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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는 쇼핑, 목사는 명품 시계… 신도들은 빚내서 헌금, 이게 교회냐?
사모는 교회 내에서 ‘여왕’이다.자신이 누리는 명품과 호화생활을 당당하게 뽐내면서,신도들에게는 “검소하게 살아야 한다”고 잔소리한다.
내가 다녔던 교회 사모는 매주 명품 가방을 바꿔 들고 다녔다.그녀의 옷장에는 최신 유행하는 옷들이 가득했고,심지어 신발도 시즌별로 바꾸는 걸 봤다.
목사는 매주 새로 산 명품 시계를 차고 나타났다.그것도 신도들이 내는 헌금으로 샀다는 건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신도들은 그런 모습을 보면서도 입을 다물었다.왜냐면 “목사님 가족이니까”라는 이유였다.하지만 솔직히 말해 그런 목사와 사모가 신도에게 요구하는 건 오직 헌금과 희생 뿐이었다.
내가 교회를 떠난 이유도 여기에 있다.이건 신앙이 아니라 욕망과 위선의 극치다.