자로 안대하고 남자로 대하죠?"
    '헐! 심리학과가 이런것도 아는 건가?! 신기해!'
    라고 생각하며 그들의 이야기에 빠지게 됨
    (지금 생각해보니 사람 외모로 판단하면 안되지만 나같이 하고 다녔으면 아마 그렇게 보였을거라고 생각됨)

    '연애를 못하는 것도 내가 뭔가 잘안풀리는 것도 나무의 줄기를 막은 옹이(내가 그린 그림)처럼 뭐가 막혀서 그런건데 그 막힌게 니 전생의 살업때문이다'라는 헛소리를 시작함
    거기부터 이상함을 감지하고 일어날 타이밍만을 보고 있는데 자기들이랑 치성드리러가서 제사만 지내면 이 모든일이 잘 될거라고 함
    "아 저 괜찮아요"라고 일어서는데
    "남자 둘인데 여학생 하나 못데려가겠냐?"라고 말함
    와 여기서부터 땀이 삐질삐질 나던 어린시절의 무묭이 ㅠㅠ
    그 미친놈들한테 잡혀서 동아리 회의시간이 거의 다 되가고 있었던 찰나 그 자리를 지나가던 선배를 불러서 도망감 ㅠㅠ
    지금같으면 내가 대답도 안해주고 그림도 안그려줄텐데ㅠㅠ
    그리고 나중에 알았는데 우리학교엔 심리학과가 없음!!!!!ㅅㅂ

    2. "복음에 대해 설명해 보세요" 라던 이쁘장한 여자
    남성 2인조에 당한지 며칠 후
    도서관에서 팀플 모임이 있어서 가던 중
    한 여자가 말을 검
    "이 학교 다녀요?"
    (대답안하고 직진)
    "아 나 이상한 사람아니고 나도 여기 졸업생인데 후배가 너무 착해보여서..."라고 떠들음
    (역시 대답 안함)
    "혹시 교회 다녀요?"
    멍충이같이 여기서 낚임
    그냥 대답을 안하면 되는데 나는 너무도 당당하게
    "성당다녀요"라고 말하면 갈줄 알았지ㅠ

    "아 성당..그럼 복음이 뭔지 알아요?"라고 공격 시작
    "하느님의 말씀이죠"라고 했더니
    "아네. 그럼 좀 더 자세히 설명해봐요"
    교수님이 내 과제 다 보고 더 설명하라고 하는 줄
    짜증나서 대답 안하니까 계속 하나님이 어쩌고 저쩌고 하다가 도서관 도착 해서 그 사람은 못들어가니까 혼자 쏙 들어가버림

    3.동네교회 선교하는 선교팀
    배고파서 얼른 집에 가야지하는 생각만 가득해서 지하철 나와서 걷는데 나를 붙잡는 청년
    '아 또 뭐야' 하고 봤더니
    "하나님 믿으세요?"
    라길래 짜증나서 "성당 다녀요 됐죠?"하고 팔 뿌리치고 가는데 내 뒤통수에 대고
    "하나님 믿으셔야돼요!" 소리지름
    니가 다니는 교회가 어떻게 파생된건지나 아냐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배고파서 집으로 직진

    4. 간이 작은 도를 믿으십니까
    배가 고파서 밥생각만 하면서 집으로 가던 중
    "얼굴에 복이 많으세요"라며 밥만 생각하던 내 앞에 얼굴을 들이밀던 한 남자
    밥생각만 하다 너무 놀라서
    "아 씨바 깜짝이야!"하고 소리를 질렀더니 도망감
    저래서 어떻게 전도를 하나 싶음ㅋㅋㅋㅋㅋ

    5. 길 묻는 척 도를 믿으십니까 하던 관광객 코스프레
    서울 온 지 얼마 안됐을 때 명동에 갔다가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분이 나에게 남산에 가려면 어떻게 가야하냐고 물음
    '내가 서울사람처럼 보이나봐!'라며 신나서 열심히 설명을 함 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갑자기 얼굴에 복이 많으시네요 시전
    그대로 지나쳐서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말고도 엄청 많은데 다 몇 년 전 이야기고
    이제는 누가 길에서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 거라도 미안하지만 쳐다도 안 보고 지나감 ㅠ
    내가 너무 당한게 많아서ㅠㅠ
    모르는 사람이 말걸면 대답안하고 나는 아무것도 안들린다 하는 표정으로 지나가는게 젤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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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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