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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교회 다시 다니는데 청년부 리더 제안을 받음
22년도 말부터 가나안 성도로 살았는데
2달 전부터 다시 모교회 청년부에 방문하고 있음
그런데 회장 형이 군인 형제들 챙겨주는
군 리더 제안을 하더라
예전에 예비 리더로 섬기다가 사람들 챙기는 것도 힘들고
사람들에게 사랑도 많이 받지 못한다고 생각해서
그만두고 떠났었는데 그런 자리를 다시 제안 받으니
생각이 많아지네
남 챙겨주고 서로 위하는 게 공동체에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상처받았던 자리에서 제자의
삶을 살 수 있을까?
이 제안을 받아들여야할지 말지 정말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