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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여자 좋아하는거 당연한거아님?
어떤 분 댓글 달아주다가 다른 형제 자매님들 의견 궁금해서 글 써봄.
대부분의 교회나 성당에서 비주얼 좋은 자매님 1명 정도는 있는거같아.
그리고 중학생땐 그 자매님이 전도했다면서 남학생 10명이 교회 온것도 봤었고.
솔직히 그냥 예쁜 이성친구가 교회 나오라고 하니까,
호기심 반 흑심 반으로 나오는것일테지만,
그 중에는 정말로 전도되고 신앙생활 하게 되는 사람도 있겠지.
그리고 나는 남자로서 성욕은 자연스러운거고,
여자한테 죄가 될 짓만 안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
근데 어떤 형제님들은 성욕을 죄악시 여기기도 하더라구.
만일 우리가 말하는 하나님 또는 예수님이,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간음하고 죄인이다라고 했다면,
또 그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야한다면,
크리스천은 자연스레 사라져야 하는거 아님?
저 말은 다르게 말하면 "남자는 여자 사랑하지말라" 는거잖아.
그럼 크리스천 부모님의 2세들은, 하나님을 거역한 사람들의 자녀임??
다른 형제 자매님들은 어찌 생각하는지 모르겠으나,
나는 성경에서 저 부분만큼은 주작이라고 생각해.
옛날 사람들의 금욕주의 같은게 성경에 섞였다고 보는 입장이야.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 아름다운 말로 "사랑"이라 하는거지,
그 본질의 바탕에는 성욕이 있잖아.
좋아하면 보고싶고, 대화하고싶고, 만지고싶고, 안고싶은거.
그게 사랑이잖아.
아가페만 사랑이야? 에로스는 사랑아니야?
그래서 어떤분이 성욕이 일어나는 죄(?)에서 벗아나고 싶다 하시길래,
댓글 달아주다가 성경무오설 믿냐고도 물어봤고,
나는 이러이러해서 어느정도 가감된거라 생각하니,
그분께도 너무 맹신하지는 말으시는게 어떠냐고 댓 달아줬어.
개신교 갤 형제자매님들은 어찌 생각해?
(아 그리고 혹시 내가 다는 댓글에 궁금한 부분이 있어서 답글 달 갤러 있으면,
South0310 네이버로 메일 보내줘.
조금만 길게써도 댓글로는 여러번 나눠 달아야해서 불편하더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